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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재테크] 11만 가구 분양 대기…서울 대규모 정비사업지 주목 '둔촌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 조감도 추석 이후 분양 시장이 벌써부터 뜨겁다. 그동안 기다려온 '매머드급 대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전국에서 분양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분기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1만4988가구다. 월별로 살펴보면 10월이 3만6641가구, 11월 2만2472가구, 12월 5만5875가구다. 예정 물량 자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공급이 귀한 서울 물량이 적지 않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강 2021-09-06 18:00 -
현대차, 탄소중립 로드맵에 미래 사업 핵심 담았다... 전동화 전환 등에 방점 현대자동차가 ‘2045년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 0) 목표’에 미래 사업 핵심을 담았다.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선도자 전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공개한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로 요약할 수 있다.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차 시대의 선도자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통해서도 드러 2021-09-06 16:45 -
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선언... 기후변화 대응 선도한다 현대자동차가 2045년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 0) 실현을 선언했다. 최근 국회에서 법제화된 우리나라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보다 5년이나 빠른 수준이다.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 등에 기반해 실현해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이 같은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 2021-09-06 16:45 -
[인터뷰] 신동헌 시장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으로 시민들 만족할 만한 성과 거두겠다” 신동헌 시장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민선7기 시장 취임 이후 3년간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신 시장은 미래를 환하게 밝혀 줄 의미있는 성과를 다수 이뤄냈다. 민선 7기 3년간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정책들을 펼쳤다면 남은 임기 1년은 굵직굵직하게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그 과실을 시민들과 골고루 나눌 수 있는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신 시장을 아주경제가 만나 후반기 시정 주 2021-09-06 10:28 -
[여론조사 언박싱] '무야홍' 홍준표, 윤석열 턱밑까지 추격 '무야홍' 홍준표, 이제는 윤석열 '오차범위' 내로 추격?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로 추격하며 접전을 펼쳤습니다. 조사에서 홍 의원은 21.7%, 윤 전 총장은 25.9%를 기록하며 역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지지율이 1.2%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28.4%)보다 2.5%포인트 하락했는데요. 2021-09-06 10:03 -
[여성 일·안전] 고용 늘었지만 가사 부담 여전…여성폭력 만연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고 환경도 개선됐지만 '유리천장'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다. 육아 등 가사도 여성에 책임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 건수와 출산율이 감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촬영 등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는 증가했다. 단순히 폭력 발생 건수가 많아진 것도 있지만,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져 신고 건수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 ◇여성 사회활동 증가···30대 육아 부담 지속 여성가족부가 5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 2021-09-06 08:00 -
[C를 찾아서] 윤요섭 SK매직 대표, 사업 다각화로 ‘몸값’ 키운다…방점은 협업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9-06 06:00 -
돌아온 1등 조선주 현대중공업…주목해야 할 호재·악재는 현대중공업이 공모 청약에 나선다. 선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발주량도 늘어나는 '빅사이클'이 조선업계에 도래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수주와 매출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는 발주산업의 특성이 발목을 잡는다. 현대중공업은 '친환경'과 '수소'를 앞세워 이 같은 우려를 잠식시킨다는 계획이다. ◆ 수요예측 성공한 현대重…청약으로도 열기 이어질까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 2021-09-05 08:27 -
[격변의 유통가] 벼랑 끝 면세점, 생존전략은 한산한 공항 면세점의 모습. 국내 면세점업계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코로나19 이후 비상경영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덕분에 거둔 결과라는 이유에서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꺼내 들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이마저도 역부족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2분기 실적 개선…'기저효과' 불과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점 3사는 올해 2분기 일제히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호텔롯데의 올해 2021-09-05 06:00 -
