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얼짱 골퍼 최나연 선수가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에 동참했다.
김문수 도지사를 찾아 무한돌봄 사업에 3천만원을 쾌척한 최나연 선수(우측)
최 선수는 2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 김문수 지사를 만나 경기도 무한돌봄사업에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최 선수의 경기도 방문은 지난 7월 4일 미국에서 열린 제이미파 오엔스코닝 클래식 우승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무한돌봄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서다.
한편 최 선수는 2005년 대원외고 학생시절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러빙핸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건국대학병원 어린이 환자돕기로 6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 선수는 오산태생으로 2009년 경기도스타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 ~ 2010 LPGA 투어에서 3승을 차지하고 올해 US여자오픈 등 준우승을 4회 차지한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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