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싱크홀 깊어질수록 커지는 시민 불안…원인·해결책은?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인천 부평구, 서울 서대문구 등에서도 땅 꺼짐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반 아래에서 벌어지는 침하 현상은 예고 없이 발생해 큰 사고로 이어진다. 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싱크홀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7건이었던 싱크홀(도로파임·균열 등 포함) 신고 건수는 202 2025-04-23 15:01:19
-
檢, '건진법사' 전성배 자택서 1억6500만원 뭉칫돈 발견...한은 "금융기관에 보낸 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씨 자택에서 5000만원 상당의 신권 이른바 '뭉칫돈'을 발견해 출처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현금 5만원권 묶음 3300장을 압수했다. 압수된 현금의 액수는 무려 1억6500만원에 달한다. 이 중 5000만원어치 신권은 한국은행이 적힌 비닐로 포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 2025-04-23 14:58:27
-
[로펌라운지] 화우 이수경 변호사, 대한민국 AI 기본법 다룬 첫 해설서 출간 법무법인(유한) 화우의 이수경 변호사가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지능 기본법인 AI(인공지능)기본법을 조문별로 해설한 단행본 'AI 기본법 해설서'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제정된 AI 기본법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제정된 인공지능 분야의 종합 법률로, 산업 육성과 국민 신뢰 확보라는 두 축을 아우르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 책은 AI 기본법을 다룬 국내 최초의 체계적 해설서로, 입법 배경부터 조항별 구성, 실무 적용 사례, 관련 정책까지 총망라해 AI 규제 대응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필 2025-04-23 14:47:00
-
[속보] '의전원 입시 비리' 조민, 항소심서도 벌금 1000만원 '의전원 입시 비리' 조민, 항소심서도 벌금 1000만원 2025-04-23 14:36:53
-
'미아동 흉기 난동' 충격 가시지 않았는데…이번엔 폭탄 테러 예고글 등장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에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게시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인 기흥역 근처 사는 XX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지금 기흥역 어딘가에 폭탄을 숨겨놨다"며 "불꽃놀이 폭죽 개조해서 만들었고 1주일 뒤인 30일 18시(오후 6시)에 터지게 세팅해놨다. XXXX들아 잘 찾아봐"라고 적었다. 이후 누리꾼으로부터 해당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전북경찰청은 용인동부경찰서에 공조 2025-04-23 14:11:25
-
<오늘의 부고> ▲이규재씨 별세, 신달이씨 배우자상, 이준승(이준승내과의원 원장)·윤경·윤원씨 부친상, 김표년(한국영상의원 원장)·정세훈씨(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장인상, 이수연씨 시부상=2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 02-3420-6920 ▲이의문씨 별세, 박정예씨 배우자상, 이준희(전 신아일보 광고국장)·진희(에제르요양병원 간호사)·수연씨 부친상, 양경호씨(두아 대표이사) 장인상, 김이영씨(직접판매공제조합 실장) 시부상, 양우혁씨(투데이신문 산업 2025-04-23 14:00:56
-
<오늘의 인사> ◇디지털타임스 ▷편집국 부국장대우 겸 IT바이오부장 맹준호 ◇시사매일닷컴 ▷정경부장 김태훈 ▷산업부장 박규진 ▷금융부 차장 강동균 ◇소셜밸류 ▷산업1팀 팀장 최연돈 ◇국세청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채진우 ▷기획재정담당관실 송찬규 ▷빅데이터센터 박창오 ▷감사담당관실 권우태 ▷심사2담당관실 박준배 ▷역외정보담당관실 이준호 허인영 ▷국제협력담당관실 최정현 ▷징세과 장은수 ▷법무과 안혜정 ▷법규과 전준희 ▷소득세과 차지훈 ▷법인세과 이희범 ▷공익중소법인지원팀 박운영 ▷부동산납세과 김준호 ▷상 2025-04-23 13:54:26
-
K-패션, 밀라노 패션위크서 주목…서울시, 6억원 규모 상담 성과 서울시가 지원한 K-패션 브랜드들이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2025 F/W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가한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 △잉크(EENK, 이혜미) △본봄(Bonbom, 조본봄) △줄라이칼럼(July Column, 박소영) △므아므(MMAM, 박현)가 전시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파리,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손꼽히히고 있다. 프라다·구찌·베르사체 등 2025-04-23 13:18:47
-
행안부 "1분기 신속집행 101조 6000억원" 행정안전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올해 1분기 101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 목표액인 99조2000억보다 2조4000억원을, 전년도 1분기 실적인 95조9000억원보다 5조7000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앞서 행안부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지원단’을 구성‧운영해 현장컨설팅, 집행점검회의를 열었다. 시‧도에서도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해 본청이외에 시‧군‧구의 집행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살폈다. 또 행안부는 &l 2025-04-23 12:00:00
-
