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석유시장 동향] 미국 셰일기업, 코로나19 사태에 줄도산 미국 셰일기업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줄도산하고 있다. 22일 글로벌 석유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른 유가급락 영향으로 2020년 1분기에 파산한 미국 에너지 기업은 7개로 나타났다. 2분기 이후 파산기업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6월 28일에는 미국 셰일산업의 파쇄공법 방식 선두주자였던 체사피크 (Chesapeake)사가 파산을 신청했다. 이 외에도 화이팅 페트롤리움(Whiting Petroleum Corp), 울트라페트롤륨(Ultra Petroleum), 세이블 퍼미언 리소스(Sable Permian Resources)등 2020-07-22 08:00
-
[석유시장 동향] OPEC+ 감산 합의 착착…"수요위축 대응" OPEC+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수요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감산에 합의했다. 21일 석유업계에 따르면 OPEC+ 산유국은 5월 중순 원유 생산량은 15% 감소했다. 지난 4월 역대 최대 규모인 970만 b/d 감산에 합의한 결과다.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이 팬데믹으로 이어짐에 따라 수요 위축에 따른 구매자 감소와 재고 저장소 부족이 원인이 됐다. 원유생산 감소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6일 OPEC+가 7월말까지 감산을 연장하는 데에도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에 2020년 2분기 공급과잉 789만 b/d에서 3분기는 345만 b/d의 수요초과 2020-07-22 08:00
-
[불안한 리츠 줄상장] 하반기만 10곳 추가 17개로 리츠(부동산투자사) 기업공개(IPO)가 상장을 처음 시작한 2011년 이래 최대로 불어난다. 국내 사무용 빌딩 중심이던 기초자산도 해외 부동산이나 임대주택, 주유소로 다양해질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올해 하반기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거나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리츠는 모두 10개다. 지난 16일 증시에 입성한 이지스밸류리츠를 비롯해 이지스레지던스리츠ㆍ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ㆍ제이알글로벌리츠ㆍ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디엔디플랫폼리츠ㆍ신한서부티엔디리츠ㆍ이에스알켄달스 2020-07-22 08:00
-
[불안한 리츠 줄상장] 주가하락 속출… "옥석 가려야" 상장 리츠(부동산투자사)가 하반기에만 2배 이상으로 불어나지만, 기존 리츠 주가는 전반적으로 약세다. 새내기 리츠 역시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는 이유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지스밸류리츠는 지난 16일 상장 이후 전날까지 4800원(시초가)에서 4465원으로 6.98% 하락했다. 공모가(5000원)에 비하면 10.70% 떨어진 수준이다. 이미 상장돼 있던 공모리츠 성적표도 아쉽다. 전체 7곳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평균 15.64% 하락했다. 전체 종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은 단 1곳도 2020-07-22 08:00
-
[민관 협력 생태계] ① 디지털 뉴딜, 5G 인프라 조기 구축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간담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KT 사장, 최기영 장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와 블록체인, 모빌리티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대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5G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중심에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통신 3사와 SK브로드밴드는 5G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해 오 2020-07-22 07:55
-
[전문가 기고] 사회적 가치가 경제적 가치를 견인한다 과거 압축성장기에 기업은 경제적 가치, 즉 매출 증대·원가 절감·이윤 추구 등 재무적 이익에 매몰돼 있었다. 그 결과, 경제적 부흥과 윤택한 삶을 얻었지만 빈익빈 부익부 심화로 인한 경제주체 간 반목과 대립이 일상화되는 부작용도 낳았다. 1997년 IMF 위기와 2008년 세계금융 위기는 자본주의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기심과 탐심의 결과였다. 2011년 마이클 포터(Michael E. Porter) 교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기고한 '자본주의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에서 "기업의 경 2020-07-22 05:00
-
[영상/아주3D] 윤석열 취임 1주년 특집 ‘롤코 탄 1년’ 총정리 오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우리 총장님’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총장에 취임한 윤 총장.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그의 1년은 과연 어땠을까요? 이번 주 아주3D에서는 임기 반환점을 향해가고 있는 윤석열 총장의 1년을 돌아봤습니다. 광화문 족집게 강사 3명이 요약하는 ‘15분 특별 강의’ 놓치지 마세요. 기획 이승재 논설위원, 주은정PD 촬영·편집 주은정PD, 이지연PD [사진=비주얼콘 2020-07-22 00:30
-
현대HCN 인수전 앞두고 불거진 KT스카이라이프 '공공성' 논란..... 업계 "차별적 규제" 우려 KT의 위성방송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 인수전에 뛰어들자 '공공성' 논쟁에 불이 붙었다. 국회에선 위성방송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규제안을 담은 법안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선 민간기업의 공공성을 별도로 규제하는 법안 자체가 특정 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21일 국회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위성방송을 포함한 유료방송 사업자에 대한 사후규제를 담은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해당 법에는 방송법 제10조의 2에 위성방송이 공공 2020-07-21 15:50
-
[아주초대석] 국립항공박물관 최정호 관장 "항공 위상에 걸맞은 공간 만들 것"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장이 실물 크기로 복원한 안창남 선생의 '금강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에게 항공은 하늘을 나는 것, 그 이상의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항공은 구국, 호국, 부국, 강국의 과정 그 자체입니다."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장은 최근 서울 강서구 공항동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항공은 우리의 희망이자 꿈"이라며 "우리 민족이 시련의 순간에도 가장 높고 큰 꿈을 꾼 덕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고 이 2020-07-21 14:54
