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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물류 로봇' 찍고 '휴머노이드'까지 간다 현대자동차그룹이 11일 세계적인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공식화면서 향후 기존 사업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룹 차원의 제조ㆍ생산, 기술 개발, 물류 역량 강화는 물론 자율주행차ㆍ도심항공 모빌리티(UAM)ㆍ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등의 선도적 입지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로봇의 센싱(인지) 기술은 자율주행차ㆍUAM 등에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응 및 판단 기술,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정밀하게 구동시키는 로봇 제어 2020-12-11 16:53 -
현대차그룹,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정의선 회장 직접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기업가치 제고,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로보틱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특히 수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분 매입에 직접 참여해 미래 신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표명했다. 그룹의 수장이 나선 만큼 글로벌 우수 인력 확보, 우량거래처 유치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은 총 11억 달러 가치(약 1조2000억원)의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2020-12-11 16:52 -
AI가 추천한 라면 수출시장 1위는 '중국'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우리나라 수출을 진단해 해법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유망품목 AI 리포트'를 순차적으로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주요 58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인구, 수입액, 수입증가율, 점유율, 관세율, 규제, 수입통관지수, 국가리스크 등 9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후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데이터와 변수를 고려해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산 2020-12-11 16:00 -
구현모號 KT 첫 조직개편...DX인재 앞세워 디지털 기업 도약 박차(종합) 구현모 KT 대표.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구현모號 KT가 투톱 체제에서 3인 공동 사장단 체제로 전환하고 AI/DX 인재를 대거 발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KT는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11일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과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등 2명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구현모 대표이사와 함께 3인 사장단 체제를 이루게 됐다. 3인 사장단 체제 전환 2020-12-11 11:45 -
[금요명상]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천부경 해석 ’4問4答‘ 한국이 낳은 20세기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정신과 사상을 소개하는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에서는 총3편의 ’다석의 천부경 우리말 풀이‘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다석의 천부경 해석을 시청자 여러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이 시리즈가 공개되는 동안 많은 분들의 호평이 이어졌는데요. 여러분이 주신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스페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다석의 천부경 풀이의 핵심 내용을 4문4답의 형태로 요약한 특별편!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한편, <금요명상& 2020-12-11 10:43 -
[고령화 사회 대비하나] ① 다가온 고령화사회, 정년 연장 등 과제 '수두룩' 통계청이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8일 '제4차 저출산·고령화 심포지엄'을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사진은 제4차 저출산ㆍ고령화 심포지엄에서 개회사 하는 강신욱 통계청장(위)과 환영사 하는 디엔 케이타 유엔인구기금(UNFPA) 부총재. 이달 초 파업을 재개했던 기아차 노조의 요구안 가운데는 정년 연장이 들어있다. 퇴직 연령이 다가온 고숙련자들이 당장 걱정해야 할 문제기 때문이다. 비단, 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바로 1950~1960년대생인 베이비붐 세대의 고민이다. 이 2020-12-11 08:00 -
[고령화 사회 대비하나] ② "노인 일자리 마련 나서지만, 질 높은 일자리 아냐"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558조원(정부안 대비 2조2천억원 증액)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 예산안이 법정 시한(12월 2일) 이내에 처리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내년에 정부 예산으로 104만명에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노인은 79만명이 포함될 예정이다. 558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노인 일자리에 대한 예산이 상당부분 확보됐다. 그러나 질 좋은 일자리인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 2020-12-11 08:00 -
[증권가 인사] 한투·미래·삼성 등 CEO 연임 전망 올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증시 등락에 따라 극심한 '상고하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들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상승에 힘입어 준수한 실적을 기록한 만큼 대다수 CEO들이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내년 정기 주주총회 이전 CEO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부국증권, 흥국증권 등이다. 미래에 2020-12-11 08:00 -
[증권가 인사] 증시 호황에 웃은 증권사··· 연임도 '청신호'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하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만큼 기존 CEO들의 연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김경규 현 대표를 차기 CEO 후보로 결정했다. 김 대표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연임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임기는 내년 12월 30일까지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실적이 대폭 증가하며 일찌감치 김 대표의 연임이 예상됐다. 모기업 2020-12-11 08:00 -
