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열 인천공항본부세관장 김포세관 특손화물 통관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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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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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정재열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지난 20일 오후 김포공항 화물청사를 긴급방문, 김포세관 특송화물 통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일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날 순시는 최근 인천공항세관이 필로폰(2kg, 63억 상당), 전자담배 충전액(87리터, 1억7천만원상당)등 특송화물을 이용한 불법 반입물품을 적발하는 계기로 특송화물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마약 등 우범물품이 김포세관으로 우회반입(이른 바 풍선효과) 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원천 차단키 위해 이뤄졌다.

정재열 세관장은 김용현 김포세관장으로부터 불법적인 특송물품의 반입차단을 위한 통관강화 대책을 보고받고, 관세국경의 최일선에서 공정무역과 공정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빈틈없는 특송통관 대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를 위해 우범지역 반입물품의 검사비율을 높이고, 관계기관간 정보교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우범물품 적발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 등 불법반입물품 차단에 전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법규준수도가 높은 성실업체에 대하여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특송통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시했다.

한편 정 세관장은 화물청사내 특송물품 세관검사장과 특송상황실, X-ray검색실 등 어려운 업무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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