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새해 벽두부터 커피값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앞다퉈 가격 인상을 시행하고 나섰다. 이에 소비자들의 지갑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커피는 전 국민이 가장 애용하는 후식이기 때문이다. 이때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가격대를 좀 낮출 수 있다. 커피 이용에 특화된 카드를 살펴보자.

◆커피 할인카드로 지갑부담 줄여보자
 
스타벅스는 작년 13일부터 53종의 음료 중 46종의 음료 가격을 최대 400원 인상했다. 카페 아메리카노(톨 사이즈 기준)는 기존 4100원에서 4500원,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46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7년 6개월 만에 단행된 조치다. 국제 원두 가격을 비롯한 주요 원재료 가격, 물류비 상승 등에 따른 변동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커피빈 역시 잉글리쉬 블렉퍼스트, 살구 실론 등 총 10종 티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얼그레이, 진셍 페퍼민트, 레몬 캐모마일 등 8종은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20%) 올랐다. 차이라떼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떼는 기존 6300원에서 6900원으로 600원(9.5%) 인상됐다.
 
비싼 커피 가격이 부담된다면 지갑 속 신용카드를 살펴보자. 커피에서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는 아래와 같다.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생활 면에서도 강력한 할인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론 롯데카드의 ‘로카 라이킷 잇’이 첫손에 꼽힌다. 이 카드는 스타벅스 외에도 투썸플레이스·할리스커피·폴바셋 등에서 이용금액의 60%를 월 최대 1만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단, 전달 이용금액이 40만원을 넘어야 하며, 특화 업종으로 ‘커피’를 선택해야 한다. 연회비는 1만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
 
KB국민카드의 ‘청춘대로 톡톡카드’도 할인율이 높다. 스타벅스에서 앱카드로 결제 시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2000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도 할인 폭이 20%에 이른다. 간편결제(Pay)를 이용해도 10%를 청구 할인해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NH농협카드의 '올바른 플렉스(FLEX) 카드'는 스타벅스에서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1일 1회와 월 2회에 한해 제공한다. 단 1일 한도는 5000원, 월 한도는 1만원으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CGV, 롯데시네마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를 청구할인받을 수 있고, 편의점 영역에서는 CU, GS25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가 청구할인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삼성카드의 ‘탭탭오(taptap O)’ 카드 역시 스타벅스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스타벅스에서 결제 시 50%를 할인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할리스, 파스쿠찌, 아티제, 폴바셋 등 커피 업체의 적용 폭이 넓다. 해당 업체에서는 30%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연회비(국내전용·해외겸용)는 1만원이다.
 
현대카드의 Z 온텍트는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 등의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스마트오더(앱으로 예약 주문 후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시스템) 서비스 이용 시 50%를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네이버 플러스멤버십이나 쿠팡 로켓와우 같은 주요 온라인쇼핑 멤버십 비용 결제 시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준다. 연회비는(국내전용·해외겸용) 1만원이다.
 
◆대중교통 이용할 때 가장 적합한 카드 
 
커피값과 함께 소비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영역 중 하나가 ‘대중교통’이다. 이때도 카드 선택만 잘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할인형)의 경우, 연회비 1만원으로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7% 청구할인되며 생활 영역에서는 1.5%가 청구 할인된다. 여기에는 대중교통을 비롯해 편의점, 카페 등이 포함된다. 이 카드는 지난해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의 인기 신용카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던 바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신한카드의 ‘B.Big(삑)’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카드의 최대 장점은 버스·지하철 정액 할인이다. 퍼센트 비율로 할인을 적용하는 다른 카드들과 달리, 하루에 200원씩 반복 할인된다. 만약 한 달 중 25일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다면 할인 금액은 200원X25인 5000원까지 커진다. 단 이를 위해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전월 실적이 높을수록 하루 400원, 600원으로 할인액이 커진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해외 겸용 1만3000원이다.
 
우리카드의 ‘알뜰교통카드’도 혜택이 좋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10%가 할인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로 적립한 금액 외에 추가로 할인되는 영역이다. 여기에 공과금도 10% 할인된다. 할인되는 공과금 항목에는 통신비,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가전전자 렌털비, 학습지, 각종 보험료가 포함된다. 통신비에는 알뜰폰 요금도 포함되고, 보험료엔 자동차, 생명·화재·손해보험과 4대 보험까지 폭넓게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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