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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전문가, 학점은행제로 쉽게 도전…"전액 무료" 정부가 학점은행제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부가 인정한 학점은행제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은 무료다. 학력과 자격기준에 따라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지식재산학 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허청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0년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강신청과 교육과정 등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2020-02-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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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8개구 아파트 가격 거품이라면서요? 최근 2~3년 동안 집값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2018년과 지난해 연달아 대형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집값 잡기에 나섰습니다. 그렇다면 집값이 조금 잡혔을까요? 최근 아직도 주택 가격에 거품이 많이 형성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서울 지역별 아파트 가격 거품 가능성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윤성훈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실제가격이 내재가치를 초과한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됐는지를 파악했습니다. 이는 쉴러(Shiller)의 과대분산테스트, 가격의 변동성 2020-02-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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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이명호·심종극 금투업계 새 얼굴들의 숙제(종합)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올해도 우리 증권시장을 이끌 새 얼굴들이 등장했다. 업계와 시장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줄 거란 기대가 크다. 그만큼 이들의 어깨가 무겁다.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취임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대신증권에서만 35년을 보낸 증권업계 베테랑이다. 대신증권에서 보여줬던 리더십을 계속 발휘해 업계의 숙원사업들을 빠르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나 회장이 전임인 고(故) 권용원 회장의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 권 전 회장은 2020-02-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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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원피스' '테니스의 왕자' '하이큐!!'…레전드 애니의 귀환 그 시절, 우리를 감동 시켰던 '레전드 애니'가 돌아온다. 애니메이션 '하이큐!!'부터 '테니스의 왕자' '원피스'까지. 애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레전드 애니'가 극장가 총 출동한다. 역대 '소년 점프' 스포츠 만화 중 4위를 기록하며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배구 만화 '하이큐!!'도 2년 만에 새로운 극장판을 내놓는다. '하이큐!! 땅 VS 하늘'은 전국 대회 출전을 향해 네코마 고교를 중심으로 펼치는 도쿄 대표 결정전을 담았다. 원작 22권·23권에 해당하 2020-02-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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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직장 스트레스'가 한계에 달했다는 증거들 2020-02-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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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OS, 통할까] ② 국내 개방형 OS와 클라우드 업체에 호재... 수혜 보는 업체는? 정부가 외부망 PC에 VDI(가상 데스크톱) 형태로 개방형 운영체제(OS) 도입을 밝힘에 따라 국내 개방형 OS 개발사와 클라우드 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방형 OS 도입은 보수적으로 산정해도 4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 사업이 될 전망이다. 지속적으로 모든 공무원 PC의 OS를 업그레이드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유지·보수해야 하는 만큼 공공사업 중에서도 손에 꼽는 '알짜'가 될 가능성이 높다. 6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개방형 OS는 인베슘 '하모니카OS', 한글과컴퓨터 '구름OS' 2020-02-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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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상승기류] 중저가 점유율 잡아라…ODM 경쟁 불붙는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ODM(제조자 개발 생산) 전환을 통해 생산 단가 낮추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5세대 이동통신(5G)의 확산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급형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올해 ODM 방식의 확대를 통해 생산 비용의 효율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11월 자사 스마트폰 최초로 '갤럭시A6s'에 ODM 방식을 적용한 데 이 2020-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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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상승기류] 5G 타고 반등 기대…변수는 신종코로나 지난해 하락세를 겪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는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5억7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5세대 이동통신(5G)의 확산이 스마트폰의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수의 주요 국가가 5G 네트워크를 도입할 예정인 데다 지난해 스마트폰 구매를 연기했던 소비자들이 이를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특히 애플이 올해 하반기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첫 5G 지원 2020-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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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새 얼굴과 숙제] 나재철 금투협회장, 전임 회장의 과업 완수해야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을 맡은 나재철 회장이 산적한 과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대신증권에서만 35년의 시간을 보내며 우리나라 금융투자 산업의 굴곡과 함께 했다. 그런 만큼 나 회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증권산업을 엑스레이 보듯 꿰뚫어 보는 전문가인 데다 대신증권에서 보여준 온화하면서도 추진력 있는 리더십으로 업계의 숙원사업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 회장이 풀어야 할 여러 숙제 중 최우선으로 꼽히는 일은 전임인 고(故) 권용원 회 2020-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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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OS, 통할까] ① 6년내 윈도 대신 리눅스 도입 선언한 정부... 