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김명민-오달수-한지민 '미친존재감'으로 극장가 공략

  • 영화 '조선명탐정', 김명민-오달수-한지민 '미친존재감'으로 극장가 공략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탄탄한 스토리로 기획단계부터 충무로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3일 본 예고편을 공개하며 2011년 극장가에 도전장을 던졌다.

 

영화 ‘조선명탐정’은 정조 16년, 공납비리와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는 조선 최고 명탐정(김명민)과 그의 콤비 개장수(오달수)가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활극이다.

 

영화는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수사를 펼치는 명탐정 김진과 임기응변의 달인 개장수 서필이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가운데, 사건의 배후에 조선 최대 규모의 상단을 이끄는 한객주(한지민)가 있음 직감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한객주는 치명적인 매력을 앞세워 이들을 유혹하기도 하고 때로는 불꽃같은 카리스마로 궁지에 빠트리는 등 여러 함정을 파며 두 사람과 관객들의 숨통을 조일 예정이다.

 

영화 ‘조선명탐정’은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김명민이 ‘허당’으로, 청순한 이미지의 대명사인 한지민이 섹시 카리스마로 연기 변신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충무로의 대표적인 신스틸러 오달수가 이름값처럼 ‘미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라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국형 오락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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