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서버시장 부활] ② “클라우드 다음은 엣지”…신사업 찾아 나선 델·HPE·레노버
    [서버시장 부활] ② “클라우드 다음은 엣지”…신사업 찾아 나선 델·HPE·레노버 기업들이 디지털전환(DX)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와 워크로드의 소재에 물리적인 유연성을 부여할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자체 중앙 전산시스템이나 외부 업체 인프라뿐아니라 별도 외부 현장에 구축된 '엣지(edge)' 영역에도 클라우드 워크로드 운영기반을 갖추려는 요구다. 델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등 서버 업체들이 작년말부터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이 이 시장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된다. 각 사는 HCI 어플라이언스가 기업이 중앙 2021-03-25 08:02
  • [서버시장 부활] ① 델·HPE, 4분기 세계 서버시장 선두…중국 인스퍼 3위 도약
    [서버시장 부활] ① 델·HPE, 4분기 세계 서버시장 선두…중국 인스퍼 3위 도약 침체에 빠졌던 세계 서버 시장이 살아났다. 저가 서버를 대량구매해 쓰는 극소수의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이 업계의 '큰손' 역할을 하면서 위축됐던 중급·고성능 서버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분위기다. 최근 미국 기업 델테크놀로지스와 HPE가 서버판매 실적을 늘리며 선두 자리를 지킨 가운데, 중국 신흥강자 인스퍼가 3위로 치고 나와 눈길을 끈다. IT시장조사기업 IDC의 2020년 4분기 세계 서버시장 조사 결과, 이 기간의 서버시장 매출규모는 258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 2021-03-25 08:00
  • [배터리 삼매경] 폭스바겐 선택 ‘호재’...삼성SDI, 유럽 라인 2배 증설
    [배터리 삼매경] 폭스바겐 선택 ‘호재’...삼성SDI, 유럽 라인 2배 증설 폭스바겐그룹이 향후 전기차 배터리로 각형을 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배터리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배터리 빅3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중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는 삼성SDI 하나로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SDI가 생산 판매 중인 전기차용 각형 리튬 이온 배터리 셀 물론 폭스바겐의 이번 결정은 중국 전기차 시장을 의식해 배터리 무게추를 중국 CATL로 옮기는 한편 자체 투자 배터리사 비중을 높여나가겠다 2021-03-25 07:5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체인파트너스,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비교 서비스 출시 外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체인파트너스,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비교 서비스 출시 外 ▲체인파트너스,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비교 서비스 출시 국내 핀테크 기업 체인파트너스는 암호화폐 가격비교 서비스인 '체인저'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는 300여개 이상이며, 암호화폐 OTC 거래업체는 10여곳이 넘는다. 체인파트너스의 '체인저'는 전 세계 주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와 OTC 업체들에서 실시간 가격을 받아와 가장 좋은 가격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 2021-03-25 07:51
  • [배터리 삼매경] 폭스바겐, 왜 원통형 대신 각형 배터리 선택했나
    [배터리 삼매경] 폭스바겐, 왜 원통형 대신 각형 배터리 선택했나 폭스바겐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조용한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향후 전기차 배터리를 기존 파우치형 위주에서 각형 위주로 대거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는 지난 1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파워데이(Power Day)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배터리와 충전 부문의 기술 로드맵 발표 자리에서 나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차세대 전기차에 어떤 배터리를 탑재할 것인지는 업계 안팎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다. 폭스바겐은 그동안 파우치형 전기차 배터리를 2021-03-25 07:38
  • 다석은 새로운 영성의 종교혁명가
    다석은 새로운 영성의 종교혁명가 1950, 60년대 시골 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리면 유명한 부흥 목사들이 와서 현란한 쇼맨십을 보여주는 설교를 했다. 요즘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를 끄는 장경동 목사를 연상하면 될 것이다. TV도 없었을 때의 이야기다. 교육 수준이 낮고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우선 교회로 끌어들이는 데 효과적인 선교 방식이었다. <한나신 아들 예수> 머리말에 나온 것처럼 다석이 동광원에서 한 강의는 학력이 거의 없는 신도들을 상대로 비교적 쉽게 풀어서 한 말씀이다. 그래도 여전히 딱딱하고 어렵다. 엔터테이너 부흥사가 인기를 끌던 2021-03-24 16:43
