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합의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원희룡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후보단일화를 이루는 안에 전격 합의했다.

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남을 갖고 오세훈 후보에 맞서 서울시장 후보에 오르기 위해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여론조사는 일반국민 50%, 당원 50%의 비율로 이날 밤 부터 30일까지 실시해 지지율이 높은 의원이 단일 후보를 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경선의 한 과정이다. 끝까지 선전하기 바란다"며 "전력을 다해 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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