-
농진청 개발 '썸머킹 사과', 농협 1주일간 독점 판매 농협이 농촌진흥청 개발 국산품종 '여름 사과의 왕(썸머킹)'을 선보인다. 경남 거창군에서 생산한 새콤한 맛의 여름용 썸머킹은 전국에서 단 1주일간 판매된다. 21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경남 거창군과 함께 여름사과 품종인 '썸머킹'을 22~29일 전국 319개 GS더프레쉬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한여름에 일찍 출시되는 햇사과는 그동안 주로 일본 품종인 '아오리'가 대부분이었다. 여름사과는 홍로·부사에 비해 당도가 낮아 맛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인식이 있었다. 여름 사과 품종 경남 거창 ' 2020-07-21 11:54
-
어촌어항공단 여름철 국가어항 안전 책임진다...강릉·덕산항 안전난간 설치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여름철 국가어항 내 난간, 방파제 등 기본 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도시민들이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민 어촌 유치지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국가어항인 강릉항(강릉시)과 덕산항(삼척시)의 안전 난간 설치공사를 끝냈다. 강릉항 북방파제(740m), 여객선선착장(75m)과 덕산항 북방파제(690m), 남방파제(235m) 구간에 안전 난간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에 총 3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강릉항과 덕산항은 그동안 안전 난간 노후화 2020-07-21 11:52
-
[위드 코로나, 기업 생존전략] ①전자업계- ‘진짜 어려운 하반기 온다’…비대면·디지털로 대비 “국내 디스플레이 부품업체는 그야말로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최근 기자와 만난 디스플레이협회 관계자는 이같이 밝혔다. 한때 세계 1위인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생존 모색에 전념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여전히 중국에 장비를 수출하는 게 코로나19 때문에 까다롭다”며 “단순 납품은 있지만 대규모 수주 등이 없어서 하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1위와 2위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도 1분기 각각 3619억원과 290 2020-07-21 08:00
-
[위드 코로나, 기업 생존전략] ①전자업계- 1·2차 협력사들 “유연성 강화” 국내 전자업계의 1·2차 협력사들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 협력사는 '유연성'에 방점을 찍고 리스크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원청 대기업 역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상생안을 내놓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스마트폰, 가전 등 세트부문 협력사들은 상반기에 위축된 수요가 하반기 들어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2020-07-21 08:00
-
[젊으니, 트렌드⓶] 서정민 브랜디 대표 “전 세계 가장 큰 패션 클러스터, DB화 목표” ㅣ 동대문은 늙지 않는다 210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아마존웹서비스 AI 추천 기능 도입. 하루배송‧새벽배송 도입. 초기 창업 및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헬피’ 서비스 확대 실시. 동대문에 6600m²(2000평) 규모 통합물류센터 구축. 연말까지 개발자 100명 채용 계획. 이 모든 성과 및 계획은 브랜디가 올 상반기에 발표한 내용이다.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을 다루는 쇼핑앱답게 브랜디의 속도는 빠르고, 성장은 폭 2020-07-21 07:42
-
[젊으니, 트렌드⓶] 동대문은 늙지 않는다 ‘젊으니, 트렌드’는 1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의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기획기사입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는 ‘젊은 소비’를 주도하며 각 분야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지만, 합리적입니다. ‘젊으니, 트렌드’는 경제성과 효율성, 개별성과 독창성, 편의성과 심미성 등 온갖 요소들과 함께 '합리적인 변화'의 배경을 분석해 보려 합니다.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갈대 같은 그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 2020-07-21 07:42
-
[젊으니, 트렌드⓶] MZ세대는 왜, 패션 쇼핑앱에 열광하나 ‘젊으니, 트렌드’는 1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의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기획기사입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는 ‘젊은 소비’를 주도하며 각 분야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지만, 합리적입니다. ‘젊으니, 트렌드’는 경제성과 효율성, 개별성과 독창성, 편의성과 심미성 등 온갖 요소들과 함께 '합리적인 변화'의 배경을 분석해 보려 합니다.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갈대 같은 그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 2020-07-21 07:42
-
[아주e사람] 이희승 캠블리코리아 지사장 “언택트 시대 화상으로 원어민과 회화연습” 이희승 캠블리코리아 지사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캠블리는 여러 문화권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연애를 영화와 책으로 배울 수 없듯, 언어 역시 실제로 사용하면서 배우는 부분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잊고 있어요.” 이희승 캠블리코리아 지사장은 2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영어 교육을 ‘연애’에 비유했다. 연애를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제대로 2020-07-21 06:00
-
[아주 쉬운 뉴스 Q&A] 올해 첫 시행 공익직불제 무엇이 달라지나?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15만건이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와 농업인 선정을 오는 10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11∼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신청·접수는 공익직불제 시행령이 지난 4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후인 지난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이뤄졌다. 올해 처음 통합,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에 대해 Q&A로 알아봤다. 농림축산식품부 Q. 공익직불제란? A.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직불금 제도를 통합&middo 2020-07-21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