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중고차 나왔다… 신차보다 62만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지난 9월 GM대우가 출시한 준대형 세단 '알페온'이 중고차로 등장했다.

 YF소나타가 출시 2주 만에, K5가 2개월 만에 중고차로 나온 것에 비해 알페온의 중고차 시장 등장은 다소 늦은 편. 중형차에 비해 판매대수가 낮고, 구입한 고객이 차종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 나온 알페온은 'CL300 디럭스 모델'로 희망거래가격이 3600만원. 신차 가격(3662만원)에서 62만원 낮은 가격이다.

 반응은 좋은 편. 임진우 카즈 매물담당은 “알페온 출시 이후 중고차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고, 카즈 사이트에 등록된 2일에 4시간 동안 1500건이 넘는 조회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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