성공 가능성은? 정부가 '탈'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를 선언함에 따라 그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독일, 중국처럼 MS의 종속적인 윈도 운영체제(OS) 대신 오픈소스 리눅스를 바탕으로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사가 만든 개방형 OS를 공공 업무에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일각에선 운영비용 증가, 공무원들의 적응 실패 등의 우려를 하지만, 우정사업본부의 성공적인 개방형 OS 도입에서 자신감을 얻은 정부는 모든 공무원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까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OS의 일부를 MS 2020-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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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세계 공장 중국...글로벌 제조업에 드리워진 신종코로나 그림자 '세계의 공장'이 멈춰 설 위기에 놓였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발생한 지 2개월이 넘어가면서 거대한 대륙 중국은 점차 고립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사태에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은 중국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거나 국경을 폐쇄하는 조치가 잇따라 나오고 있으며, 전염병 확산세가 사그라들기 전까지 이 같은 교류 단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중국 내에서도 6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격리 지역 2020-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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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다석] 5장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 같다 “영원한 생명인 얼나는 죽음이 없다. 이 껍데기 몸이 죽는 거지 참나인 얼나가 죽는 게 아니다. 몸의 죽음을 무서워하고 싫어할 까닭이 없다. 진리인 얼 생명을 깨우고 재미있게 살았으면 즐겁게 죽어야 한다. 이 세상에 온 것은 죽음 맛을 보기 위한 것이다.” -다석 류영모 노자는 5장에서 ‘천지불인(天地不仁)’을 말합니다. 즉, ‘하늘과 땅은 결코 어질지만은 않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인데요. 신은 자비로우며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준다고 믿는 이들에게 노자의 이 말씀은 도통 받아들이기 2020-02-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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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갤러리] 인간이 초래한 재앙,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유령마을 유령도시 체르노빌을 상징하는 노란 관람차. 사고 당시 관람차가 있던 놀이공원은 개장을 앞둔 상태였지만, 미처 개장하지 못하고 시민들이 떠나버렸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min-height: 15.0px} 지난 1986년 4월 26일 당시 소련 키예프 주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발전소 붕괴 2020-02-0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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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갤러리] 목숨걸고 우한으로, 진정한 영웅들의 러쉬 지난달 28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주도인 우루무치의 신장의과대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으로 떠나는 의료지원팀 중 한 명(왼쪽)이 가족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min-height: 15.0px}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을 벗어나려는 엑소더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되려 봉쇄된 2020-02-0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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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리포트] 삼국지 본고장…우한의 추억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을 처음 찾은 건 약 7여년 전이다. 당시 중국의 고전 '삼국지(三國志)' 역사 현장을 직접 취재하기 위해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을 둘러봤다. 기자의 추억 속 후베이성은 과거 유비, 관우, 장비, 조조 등 위(魏)·촉(囑)·오(吳) 영웅의 활약상을 그린 소설 삼국지의 주 무대였다. 적벽대전, 삼고초려, 형주성 전투 등 소설의 약 70%가 후베이성을 배경으로 펼쳐질 정도이니 말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른 2020-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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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투자喜悲] 공포에 울고 웃은 주식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국내 자본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들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다. ◆마스크 제조업체·손 세정제 기업 하락세 5일 코스피에서 위생용품 제조업체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보다 10.12% 하락한 5860원에 장을 마쳤다. 모나리자는 신종 코로나 관련 수혜주로 분류된 기업이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모나리자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가는 2020-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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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공공외교] ①'노재팬·노차이나' 몸살 앓는 소프트파워 ‘공공외교(公共外交·Public Diplomacy)’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의 구성원이 두루 주체가 돼 국가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외국 국민을 상대로 국가활동을 전개하는 외교다. 특히 21세기 공공외교는 자국의 역사·전통·문화·예술 등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대중을 위한, 대중을 향한 개방형 외교의 중요성이 부각된 ‘신(新) 공공외교’로 변화하고 있다. 각국 외교부가 앞장서는 전통적 외교 대신 다양한 민간 행위자들이 참여하는 공공외교는 국력에 얽매이지 않고 국가 간 복 2020-02-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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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자들은 이미 떠났다?’ 중국 상하이 교민이 전하는 신종 코로나 '대혼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발생한 지 벌써 두 달째입니다. 중국에서 누적 사망자 42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4일 기준) 16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신종 코로나의 무서운 확산세로 인해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는 현재, 중국 현지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요? 윤은숙 아주경제 국제경제팀 기자가 중국 상하이에 거주 중인 자신의 지인(채진병·상하이 교민)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상하이에 내려진 휴무령에 따라 5일째 집안에 갇혀 있다는 채진 2020-02-05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