[브랜드 이야기] LG 울트라기어, 코로나에 물오른 e-스포츠서 존재감 발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하나가 바로 게임이다. 특히 게임을 좀 더 실감나게 해주는 모니터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 ‘LG 울트라기어(UltraGear)’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다. LG 울트라기어 엠블럼 250개 후보안 중 선택된 ‘울트라기어’…전설, 신화 등 무기 연구 LG 울트라기어는 LG전자가 2018년 만든 게이밍 브랜드다. ‘최강의’라는 뜻의 울트라(Ultra)와 2021-09-05 06: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서울·경기 '대어급 단지' 나오는 9월 분양 시장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 가을 분양이 본격 시작되는 9월 신규 분양 시장은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는 택지개발지구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대어급 단지들이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거침없는 집값 상승세에 지친 수요자라면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를 주목해볼 만하다. 수도권에서는 공공에 이어 민간택지개발지구까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로또 분양'으로 2021-09-04 14:00 -
[현상철의 중기 현장] 위드코로나 언제 준비할 건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공존 시대, 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장’ 기자회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와 자영업자들이 피켓을 들고 현행 방역체계 개편을 촉구하고 있다. “10년간 운영하던 가게를 지난달 31일부로 폐업신고했습니다.”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위드코로나 대응 방역체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한 자영업자는 “이대로 가면 버틸 수 있는 사람(자영업자) 2021-09-04 07:00 -
[9월 1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 오늘도 스타트업은 혁신 중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책임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수많은 뉴스 속에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스타트업 소식을 모아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으로 전달한다. 투자 유치 소식부터 업무협약, 신제품 출시 등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클래스101, 3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굿워터캐피털의 리드로, 기존 투자 2021-09-04 06:00 -
[위클리人] ‘추형욱 사장, 다 계획이 있었네’…SK E&S, 글로벌 1위 수소기업 로드맵 착착 추형욱 SK E&S 사장이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을 향한 구체적 청사진을 내놨다. 에너지 발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최대 LNG 기업으로서 현재 보유한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 유통, 활용을 책임지는 수소 가치사슬을 빈틈 없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추 사장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 SK E&S 미디어데이'에서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등 4대 핵심사업 영역에서 차별화된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글로벌 에너지 2021-09-04 06:00 -
현대차, 인도 인센티브로 전기차 전략 '탄력' 인도 정부가 전기차 도입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확대 전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자르칸드주 장관이 인도 내 자동차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전기차 관련 투자를 진행해달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마루티스즈키, 타타, 혼다 등의 기업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장관은 전기차에 대한 인도의 비전과 전용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회의에서 인도 정부 측은 2021-09-04 06:00 -
[석유시장 동향] 7월 수요 코로나19 이후 최고치···하반기 업황 회복 현실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5조원이 넘는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 국내 정유사가 올해 상반기 4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된다. 윤활유 등 비정유 부문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결과다. 거기에 3분기에 해당하는 7월에는 석유제품 수요도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유 부문의 이익에 정유 부문의 업황 회복이 더해진다면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7월 석유제품 수요, 코로나19 이후 최고치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원유수입량은 7803만 배럴로 지난해 7월 8645만 2021-09-04 06:00 -
길어지는 집콕에 지겨운 집안일…해결사는 ‘이색 주방가전’ 코로나19,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인류와 코로나의 관계 속에서 비대면을 지향하는 새로운 문화도 ‘뉴노멀’로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출을 지양하는 ‘집콕’ 문화는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한 변화로 지목되고 있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증가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관련 소비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가정에서 요리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주방가전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주방에서 보기 어려웠던 이색 제품들도 늘 2021-09-04 06:00 -
[K-POP은 내 인생을 어떻게 바꿨나?] ②복잡하고도 미묘한 열광…일본이 마주한 케이팝의 시대 "지금은 영화도 음악도 한국이 앞서 나가고 있는 부분이 있다. 동방신기 같은 그룹이 나올 때만 해도 일본이 조금 앞서 있었는데 순식간에 추월당했다." 지난 4월 취임한 도쿠라 슌이치 일본 문화청 장관이 취재진과의 첫 만남에서 한 말이다. 이날 도쿠라 장관은 향후 국가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본 대중문화를 '세계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천명했다. 문화 발전을 총괄하는 정부 관료가 새로운 임무를 맡으면서, 특정 국가가 자국의 문화를 추월하고 있다고 거론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현재 일본이 2021-09-04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