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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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구속] SK네트웍스 ‘3세 경영’ 빨라질듯…장남 최성환 사업총괄 역할론↑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7일 횡령·배임 혐의로 전격 구속됨에 따라, 같은 회사에 근무 중인 최 회장의 장남 최성환 사업총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총괄' 직책 신설, 일찌감치 '책임경영' 채비 SK네트웍스에 ‘사업총괄’이란 직책은 기존에 없던 것으로, 지난해 연말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에 따라 새롭게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기획실장을 맡고 있던 장남에게 사업총괄이란 신설 직책을 맡긴 것을 두고, 재계에서는 SK네트웍스가 사실상 최 회장의 부재를 대비해 ‘책임경영&rs 2021-02-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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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 보유 외국인 제한 풀린다... KT 주가 상승 '청신호' 외국인이 국내 이동통신사의 주식을 49% 이상 보유할 수 없도록 제한했던 규제가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규제 완화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면 기업가치 상승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는 이통3사 중 KT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최근 정부는 국회에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국내 통신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49%를 초과해 기간통신사업자의 주식을 소유할 수 있는 외국정부 2021-02-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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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코로나19 긴장의 끈 놓지않고 선제적 대응 나선다"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7일 코로나19 3차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방역과 점검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을 겪는 시민의 심리안정을 돕는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공공시설 운영 지침도 변경하기로 했다. 먼저 통합심리지원단은 자가격리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재난경험자가 느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반응 등에 대한 정보가 담긴 심리면역 2021-02-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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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합니다] ① 중소기업·소상공인, 구독경제로 살길 찾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 상인회에서 소상공인 구독경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을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로 '구독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이 온라인 중심 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독경제 지원 방침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 2021-0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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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수된 국채 금리] 글로벌 증시, 금리보다 경기 회복에 무게 주식 투자 심리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채권 금리 상승이 경기 회복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같은 기대감이 미국과 한국 증시뿐만 아니라 기타 국가로도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해 국내 증시 상승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던 경기 회복 기대감은 최근 유럽과 일본 등으로 퍼지는 모습이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EUROSTOXX)600 지수는 15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1.32% 상승한 419.48로 마감해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 증시 2021-0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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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수된 국채 금리] 금리 상승세…증시 영향은 "제한" 코스피가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상승랠리를 멈추고 최근 1개월가량 310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증시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코스피가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최근 조정 양상을 과도한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향후 시장 전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증시와 관련해 미국 및 한국 국채 금리가 가파른 상승 2021-0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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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진풍경] 고개 숙인 회장님, 할말 다하는 MZ세대...“한국식 보상체계 변해야” “지난해 연봉을 모두 반납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일 SK하이닉스 자체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인 반도체 공장 M16 준공식 자리에서 이같이 공언했다. 최 회장이 이례적으로 자신의 SK하이닉스 연봉(2019년 기준 약 30억원)을 반납해 직원 성과급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최 회장의 파격 공언에도 성과급 지급 규모를 둘러싼 불만의 목소리가 여전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임직원 2만8000여명에게 연봉의 2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나눠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사내 게시판에는 회사 2021-02-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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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진풍경] SK하이닉스가 쏘아올린 논란, 여전히 ‘뜨거운 감자’ “모두가 100% 만족하는 제도가 어디 있나요? 성과급 제도가 의무가 아닌데 마치 사측이 높은 영업이익에도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몰아세우는 요즘 사회적 분위기가 옳은지 모르겠네요.” (A대기업 총무팀 부장)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겠다는 게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사내에서 해결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사회적 공론화가 안 되면 회사도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꿀지 의문입니다.” (B대기업 연구개발본부 대리) SK하이닉스가 쏘아올린 성과급 논란이 2021-02-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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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세금상식] ㉔당신이 ‘납세자’라면 보호받을 수 있어요 만약 국가에 세금을 내는 납세자라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납세자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권리는 ‘납세자권리헌장’에 의해 명시되고, 지켜지고 있다. 