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영국ㆍ프랑스ㆍ독일ㆍ헝가리ㆍ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와 한국ㆍ일본ㆍ중국 등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 차관은 일본 원전사태 대응 체제와 원자력 이용의 안전 문제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태 이후 피해 복구에 관한 주변국 간 실무급 회의는 있었지만 정상급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최근 일본 원전사태와 관련해서도 의미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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