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구미 국가 제 3단지에 LCD 모듈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미 및 경북 서북부지역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투자에 대해 각종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LG디스플레이의 LCD 모듈라인 증설과 관련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한 원스톱(One-Stop)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IT용 LCD 패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 LCD 모듈생산라인 증설과 임직원 사무공간, 복지시설 등 관련 지원 구축에 약 1조원 가량을 투자한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이번 구미 LCD 모듈라인 증설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IT용 LCD 산업에서 시장선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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