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판매확대로 4분기 강세…한화證

한화증권은 21일 OCI에 대해 올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폴리실리콘 제2공장 덕분에 3분기 실적이 증가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OCI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3% 증가한 6222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1826억원, 순이익은 58% 증가한 15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올 7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폴리실리콘 제 2공장 때문으로 그 가동률은 이미 7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4분기 폴리실리콘 제2공장 가동율이 100%로 증가해 판매량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한 6549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1974억원, 순이익은 5% 증가한 159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폴리실리콘 가격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또 국제 유가에 동행해 석유, 석탄산업부문의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태양광 사업에 대한 가국 정부 부양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