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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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연우의 중기직설] 여름휴가도 덮친 대·중소기업 양극화
    [정연우의 중기직설] 여름휴가도 덮친 대·중소기업 양극화 경기도의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는 A씨는 올여름에도 사흘짜리 휴가 계획서를 제출했다. 직원이 열 명도 안 되는 회사에서 닷새 동안 휴가를 다녀오면 업무가 산적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A씨는 "휴가를 가기 위해 전날까지 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다"며 "휴가비는 커녕, 여행지에 노트북을 가져간 적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휴가 가기 눈치 보여...경영진 인식 개선이 먼저" A씨의 하소연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기업 67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2026-08-10 16:04
  • [줄어든 PF, 커진 부실] PF 줄였는데 건전성은 악화…저축은행·상호금융 경고등
    [줄어든 PF, 커진 부실] PF 줄였는데 건전성은 악화…저축은행·상호금융 '경고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으로 금융권의 익스포저는 크게 줄었지만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부실 우려 자산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PF 몸집을 줄이는 과정에서도 2금융권의 건전성 부담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시장금리와 공사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부실 우려 사업장의 정상화도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상호금융업권의 PF자산 유의이하비율은 29.8%로 지난해 말(25.3%)보다 4.5%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업권 2026-08-10 15:10
  • [줄어든 PF, 커진 부실] PF 4.5조 줄었는데 부실여신은 1.7조 증가
    [줄어든 PF, 커진 부실] PF 4.5조 줄었는데 부실여신은 1.7조 증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외형은 축소되고 있지만 사업장 부실 위험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방에 집중됐던 경·공매 사업장의 부담도 수도권에서 커지면서 PF 부실 정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3월 말 PF 익스포저는 16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5000억원 줄었다. 그러나 사업성 평가 결과 유의(C)·부실우려(D) 여신은 16조4000억원으로 오히려 1조7000억원 늘었다. 2분기 금융권 경·공매 추진 PF 사업장 잔액도 분기 평균 기준 11조2000억원으로 2026-08-10 15:00
  • 예산군, 스마트농업에 361억 원…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만든다
    예산군, 스마트농업에 361억 원…'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만든다 충남 예산군이 스마트농업에 361억 원을 투입하고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산물 가공·유통 혁신에 나선다. 첨단기술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를 연결해 농가소득을 확대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예산군은 민선 9기 핵심 농정 과제로 스마트농업 확대와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청년농업인 육성,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동안 농촌공간정비와 농촌협약, 마을만들기,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등 7개 사업에 1300억 원을 2026-08-10 10:47
  • [1인가구, 소비지형 바꾸다][르포] "빨래도 앱으로"…1인가구 사로잡은 비대면 세탁공장
    [1인가구, 소비지형 바꾸다] "빨래도 앱으로"…1인가구 사로잡은 '비대면 세탁공장' "휴가철이라고 세탁 의뢰가 줄지는 않습니다." 여름 휴가 시즌과 폭염이 겹친 지난 4일, 경기 군포시 당정동의 '런드리고 군포 글로벌캠퍼스'. 건물 1~5층에 위치한 스마트팩토리에서는 고객이 맡긴 세탁물이 공정 라인을 따라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의 김민지 이사는 한쪽에 수북이 쌓인 세탁물을 가리키며 "휴가철에도 세탁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2022년 문을 연 군포 스마트팩토리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커지는 비대면 세탁 수요를 처리하 2026-08-09 18:00
  • [정연우의 중기직설] 숫자에 가려진 현장...중기부 업무보고의 그늘
    [정연우의 중기직설] 숫자에 가려진 현장...중기부 업무보고의 그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일 내놓은 업무보고는 주요 정책의 성장 수치와 사업 성과로 가득 찼지만, 정작 현장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현실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어 보였다. 정책의 성과 지표와 현장의 생존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온도 차를 좁히는 게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보안 참사에도 속도전만...배달앱 독과점·1000조 부채 해결 절실 8일 관가에 따르면 중기부가 대표 성과로 앞세운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은 1차 사업 당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소스코드와 암호키가 외부에 노출되 2026-08-08 09:00
  • "핼러윈이 벌써?"…8월, 캘리포니아를 달구는 축제들
    "핼러윈이 벌써?"…8월, 캘리포니아를 달구는 축제들 캘리포니아의 여름은 8월에도 한창이다. 무료 야외 공연부터 세계적인 클래식카 축제, 지역 전통축제, K-푸드 페스티벌, 테마파크의 핼러윈 시즌까지 북부와 남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샌프란시스코와 몬터레이, 어바인, 애너하임, 샌디에이고 등 주요 도시에서는 늦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캘리포니아관광청은 8월 한 달 동안 주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미식 행사가 이어진다고 소개했다. 해안 도시를 따라 펼쳐지는 야외 공연부터 클래식카 축제, 지역 전 2026-08-08 06:00
