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 '2010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종합 상황을 보고받고 전시 국회의 기능 유지와 위기 대처 능력의 제고를 당부했다.
특히 박 의장은 훈련 기간 내 비상대비 업무의 수행능력을 면밀하게 점검,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형태의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박 의장은 직원들의 근무 상태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 관심을 표한 뒤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 윤원중 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국회 을지연습은 지난 16일 시작,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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