强위안화에 올라탄 원화…환율하락 속도가 관건 디지털 위안화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그야말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엔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중국 위안화가 맹위를 떨치는 점도 결정적으로 일조했다. 통상 원화는 위안화에 연동하는 흐름을 보인다. 시장에선 이 같은 흐름이 적어도 내년 초까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수출업체들의 근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 원화 가치 상승은 곧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다만 예년과 같이 조급한 표정은 아니다. 주요국 대비 화폐가치를 나타내는 ‘실 2020-12-10 19:00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전기·수소차 전환 속도... 새해 고급·신규 브랜드로 전략 강화(종합) 현대자동차가 ‘전기’와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차 전환에 새해 더욱 속도를 낸다. 고급 전기차 라인과 신규 수소 브랜드 출시 등을 통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자율주행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기술 확보로 중장기 미래 전략도 현실화한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로 프리미엄 시장서 ‘승부수’ 우선 새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용 전 2020-12-10 17:09 -
[反기업법 시행 초읽기] 노동계 요구 전폭 수용한 노조법...해고자, 파업 주도해도 '속수무책'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근로기준법, ILO 핵심협약 비준 등 노동 관계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변화에 관해 브리핑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노동계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섰다. 국제노동기구(ILO) 비준을 염두에 둔 상황이어서 노동계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경영계의 반발이 거세다. 기울어진 노조법이라는 게 경영계의 시각이다. 당장 해고자가 파업을 주도해도 바라봐야 한다는 데서 경영계 2020-12-10 15:48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레벨3 자율주행 기술 2022년부터 모든 양산차 적용한다 현대자동차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2022년부터 모든 양산차에 적용한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및 실증사업을 통해 레벨4,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선 현대차는 현재 양산차에 적용 중인 레벨2 수준의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을 발전시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2020-12-10 15:22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정의선 회장, 수소·전동화에 4조 더 베팅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꼽는 수소와 전동화 사업 확대에 향후 5년간 4조원을 더 베팅한다.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린 수치로, 코로나19에도 미래차 전환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율 8%와 글로벌 점유율 5%대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60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포함한 2020-12-10 15:10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2021년부터 향후 5년간 60조 투자... ‘영업이익률 8% 목표’ 지난해 12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했던 투자계획 61조1000억원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투자비 절감, 내연기관 투자 축소 등의 요인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기존 41조1000억원에서 36조6000억원으로 12.3% 줄었다. 하지만 미래사업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는 오히려 23조5000억원으로 늘렸다. 특히 수소사업 본격 추진 및 전동화 라인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관련 투자가 기존 10조4000억원에서 14조9000억원으로 43.3%나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된 글로벌 2020-12-10 14:59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2026년 화물용 무인항공 시스템 출시... ‘업계 최초 목표’ 현대자동차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화물용 무인항공 시스템(UAS) 2026년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실화되면 업계에서 최초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를 시작으로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된 UAM, 2030년 인접한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UAM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고객에게 혁신적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 2020-12-10 14:42 -
[한은 통화신용보고서] 집값 상승 원인은 ‘공급부족’…고용충격 회복 오래 걸려(종합) 한국은행이 집값 급등의 주원인으로 ‘공급부족’을 지목했다. 수급불균형으로 전세가격이 올랐고, 결국 매매가격을 끌어올렸단 주장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발생한 고용 충격을 회복하는 덴 상당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겠단 입장도 재확인했다. ◆주택가격 상승 주원인은 ‘수급불균형’ 한은은 10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 상승을 촉진한 주원인으로 '수급불균형'을 꼽았다.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2020-12-10 14:35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새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나온다... ‘친환경차 전환 속도’ 현대자동차가 새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를 내놓는다. 그간 소홀히 했던 고급 전기차 시장에도 적극 도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일반 전기차 시장에서 올해 크게 약진했으나,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는 독일의 벤츠 등과 경쟁할 모델이 없어 국내 시장도 잠식당한 바 있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파생 전기차 등으로 라인업도 강화해 국내 2020-12-10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