신한금융투자,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양기인씨 선임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양기인 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선임했다.

양 센터장은 1963년생으로 동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8년 SK경제연구소에 입사해 SK증권, 한화증권, 대우증권에서 철강금속ㆍ유틸리티 담당 연구원으로 일했고, 2009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취임했다.

2006~2009년 철강금속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경력이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재임 기간에는 대우 리서치센터를 업계 1위로 올리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양 센터장 선임을 계기로 리서치 인력을 꾸준히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