  • 유료방송 이용자 4명 중 1명 서비스 해지하면 OTT로 갈아타겠다
    유료방송 이용자 4명 중 1명 "서비스 해지하면 OTT로 갈아타겠다" 유료방송 이용자 중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해지하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쓰겠다는 답변이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OTT 이용률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미디어 시장에서 OTT가 유료방송의 경쟁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2020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OTT 중 유료방송을 대체할 서비스가 있다고 답한 비중은 43.1%로 전년 대비 9.1%p 증가했다. 유료방송 이용료가 10% 인상되면 서비스를 2021-03-24 15:03
  • [임기자의 에코-팁] 천연세제 나가신다, 주방세제 길을 비켜라
    [임기자의 에코-팁] 천연세제 나가신다, 주방세제 길을 비켜라 설거지를 할 때 대부분 주방세제를 사용할 것입니다. 이는 잘 알려진 것처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데요. 주방세제의 주성분은 계면활성제로,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어렵고 거품을 다량으로 생성해 수표면의 햇빛과 산소 공급을 차단합니다. 그 결과 수생식물의 광합성을 막고 하천의 자정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세척력을 높이는 인산염은 녹조 현상을 야기합니다. 주방세제는 우리 몸에도 좋지 않습니다. 물로 잘 헹궈내는 것 같아도 그릇에 세제가 일부 남을 수 있습니다. 잔류 세제는 장기간 축적 시 2021-03-24 10:00
  • [강소기업CEO] 김종현 쎄크 대표 세계 최고 전자빔 기업 목표
    [강소기업CEO] 김종현 쎄크 대표 "세계 최고 전자빔 기업 목표" 김종현 쎄크 대표가 지난 22일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고의 전자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부품·장비 강소기업 '쎄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을 이처럼 밝혔다. 1991년 설립된 쎄크는 국내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강소기업이다. 사업 초반에는 정밀기계 설계·제작 관련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주문형 공장자동 2021-03-24 08:40
  • [치열해지는 전기차 전쟁] 車배터리 시장도 후끈
    [치열해지는 전기차 전쟁] 車배터리 시장도 '후끈' 완성차업체들이 잇달아 전기차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2023년 이후 출시하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3차 물량의 배터리 공급사로 중국의 CATL과 국내 SK이노베이션을 선정해 최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ATL은 이번에 발주된 3개 차종 가운데 2개 차종의 배터리를, SK이노베이션은 1개 차종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CATL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배터리 점유율 1위에 오 2021-03-24 08:12
  • [치열해지는 전기차 전쟁] 글로벌 車기업 잇따라 전기차 1위 도전장
    [치열해지는 전기차 전쟁] 글로벌 車기업 잇따라 '전기차 1위' 도전장 올해 글로벌 기업들이 전기차 모델을 확대하며 시장이 크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는 올해 전동화 모델 예상 판매량을 작년보다 37.5% 성장한 625만대로 예측했다. 이중 순수전기차(BEV)는 235만대로 작년(170만대) 대비 38.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BMW는 오는 2025년까지 매년 전기차 판매를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2030년에는 판매되는 차량 2대 중 1대는 전기차가 되도록 하는 게 목표다. BMW는 2023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 모델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BMW는 i3와 iX3, 미 2021-03-24 08:11
  • [은행주 오름세 언제까지] 코스피 조정장에도 상승률 최고…금리 급등 영향
    [은행주 오름세 언제까지] 코스피 '조정장'에도 상승률 최고…금리 급등 영향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으로 코스피 조정 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은행주는 금리 상승을 모멘텀 삼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KRX은행 지수는 11.85% 올라 관련 지수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KRX은행 지수 구성종목 중 절반 이상이 10% 넘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DGB금융지주의 주가는 2월 26일 7070원에서 이달 22일 8850원으로 25.1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KB금융 주가가 같은 기간 4만3800원에서 5만1400원으로 17.35% 올랐다. BNK금융지주( 2021-03-24 00:00
  • ​[은행주 오름세 언제까지] 금리 모멘텀에 실적 전망도 방긋
