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 GQMS(Global Quality Management System)의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오토넷은 현대·기아차그룹의 GQMS를 바탕으로 제품 특성과 국내외 시장고객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난 3월 GQMS의 구축 및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현대오토넷은 이번 GQMS 가동을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품질 관련 각종 시스템과 정보를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했으며, 현대·기아차는 물론 협력사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도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행품질, 부품품질, 제조품질, 시장품질, 품질경영 등 5개 영역으로 분류된 현대오토넷의 GQMS는 품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GQMS의 본격 가동으로 품질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훨씬 더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대응, 품질 개선 기간을 최소화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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