14세 임신시킨 42살 男이 무죄?...조희대 대법원장 과거 판결 '파묘' 온라인상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과거 판결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2017년 14세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연예기획사 대표의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확정한 과거 판결이 재조명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지난 2011년 발생한 사건이 담겨 있다. 당시 연예기획사 대표로 재직 중이던 42살 조모씨는 14살 여중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뒤 피해자를 임신시켰다. 이후 조모씨는 피해자가 가출하자 자신의 집으로 불러 동거를 하기도 했다. 이 여중 2025-04-23 11:07:34
-
공수처 출석한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전혀 실체 없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구명로비 의혹은 전혀 실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23일 임 전 사단장은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공수처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했다. 그는 '포렌식 작업에서 어떤 자료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작년 8월 포렌식에서 이미 많은 자료들이 나왔고,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 2025-04-23 10:55:45
-
경찰, SKT '해킹공격' 유심 개인정보 유출사건 수사 시작 SK텔레콤에서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이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K텔레콤 측으로부터 해킹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해커의 정체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 경로 등에 대해 수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9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 공격으로 유심(USIM) 등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 2025-04-23 10:41:20
-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 시민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관객 23% 증가·입장권 매출 33억 원 기록 세종문화회관내 ‘세종라운지’가 개장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라운지'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세종라운지는 개장 2년 차인 2024년 공연 및 전시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3만5797명을 기록했으며, 입장권 판매액은 33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세종라운지는 2023년 기존에 일부 시민만 이용 가능했던 연회 공간 ‘세종홀’을 전면 개방하며 탄생했다. 책과 커피가 있는 라운지 공간, 공연·전시 2025-04-23 10:36:28
-
[서초 프리뷰] '대법원장' 전관예우도 못 막은 원청사 안전관리 책임 2019년 부산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시공사였던 한신공영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법원은 공사현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의무가 시공사에도 있다고 판단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신공영에 벌금 700만원, 하도급업체 A사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두 회사의 현장소장들에겐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 사건은 지난 2019년 6월 2025-04-23 10:31:15
-
[로펌라운지]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 출범 컨퍼런스 성료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22일 통상전략혁신 허브(Trade Strategy & Innovation Hub) 출범 기념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이 직면할 경제·통상 환경의 변화를 점검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법무부 분쟁대응과장 출신의 한창완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사회를 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재계·학계 등 80여 개 기관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2025-04-23 10:28:12
-
사망자 나온 미아동 흉기난동...범인, 조사서 횡설수설한 이유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로 시민들을 공격한 30대 남성이 범행 직전 마트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직전 사건 현장인 마트에서 소주 한두 병을 집어 마셨다고 진술했다. 특히 그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일부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아직 1차 조사만 진행한 상태"라며 "정신질환 병력 여부는 조사해야 한다"고 2025-04-23 10:25:19
-
檢, 고려아연 본사 등 11곳 전격 압수수색...유상증자 과정 의혹 수사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 본사를 비롯해 경영진 사무실, 주거지 등 11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오전 9시부터 고려아연 본사와 경영진 사무실 6곳, 주거지 5곳을 포함 총 11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냈다. 이들은 PC와 서류 등 각종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10월 30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은 2025-04-23 10:18:54
-
[속보] 검찰, '고려아연 유상증자 주관사' 미래에셋증권도 압수수색 검찰, '고려아연 유상증자 주관사' 미래에셋증권도 압수수색 2025-04-23 09: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