    [은행주 오름세 언제까지] ​금리 모멘텀에 실적 전망도 '방긋' 증권가에서는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우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 은행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 평균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는 다음달 초부터 주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조21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7295억원보다 40.08%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지주의 경우 1분기 순이익 2021-03-24 00:00
  • 종합 미디어 기업 꿈꾸는 KT 2023년까지 대작 100개 제작
    '종합 미디어 기업' 꿈꾸는 KT "2023년까지 대작 100개 제작" 구현모 KT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KT 미디어콘텐츠 사업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KT 그룹에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있다. 여기에 콘텐츠를 얹고,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과 1300만명 가입자를 더하면 콘텐츠 사업에서도 KT가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이제는 콘텐츠로도 돈을 벌 수 있는 때가 됐다고 결론 내렸다." 구현모 KT 대표는 23일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2021-03-23 15:29
  • [달라진 결혼 풍속도] 맞벌이 희망자 1년새 11%p 증가
    [달라진 결혼 풍속도] 맞벌이 희망자 1년새 11%p 증가 맞벌이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더믹(대유행)에 따른 불안 심리 확산으로, 가계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 여성도 일을 해야한다는 의식이 미혼남녀 사이에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내놓은 '2021년 출산 인식 보고서'를 보면 국내 미혼남녀 1000명(남 500명·여 500명) 가운데 868명(86.8%)이 맞벌이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1년 전 나온 '2020 출산 인식 보고서'에서 맞벌이 희망자가 759명(75.9%)에 2021-03-23 08:00
  • [달라진 결혼 풍속도] 스몰웨딩에 10명 중 9명 긍정적
    [달라진 결혼 풍속도] 스몰웨딩에 10명 중 9명 긍정적 코로나19가 국내 신혼부부들에게 스몰웨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10명 가운데 9명꼴로 '스몰웨딩'에 긍정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내놓은 '2021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를 보면 국내 신혼부부 1000명 가운데 924명(92.4%)이 작은 결혼식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1년 전 나온 '2021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에서 작은 결혼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72.1%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0.2% 2021-03-23 08:00
  • [뿔난 샐러리맨] 꼬우면 승진해라? 직급별 격차 심각...임금 논란의 원인
    [뿔난 샐러리맨] 꼬우면 승진해라? 직급별 격차 심각...임금 논란의 원인 통상 3월 초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3월 급여지급일부터 인상된 급여를 지급해온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 인상분 지급을 미뤘다. 3월 급여지급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원 대표와 회사 측이 원하는 임금인상률이 각각 6%대, 3% 안팎으로 알려져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지난 18일 직급별 기본급 인상과 임금 9% 인상에 합의하면서 의견 차이가 더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단 삼성전자만의 사례는 아니다. 산업계 전반적으로 올 초부터 이어지던 성과급 논란이 임금 논란으로 번지면서 올해에는 많 2021-03-23 07:33
  • [뿔난 샐러리맨] 임금 논란, MZ세대라서 당당하게 묻는다?
    [뿔난 샐러리맨] 임금 논란, MZ세대라서 당당하게 묻는다? 지난 1월부터 여러 업계를 돌아가며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성과급 논란이 임금 논란으로 번지며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성과급 논란’의 대명사가 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여러 차례에 걸친 중앙노사협의회를 통해 △PS 산정기준 개선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우리사주 지급 △사내 복지 포인트 300만 포인트 지급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성과급 지급의 기준을 공개해줄 수 있냐던 직원의 물음은 결국 경제적 부가가치(EVA)라는 기존의 기준을 타파하고 ‘영업이익의 10%’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결과로 2021-03-23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