헌장에는 납세자의 과세정보는 비밀을 보호받고, 국세공무원으로부터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위법·부당한 처분·절차로 권익을 침해당하면 구제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세무조사에 대해서도 신고 등 협력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구체적인 조세탈루 혐의가 없는 한 성실하다고 추정되고, 법 2021-02-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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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세금상식] ㉓‘모범납세자’가 된다면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세금을 제때, 모두 내는 건 쉽지 않다. 그런데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지켜 국가재정에 기여한 사업자는 적잖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에 ▲성실 신고·납부로 국가재정에 기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적은 수입으로도 성실히 세금을 낸 중소·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표창 2021-02-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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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코빗-S2W랩, 암호화폐 AML 솔루션 개발 外 ◆코빗-S2W랩, 암호화폐 AML 솔루션 개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다크웹 분석 및 보안전문 업체 S2W랩(대표 서상덕)과 인공지능 기반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아이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특금법 준수를 위한 국내 원천 AI기술 기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 과제'를 통해 아이즈를 개발했다. 아이즈는 암호화폐 모니터링에 특화된 AI 기반 AML 솔루션으로, 실시간으로 블록체인 원 2021-02-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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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포스코 수소동맹, '대박' 드라이브... 시너지 시장 전망치 훌쩍 넘는다 재계 2위 현대자동차그룹과 6위 포스코그룹이 수소 사업의 협력에 나서면서 국내 관련 생태계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수소와 관련한 양사의 2050년 기본 매출만 더해도 수소 분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의 당해 국내 수소경제 시장 규모 추정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력사 등 국내 수소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기여해 그 파급력은 더욱 클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수소전기차 '넥쏘' ◆보수적으로 잡은 2030년 현대차 수소전기차 매출만 25조 16일 2021-02-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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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메시지북 판매…365개의 다석 명언 담아 ‘씨알사상’으로 유명한 함석헌 선생과 달리 다석 류영모의 이름은 우리에게 낯설다. 그 2021-0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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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것 보다 긴 동영상이 대세' 코로나가 바꾼 미디어 트렌드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한 번에 여러 편의 영상을 몰아보는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와 왓챠 등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원하는 만큼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구독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도 급증했다. 반면, 1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가볍게 소비하는 트렌드는 한풀 꺾였다. 닐슨코리안클릭이 16일 발간한 2020 하반기 미디어 리포트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왓챠 등 월정액 구독 기반(SVOD) OTT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11월 순이용자수(UV)는 2021-02-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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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최정우 포스코 회장, ‘강건한 수소생태계’ 목표로 뭉쳤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강건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손잡았다. 재계 2위 현대차그룹과 6위 포스코는 양사 수장의 공식적인 첫 만남을 계기로 수소 사업 부문의 협력 시너지 극대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꼽고 있는 수소 산업의 ‘퀀텀점프’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6일 경북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정 회장과 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 2021-02-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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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투자] 원자재 가격 상승 상반기까지… 투자전략 유효 최근 원유가격이 60달러 돌파에 나서는 등 원자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장기간 이어오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헤지(Hedge)용으로 원자재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라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현재 무섭게 상승중인 원자재로는 원유가 꼽힌다. 12일기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택사스산원유(WTI) 3월물 가격은 배럴당 59.47 2021-0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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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안전보험] ② 보험금 '일시금' 아닌 '연금방식' 고려해야 농업인 안전보험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제도적 여지를 열어 보험 상품의 다양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번에 지급하는 일시금 형태의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연금 방식의 지급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16일 "장해급여와 유족 급여는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의 일부 또는 전부 상실을 벌충하는 취지상 일시금보다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도 "농업인 안전보험의 모든 급여는 일시금으로만 지급하도 2021-0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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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안전보험] ① 곳곳이 재해 위험...산재보험은 적용 제외 농업인 대다수는 다양한 재해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데도 산재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다. 법적인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업인의 부상과 질병·장해·사망 등을 보상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을 도입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16일 국회입법조사처의 '농업인 안전보험의 개선 필요성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상공인이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노동 종사자 등 사회보장 체계 2021-02-1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