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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침묵에 잠긴 대구 코로나19 대응 한 달이 지나면서 누적 환자는 100명이 넘고 대구 등 일부 지역사회 감염도 시작된 상황이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0-02-21 09:52 -
[2030 직장인 재테크 꿀팁] 예·적금 통장 통한 자산 관리? 새내기 직장인은 OK “예·적금 통장이 돈 되던 시절은 이미 지나지 않았나요?” 대다수 직장인들이 예·적금 통장에 대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이미지다. 저축은행 예금 금리마저 연 2%에 못 미치는 초저금리 사회에 진입하면서, 재테크 수단으로는 적절치 못하다는 인식이 자연스레 형성된 것이다. 그러나 이제 막 직장을 갖게 된 새내기 사원이라면 예외가 될 수 있다. 각 은행별로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 ‘특판’ 상품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활용하면 성공적인 ‘재테크 첫발 떼기’가 2020-02-21 08:19 -
[엔화, 흔들리는 안전자산] ③금보다 달러? 경제호조 업고 승승장구 안전자산으로 엔화의 위치가 흔들리는 가운데, 새로운 안전자산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달러다. 주요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최근 1달 동안 2.3%가 올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보다 달러'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2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99.86을 기록한 달러인덱스가 100을 돌파할 경우 매수 움직임이 더욱 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보두 100선 근처까지는 갔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미즈호은행의 닐 존스 외환 2020-02-21 08:07 -
[엔화, 흔들리는 안전자산] ②저성장·저금리에 짓눌렸다 일본 엔화가 장기간 안전자산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및 탄탄한 재정 덕분이었다. 그러나 7년에 거친 아베 노믹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역전쟁과 내수 부진의 지속 등을 이유로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자 엔화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은행(BOJ)가 경기부양을 위해 장기간 펼친 초저금리 정책도 엔화의 매력을 떨어뜨리면서 국제시장에서 엔화의 가치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성장과 저금리가 엔화의 위상을 흔드는 가운데 터진 코로나19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엔화 2020-02-21 08:00 -
[엔화, 흔들리는 안전자산] ①달러당 112엔대로 환율 급등 안전자산으로서 엔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며칠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11엔을 기록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처럼 엔환율이 급등하는 것은 엔의 가치가 그만큼 급락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엔의 약세는 지난 14일부터 본격화했다. 이날 달러당 109.75엔을 기록하던 환율은 지난 19일 결국 111엔대를 돌파했다. 코로나19의 일본 내 감염이 확산된 데 이어 장기간 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경 2020-02-21 08:00 -
[MMF 사상최대] 세계경기 불확실성에 ‘돈맥경화’ 심화 돈맥경화가 심화되고 있다. 시중금리는 최저 수준을 기록중인데다 국내증시도 코로나19의 창궐로 어수선하다. 부동산에 쏠렸던 자금도 정부의 규제정책으로 ‘일시멈춤’이다. MMF(머니마켓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이유다. 증시회복이 이뤄지기 전까지 당분간 자금의 멈춤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MMF로 유입된 자금은 149조원에 달한다. 이는 역대 최대다. 신영증권이 분석한 MMF설정액 추이를 보면 2004년 이후 증가하다가 2006년 글로벌 증시 강세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2020-02-21 08:00 -
[MMF 사상최대] 증시 불안에 MMF 147조 증시 불안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로 유입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단기 부동 자금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MMF 설정액은 지난해 2월 말보다 40.3% 늘어난 14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10년 내 최대 규모로 이달 들어서만 19조2000억원 늘었다. 19일 기준으로는 149조원에 이른다. MMF는 금리가 연 1%대로 낮지만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마땅한 투자처가 2020-02-21 08:00 -
[코로나19가 바꾼 학교 풍경] ③ 교육부, 중국 유학생 1000명 이상 대학 점검 시작···‘실효성 있나’ 정부가 3월 개강을 앞두고 중국 유학생 대거 입국을 대비해 대학 현장 점검반을 운영한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개강 시기에 맞춰 중국 입국 유학생에 대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먼저 지난 19일부터 중국 유학생이 1000명 이상인 17개 대학에 교육부 직원을 보내 대학의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중국인 유학생이 1000명 이상인 대학은 경희대·성균관대·한국외대 등으로 서울에 집중돼 있다. 다음 주부터는 중국 유학생이 50명 이상 10 2020-02-21 07:40 -
