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행 1주년을 맞아 스스로 성공적이라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백악관에서 한 연설에서 “우리는 미국 경제를 최악의 위기에서 구했다”며 “경기부양책 덕분에 제2차 대공황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경기부양책이 지난해 200만개의 일자리를 보호.창출했으며 올해도 1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부양법안이 통과된 이후 미국인들은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잃었다”며 “실업률은 10% 가까이 올라갔으며 재정적자는 1조6000억달러에 달했다”고 비난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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