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문화재를 훔쳐 판매한 전문 절도단 11명이 검거됐다.
7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문화재청과 합동으로 문화재 절도범, 판매업자, 인터넷 경매업자 등 11명을 검거하고, 그들로부터 문화재 7000점을 회수했다.
절도범들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A서원 등에서 훔친 문화재를 절도죄의 공소시효가 지나 유통망을 이용 판매하고, 출처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문화재를 훼손하는 수법을 동원해 유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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