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6~27일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일의 마술피리 전문지휘자 크리스티안 레체어드-라르손이 지휘봉을 잡고 국내서 마술피리 무대를 많이 꾸며온 최지형이 연출을 맡았다.
모차르트의 생애 마지막 작품인 마술피리는 구렁이에게 쫓기던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을 따르는 세 시녀의 도움으로 구출된 뒤 여왕의 아름다운 딸 파미나를 유괴한 자라스트로에게서 파미나를 구해 내려고 결심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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