[코로나19가 바꾼 학교 풍경] ② 코로나19 사각지대 ‘학원’을 어찌하리오 #. “지금은 확연하게 보이는 게 아니라 랜덤으로 막 확진자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지역별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언론 통해서 우리 동네 정보를 꿰고 있어야 해요. 그럼 학원은 자발적으로 문을 닫아야 하지 않아요? 학원에 강제 휴업 명령을 왜 못 내리는 건가요?” (서울 상암동 A 초등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 #. “학교가 대책이 없어요. e-알리미로 통보하는 게 다예요. 그렇게 민주시민 교육, 교육 자치에는 그렇게 목소리를 내던 교육감들도 지금은 뭘 하고 있나 할 정도로 가만히 있어요. 불안하니 2020-02-21 07:38 -
[코로나19가 바꾼 학교풍경] ① 7만 中유학생 관리 ‘비상’…기숙사서 쫓겨나는 韓학생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을 거쳐 입국한 유학생들을 대학별로 기숙사에 ‘1인 1실’로 우선 수용하라는 방침을 내리면서, 기숙사 수용 인원이 적은 대학들이 비상에 걸렸다. 중국인 유학생들을 수용하느라 애꿎은 한국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쫓겨나는 상황도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8일 중국을 거친 유학생의 등교를 2주간 중지하고, 기숙사에 분리 수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비 대학의 체계적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20-02-21 07:35 -
[영상] ‘마늘물 마시면 예방?’ 코로나19 둘러싼 카톡 괴담, 그 진실은? ‘마늘물을 마시면 예방할 수 있다던데···.’ ‘우리집 강아지도 마스크 씌워야 하나요?’ ‘중국산 김치 먹어도 코로나19 감염 확률 있다던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일 추가되는 가운데, 코로나19를 둘러싼 소문과 괴담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에 좋은 것들’ 등 잘못된 상식은 물론, 부정확한 정보와 유언비어까지 그 내용과 형태도 다양한데요. 아주TV에서는 현직 2020-02-21 00:30 -
[아이돌 키워드] 트와이스의 막내는 누구일까? 나연? 쯔위? '맏내'를 알아보자 트와이스 나연, 엑소 시우민, 위너 김진우가 가진 공통 별명이 있습니다. 바로 '맏내'인데요. 다섯 번째 아이돌 키워드, '맏내'에 대해 알아봅니다. 맏내란 '막내 같은 맏이'를 뜻하는 말입니다. 아이돌 그룹 내에서 나이가 가장 많지만 막내같은 외모나 행동을 하는 멤버를 이르는 단어인데요. 비슷한 말로 '가짜 막내, 막내 온 탑'이 있고 반대어로 '막형, 막언니' 등이 있습니다. 한편, 이 별명들을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다니엘이 '맏내' 2020-02-21 00:30 -
[카드뉴스] 인간VS기계...승자는? '이 사람'에게 물어보라 『오른쪽 화살표(>)로 슬라이드를 넘겨주세요』 "인간의 삶이 기계 같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인간VS기계』 中 - 김대식 저 '인간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보라고 기계가 당신에게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2020-02-21 00:10 -
[코로나19]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 카드를 넘겨주세요』 2월 20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그래픽 뉴스로 준비했습니다. 2020-02-21 00:07 -
[아주 쉬운 뉴스 Q&A] 갤럭시Z 플립, 폴더블폰 대중화 이끌까요? 삼성전자의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에 대한 열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4일 출시와 함께 일부 온라인 몰에서는 초도 물량이 전량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인데요. 전작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파우더 콤팩트를 연상케 만드는 디자인이 인기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에 비해 진일보한 폴더블 기술 역시 매력 포인트로 꼽힙니다. Q. 폴더블폰은 왜 등장했을까요? A.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 2020-02-21 00:05 -
시중은행, ‘소비자 보호 확대’ 올인…DLF 사태 여파 주요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앞서 해외 금리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높이진 데 따른 조치다. 소비자들이 가장 큰 불안을 호소하는 ‘사기’ 문제를 원천 방지하는 것은 물론, 고위험 투자 상품을 판매할 때도 고객 이해도를 높여 경각심을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보호 컨트롤 타워격인 ‘소비자보호그룹’을 신설했다. 조직 구조는 소비자보호부, 소비자지 2020-02-20 18:47 -
11년 걸린 UAE 바라카 원전 승인…착공부터 승인까지 우리나라가 첫 번째 수출 원자력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지난 17일 수주 11년만에 운영 허가를 받았다. UAE 바라카 원전은 신규 원전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것으로 업계에서 평가했다. 11년이나 걸린 지난한 기간이었지만 앞으로 원전에 관한 다양한 수출이 활로를 열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바라카 원전 운영허가까지 원전 팀코리아로 일컬어지는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등 컨소시엄은 2009년 12월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20-02-20 16:15 -
[인터뷰]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투자유치 본격화...국내 100개 기업 만날 것"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유치를 예년보다 늘려야 합니다. 국내 100개 기업을 직접 방문할 생각입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20일 군산 새만금개발청사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취임 1년을 맞은 김 청장의 모습은 지난해보다 한층 여유로워보였다. 서울의 3분의 2에 달하는 넓은 토지 안에서 수없이 여러 사업이 진행되다보니 지난 1년은 개별 사업을 알아가는 데만도 숨가쁜 시 2020-02-20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