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교통카드 기능 상품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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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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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유통업계 상품권이 진화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유통업계 최초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디지털상품권 '짱플러스'을 오는 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짱플러스는 디지털상품권 본연의 기능에 티머니와 제휴를 통한 교통카드 기능이 결합된 선불식 상품권이다.

디지털상품권 금액을 티머니로 전환하거나 티머니로 충전하기만 하면 제휴처 이외에도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베이커리, 자판기 결제 등 전국 5만여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짱플러스는 '플러스' 로고가 홀로그램 문양으로 제작된 기본형 카드와 원하는 사진, 문구, 금액 등을 본인 마음대로 넣어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 등 2종류로 선보일 예정이다.

짱플러스로 이용이 가능한 사용처는 쇼핑(홈플러스, AK플라자, 교보문고, 편의점, 자판기), 주유권(현대오일뱅크 및 S-Oil 가맹점), 도서구매(예스24), 어학(해커스 챔프스터디), 관리비납부(아파트아이), 전국 대중교통(버스, 전철, 택시), 공중전화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홈플러스 윤양근 본부장은 "충전식과 맞춤형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상품권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올해 1~2월 매출만 전년대비 300% 이상 신장했다"며 "교통카드 기능 추가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이나 기업 판촉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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