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새 학년제 시도 많았지만···반대의 벽 못 넘고 공론화에 만족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새 학년제 시도 많았지만···'반대의 벽' 못 넘고 공론화에 만족 '인력=국력'인 대한민국에서 학생으로 사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대학이 무너지게 생겼다. 사교육과 해외유학은 여전히 성행하고, 대선 주자들은 당대 젊은 층을 대변한다며 교육개혁을 공약으로 내놓지만 사장되거나 합의 없이 추진되기 일쑤다. 이에 본지는 총 6회 기획을 통해 교육개혁의 참의미를 찾아본다. <편집자 주>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3월 새학년 시작이 2일에서 9일로, 또 23일로 미뤄지더니 2021-07-27 03:00
  • [도쿄 & 나우] ② 더 꼬인 한·일 관계…反日·혐한부터 우선 멈춤
    [도쿄 & 나우] ② 더 꼬인 한·일 관계…反日·혐한부터 '우선 멈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 도쿄(東京)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추진됐던 한·일 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되면서 양국 관계는 새 국면을 맞았다. 2018년 이후 기존 과거사 문제뿐 아니라 외교·안보·경제 등 전 영역으로 한·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계 회복의 모멘텀인 한·일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이후 중단됐다. 체면 싸움만 하다가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임기 내 마지막 관계 개선의 기회까지 놓친 셈이다. 외교 전문가들은 꼬일 대로 꼬인 2021-07-27 03:00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양궁 사랑... 베이징서 도쿄 올림픽까지 ‘종횡무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양궁 사랑... 베이징서 도쿄 올림픽까지 ‘종횡무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자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끝없는 양궁사랑으로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 사냥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부친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현대가(家)의 대한양궁협회장이 된 후, 단 한 번도 올림픽 현장 응원에 빠지지 않았을 정도다. 올해도 일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을 직접 찾아 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정 회장, 31일까지 일본서 머물며 양궁 대표 선수 응원할듯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31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의 경기 2021-07-26 14:39
  • [민선 7기 정책을 듣다] 윤화섭 안산시장 “미래세대 육성위해 행정력 집중할 것”
    [민선 7기 정책을 듣다] 윤화섭 안산시장 “미래세대 육성위해 행정력 집중할 것” 윤 시장이 대학생 반값 등록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 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산의 미래를 이끌 주역들인 만큼 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며 "임산부와 아이들의 편의를 위해 계속 고민하며 좋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필두로 한 2021-07-26 14:23
  • [여론조사 언박싱] 윤석열, 앙자대결에서 이재명과 이낙연에게 패배
    [여론조사 언박싱] 윤석열, 앙자대결에서 이재명과 이낙연에게 패배 '윤석열, 앙자대결에서 이재명·이낙연에게 패배'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모두 패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이재명 지사가 1위, 윤석열 전 총장이 2위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3위로 드러난 가운데, 이 양자대결의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여론조사 언박싱에서 만나보세요. - 2021-07-26 09:05
  • [법정에 선 회장님들] ⑥통행세·일감 몰아주기 LS 구자은·구자엽
    [법정에 선 회장님들] ⑥'통행세·일감 몰아주기' LS 구자은·구자엽 LS그룹 차기 총수인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구자은 회장 등은 LS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2006년부터 13년간 총수 일가가 소유한 통행세 법인 LS글로벌에 255억원 상당의 일감을 지원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LS그룹 차기 총수인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가 계열사들을 동원해 LS글로벌코퍼레이티드(LS글로벌)에 부당한 방식으로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1년 넘게 재판을 받고 있다. LS글로벌은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 12명과 LS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였다. 전임 그룹 총수인 구자홍 2021-07-26 08:00
  • [도심속 시한폭탄, 노후건축물③] 이해관계 얽힌 상업용 건물…안전 대책 뾰족수 없어
    [도심속 시한폭탄, 노후건축물③] 이해관계 얽힌 상업용 건물…안전 대책 뾰족수 없어 서울 을지로 주변 노후화 상가 모습 상가, 공장 등 비주거용 노후 건축물이 '안전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주거용 건축물은 지자체가 실태조사를 통해 안점점검에 나서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해결이 가능한 반면, 비주거용 부동산은 소유권이 복잡하고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안전 문제에서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업용 건축물의 28%(37만2449동)가 사용연한이 30년 이상 지나 노후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12만636 2021-07-26 06:00
  • [도심속 시한폭탄, 노후건축물①] 늙어가는 건물…셋 중 하나는 30년 넘어
    [도심속 시한폭탄, 노후건축물①] 늙어가는 건물…셋 중 하나는 30년 넘어 우리나라 건물 3동 중 1동은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1980~1990년대 건설된 건축물들이 준공 30년을 넘으면서 노후 건축물 비중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책이 없어 건물 노후화가 사회문제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건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재료의 열화·손상 등으로 성능이 저하되는데 지진·화재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발생할 때 사전에 충분한 점검·관리·보강이 이뤄지지 않으면 2021-07-26 06:00
  • [도심속 시한폭탄, 노후건축물⑤] 학교 5곳 중 1곳 40년 이상 노후화…안전 무방비 노출
    [도심속 시한폭탄, 노후건축물⑤] 학교 5곳 중 1곳 40년 이상 노후화…안전 무방비 노출 불에 탄 교실 내부의 모습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건축물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원인 대부분이 전기누전과 단락, 합선 등 전기시설물 노후화로 나타나 학생들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전국 초·중·고교 건물의 39.4%는 3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다섯 곳 가운데 한 곳(20.6%)은 40년 이상 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학교는 전체 5879동의 절반 이상(53.1%)인 3122동이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건물 2021-07-26 06:00
