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협력업체와 국악으로 감성경영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샘표가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국악공연에 초청했다.

샘표는 지난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 공연에 샘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했다.

어부사시사는 조선 중기 문인인 윤선도가 유배지에서 글로 빚어낸 어촌의 사계절을 황병기 예술감독과 임준희 작곡가가 음악으로 바꿔 올린 작품으로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샘표가 추진하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기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국악을 통해 문화적인 감성소통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경영지원 활동 외에도 감성적인 소통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기술컨설팅 및 자금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협력업체와의 식품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 품질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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