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백신접종 빈틈없이 준비해야"···전해철 준비상황 점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전달체계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 담당자들에게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찾아 충북도와 청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방역인력 등 관계자들에겐 당부와 격려말을 건넸다. 전 장관은 "본격적인 접종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2021-01-12 20:38:15
-
퇴근길 폭설에 서울 곳곳 교통상황 마비
서울 동남·서남권, 경기도 광명·시흥에 '대설주의보'를 발효된 12일 오후 제설차가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2일 폭설이 내리며 서울 도심 곳곳에서 퇴근길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서울(동남권, 서남권)과 경기도(광명, 시흥) 등에 대설특보를 발표했다. 수도권에 1~3㎝의 적설이 예보된 이날 저녁, 퇴근 시간을 앞두고 이미 서울 시내 곳곳 귀가하려는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오후 6시
2021-01-12 19:14:33
-
[코로나19]오후 6시까지 전국서 440명 확진
서대문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서대문구 제공] 12일 국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22명보다 18명 많은 것이다. 지역 분포별로는 수도권이 318명(72.3%), 비수도권이 122명(27.7%)이다. 구체적으로 경기 174명, 서울 123명, 경남 34명,
2021-01-12 18:56:29
-
퇴근길 대설주의보에 서울시,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서울 동남·서남권, 경기도 광명·시흥에 '대설주의보'를 발효된 12일 오후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앞에서 시민들이 갑작스레 내리는 눈에 당황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서울시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서울시는 12일 정오를 기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단계에서는 제설 인력과 차량이 대기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한다. 비상근무가 2단계로 격상하면 실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기상청이 오후 3시 40분을
2021-01-12 18:01:57
-
소방청 '고드름 낙하주의보' 발령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소방청이 12일 '고드름 낙하주의보'를 발령했다. 일주일간 이어진 한파가 풀리면서 건물 외벽에 얼어붙은 고드름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져서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날씨가 풀림에 따라 고드름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이날부터 고드름 낙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날씨가 추웠다 풀리기를 반복하면서 건물 외벽에 생긴 고드름 아랫부분이 뾰족해지고, 바닥으로 떨어지면 치명적인 인명 피해나 차량파손
2021-01-12 18:01:23
-
서울·경기 일부지역 대설주의보 발령…퇴근길 강한 눈
오후 들어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들이 눈길을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2일 오후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특별시 동남권과 서남권, 경기도 광명시와 고양시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40분에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 서울시 동남권과 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 동남권 해당 지역은 송파구·강남구·서초구·강동구, 서남권은 강서구·관악구·양천구&midd
2021-01-12 16:03:57
-
카페 업주들 "홀영업 금지로 손해"...정부 상대 10억원대 손배소
전국카페사장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홀 영업금지 등 정부의 방역 규제 완화 및 재고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정부가 홀 영업을 금지해 손해를 봤다며, 카페 업주들이 정부를 상대로 총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카페사장연합회는 법무법인 우일을 선임해 정부를 상대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카페 영업제한에 따른 손해배상 등 소송을 진행한
2021-01-12 08:46:12
-
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9910명 불참…소재파악 나서
2021학년도 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지난주 진행한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9910명이 불참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6~7일 진행한 서울 지역 563개 공립초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에 5만7520명이 출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서울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모두 7만1138명이다. 7일 이후 예비소집을 하는 사립초 입학자 등을 제외한 공립초 취학통지자는 6만7430명이다. 85.3%에 해당하는
2021-01-12 03:30:00
-
초대 국수본부장에 변호사 등 5명 지원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지난 4일 오전 열린 국가수사본부 현판식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왼쪽 4번째)과 박정훈 국가경찰위원장(왼쪽 5번째), 최승렬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왼쪽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 수사 업무를 지휘·감독할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초대 본부장 공모에 5명이 지원서를 냈다. 11일 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초대 국수본부장 공모 결과 모두 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에는 경찰·판사 출신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
2021-01-12 00:30:00
-
'가습기살균제' 애경 사위·SK케미칼 전대표 오늘 1심선고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사위인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와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12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대표·홍 전 대표를 비롯한 13명에 대한 선
2021-01-12 00:10:00
-
북극발 한파 내일 낮부터 풀린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진 11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이어주는 배다리 주변이 꽁꽁 얼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주일째 이어지는 북극발 한파는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계속되다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6도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새벽까지 충청남도 서해안과 전라 지역 서부에는 눈이 오겠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남부 등 수도권과 충남권 내
2021-01-11 16:00:11
-
'광복절 집회' 민경욱 전 의원 1시간 경찰조사...진술 거부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대 총선이 부정선거라며 미국을 방문해 주장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민경욱 전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지난해 8월 15일 서울 도심에서 광복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고발된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1시간 30분가량 감염병예방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민 전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현재로
2021-01-11 13:56:48
-
코로나19 확진자도 2차 임용시험 응시 허용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국립·사립) 중등교사와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달 치러지는 2021학년도 초·중등 교원 2차 임용시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10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교원 2차 임용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01-11 00:05:00
-
북극한파에 전국 동파사고 5246건…숭어 10만7000미 폐사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효자가압장에 동파된 수도계량기들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번 주 내내 이어진 북극발 한파로 5000건이 넘는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10만미가 넘는 숭어가 폐사하는 등 농수산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0일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한랭질환자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파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집계한 수치다.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전국에서 계량기 4987건과 수도관 259건 등 모두 5246건에 이르는 동파 사고가 접수됐다. 전라북
2021-01-10 17:43:13
-
한파 월요일까지 계속…서울 아침 영하 10도
북극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선박들이 꽁꽁 언 바다 위에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도 북극발 한파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1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에서 영하 2도를 보이겠다고 10일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예상했다. 월요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문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는 이날 아침부터 12일 오전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오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
2021-01-10 14:09:56
-
'남편과 마약' 남양유업 3세 황하나, 절도 혐의도 수사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여 의혹을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3)가 절도 혐의 수사도 받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강남경찰서에서 황씨 절도 혐의 관련 사건을 넘겨받았다. 용산서는 현재 수사 중인 마약 투약 혐의와 함
2021-01-09 00:45:25
-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63명 대피, 현재는 '진압 완료'
[사진=연합뉴스]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여성과 8개월 영아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아파트 주민 등 63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9층에서 시작된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낮 12시 57분경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2021-01-08 14:59:55
-
시민단체 '인턴 성폭행 의혹' 김병욱 무소속 의원 고발
김병욱 의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8일 '인턴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김병욱 무소속 의원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김 의원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 행위로 국회의원 품위를 손상하고 지역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실 여부를 떠나 공식 사과가 선결돼야 하는데도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
2021-01-08 12:33:10
-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체감온도 영하 30도 '뚝'
북극발 최강 추위가 절정에 달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두꺼운 방한복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8일 전국 대부분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중부 내륙·전북동부·경북북부 내륙은 영하 20도 이하, 이외 중부·전북서부·전남권북부·경남서부 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9시 기준
2021-01-08 09:38:38
-
오늘 올겨울 최강한파…서울 영하 18도 강추위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6일 오후 시민들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북극발 한파가 8일 절정에 이른다. 아침 기온은 영하 26도까지 내려간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10도가량 더 춥게 느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5~7도 더 낮아진다고 8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6도에서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문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10도가량 더 내려간다. 서
2021-01-08 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