  • ​[C를 찾아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선택과 집중’...창사 첫 매출 10조·영업익 1조 눈앞에
    [C를 찾아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선택과 집중’...창사 첫 매출 10조·영업익 1조 눈앞에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7-26 06:00
  •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정치에 휘둘린 백년대계…10년도 못 내다본 대학개혁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정치에 휘둘린 '백년대계'…10년도 못 내다본 '대학개혁' '인력=국력'인 대한민국에서 학생으로 사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대학이 무너지게 생겼다. 사교육과 해외유학은 여전히 성행하고, 대선 주자들은 당대 젊은 층을 대변한다며 교육개혁을 공약으로 내놓지만 사장되거나 합의 없이 추진되기 일쑤다. 이에 본지는 총 6회 기획을 통해 교육개혁의 참의미를 찾아본다. <편집자 주> 오늘날 흔히 쓰는 '한계대학'이란 말은 언제 생겨났을까. 분명 학령인구가 눈에 2021-07-26 03:00
  • [건설주 전망] 주춤하는 건설주…하반기 분양·해외수주로 재상승 가능할까
    [건설주 전망] 주춤하는 건설주…하반기 분양·해외수주로 재상승 가능할까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모습. 건설주가 상반기 들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고점 논란에 휩싸였다.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권 건설사들의 주가가 적게는 10%대부터 많게는 50% 이상 상승했지만 실적이나 미래 가치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다만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 분양이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고 해외 수주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건설주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 건설주, 2021-07-25 07:37
  • ​[브랜드 이야기] ‘자연농원’ 추억 돋는 ‘에버랜드’, 45년째 사랑받는 원조 테마파크
    [브랜드 이야기] ​‘자연농원’ 추억 돋는 ‘에버랜드’, 45년째 사랑받는 원조 테마파크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중 아마도 밀레니얼세대(1981~1996년생)는 어슴푸레 '자연농원'을 기억할 것 같다. 1997~2001년 태생인 Z세대는 해당 사항이 없다. 그때는 이미 '에버랜드'로 개명을 했으니 말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테마파크 에버랜드의 올해 나이는 45살이다. 1976년 4월 17일 '용인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현재의 에버랜드는 국내 테마파크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은 전국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 브랜드의 효시인 셈이 2021-07-25 06:00
  • [7월 4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
    [7월 4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 오늘도 스타트업은 혁신 중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책임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수많은 뉴스 속에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스타트업 소식을 모아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으로 전달한다. 투자 유치 소식부터 업무협약, 신제품 출시 등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코드스테이츠, 학생독립만세 기업 인수 코드스테이츠는 ‘소득공유(ISA, Income Share Agreement)’ 기반 교육 사업 확대를 위해 ‘학생독립만세’를 인수했다. 두 기업은 ‘ 2021-07-24 18:26
  • [안선영의 아주-머니] 사전청약 준비하는 실수요자 위한 Q&A
    [안선영의 아주-머니] 사전청약 준비하는 실수요자 위한 Q&A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과 성남 복정1 등 정부가 조성한 수도권 신규택지의 사전청약이 시작된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 공사 현장에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2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달에 공급되는 물량은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1050가구를 비롯해 남양주 진접2 1535가구, 성남 복정1 1026가구, 위례신도시 418가구, 의왕 청계2 304가구 등 총 4333가구다. 사전청약에 당첨돼도 일반청약을 신청할 수는 있지 2021-07-24 14:00
  • [철강시장 동향] 공급 부족 덕에 사상 최고 실적 올린 철강사···변수는 해외수출 규제
    [철강시장 동향] 공급 부족 덕에 사상 최고 실적 올린 철강사···변수는 해외수출 규제 글로벌 철강 시장에 공급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국내 철강사가 호황을 맞이했다. 내수 물량을 감당하기도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면서 공급자인 철강사가 가격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는 분위기다. 올해 하반기 역시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철강사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내수시장에서 호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수출 측면에서 성장이 어려워지는 것이 변수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이 친환경 관련 규제를 내세워 국내 철강 제품의 수입을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 ◆수출 물량 줄이고 내수에 올인&middo 2021-07-24 06:00
  • [자동차 생활] 본격적인 여름철 안전운전 위한 타이어 관리법 제안
    [자동차 생활] 본격적인 여름철 안전운전 위한 타이어 관리법 제안 국지성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타이어 점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 장거리 주행에 있어 타이어 관리는 안전과 직결된다. 많은 운전자가 빗길에서의 타이어 마모도에 따른 위험성은 알지만,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동일한 타이어 마모 상태로 제동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지는 거리는 일반 도로보다 1.5배 이상 길어진다. 빗길에서의 미끄러짐 현상은 타이어의 배수능력과 관련이 깊다. 타이어는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도 2021-07-24 06:00
  • [위클리人] 재벌도 요플레 뚜껑 핥아먹는다···최태원 회장, 미국 출장 중 소통행보 주목
    [위클리人] "재벌도 요플레 뚜껑 핥아먹는다"···최태원 회장, 미국 출장 중 소통행보 주목 "재벌도 요플레 뚜껑을 핥아먹을까?" 단순한 농담 같은 질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답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현재 미국 출장을 진행하면서도 최근 개설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와도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반도체·바이오·친환경에너지 등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2021-07-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