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지엠이 3일 쉐보레의 소형차 ‘아베오 세단’<사진>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아베오 해치백의 세단형 모델이다.회사는 이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베오 세단의 출시 및 양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파워트레인은 해치백 모델과 동일하다. 1.6ℓ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5단 수동)를 탑재해 최고출력 114마력, 최대토크 15.1㎏·m의 힘을 낸다. 연비는 해치백 모델보다 약간 높은 ℓ당 15.0㎞(자동변속, 수동은 17.6㎞/ℓ)다.크기 역시 동일하다. 길이(전만) 4400㎜로 해치백 모델에 비해 3.6㎝ 길다.
그 밖에 듀얼 크리스털 돌충형 헤드램프와 모델별로 최대 17인치까지 선택 가능한 대형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가격은 1259만~1541만원(자동변속 기준·수동은 150만원 차감).
한편 한국지엠은 아베오 세단 출시를 기념해 이달 아베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개월간 매월 최대 8만원(ℓ당 1000원, 최대 80ℓ)의 주유비를 지원하는 ‘아베오 펀펀(fun-fun)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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