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해고 지점장 단식농성 돌입

독일계 보험사인 알리안츠생명 노조의 파업에 참가했다 해고된 지점장 100명 중 21명이 10일 서울 여의도 알리안츠생명 본사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단식 결의문에서 "회사는 불법 당사자로서 잘못을 뉘우치고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진지한 노사 교섭에 임해야 하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과급제 철회 및 노사 합의로 성과급제 시행 ▲지점장 노조 가입 인정 ▲지점장 해고 취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파업 사태는 이날로 79일째를 맞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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