  • [폭염의 경제학] 경제성장까지 갉아먹는 역대급 폭염…李대통령 "국가적 기후 재난"
    [폭염의 경제학] 경제성장까지 갉아먹는 역대급 폭염…李대통령 "국가적 기후 재난" 역대급 폭염이 회복 흐름을 보이는 한국 경제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올랐다. 무더위가 노동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냉방비와 먹거리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민간소비와 기업투자를 위축시키고 경제성장까지 갉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폭염이 갈수록 장기화·일상화하면서 일시적인 계절 충격을 넘어 경제 전반을 압박하는 상시적 위험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도 국민 안전과 경제 전반에 미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2026-08-06 18:00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배달대행도 AI 시대…물류혁신 선도하는 부릉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배달대행도 AI 시대…물류혁신 선도하는 부릉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차세대 인공지능(AI) 자동배차 시스템 '부릉플러스'를 앞세워 생활물류 산업의 새로운 경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주문과 배달기사(라이더)를 연결하는 자동배차를 넘어 지역 단위 물류 운영 전반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최적화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부릉은 지난 4월 부릉플러스를 선보였다. 픽업 장소와 배송지, 라이더 위치는 물론 이동 동선, 상점 조리 시간, 시간대별 주문 밀집도, 지역별 물동량까지 동시에 분 2026-08-06 17:01
  • [500조 세수의 행방] 교부금 81조냐 100조냐…방만운용 논란 속 산정체계 도마에
    [500조 세수의 행방] 교부금 81조냐 100조냐…방만운용 논란 속 산정체계 도마에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내년 국세수입이 5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이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현행 내국세 연동 방식을 유지하면 교부금이 100조원에 육박하지만 정부가 검토하는 산식을 적용하면 81조원대로 낮아진다. 같은 세수를 어디에 배분할지에 따라 약 20조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 정부는 6일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미래대응기금 조성과 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세출 구조조정 등을 활용해 재정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2026-08-06 16:53
  • [中바이오 굴기, 韓 시험대] "기술만으론 안 된다"...K바이오, 산업 생태계 체질개선 필요
    [中바이오 굴기, 韓 시험대] "기술만으론 안 된다"...K바이오, 산업 생태계 체질개선 필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기술력에서는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산업 기반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중국이 자본과 임상, 사업화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한국도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내 신약 파이프라인은 3259개로 미국(11662개), 중국(7141개)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며, R&D 중심 바이오벤처 수도 OECD 상위권에 속한다.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은 별개의 문제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 2026-08-05 17:57
  • [中바이오 굴기, 韓 시험대] 美 독주 흔드는 中바이오… 글로벌 신약 질서 재편
    [中바이오 굴기, 韓 시험대] 美 독주 흔드는 中바이오… 글로벌 신약 질서 재편 중국 바이오 산업이 미국 중심의 글로벌 신약 질서를 흔드는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중 경쟁과 팬데믹을 거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략적 가치가 커진 가운데 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신약과 첨단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5일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바이오 기술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742억 달러(약 108조원)에서 2030년 2630억 달러(약 380조원)로 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제약·바이오 산업은 매출 기준으로 미 2026-08-05 17:57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펫휴머니제이션 확산… 제약사, 55조 펫 의약품 시장 정조준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펫휴머니제이션' 확산… 제약사, 55조 펫 의약품 시장 정조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가 확산되면서 펫 헬스케어 시장이 사료·간식 중심에서 의약품 영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영양 관리 수준을 넘어 만성질환 치료와 예방까지 요구되면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4일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213억8000만 달러(약 30조원) 규모에서 연 평균 6%대 성장하며 2034년 388억7000만 달러(약 2026-08-04 16:47
  • [기획]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D-1년…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가톨릭 문화의 모든 것
    [기획]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D-1년…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가톨릭 문화의 모든 것'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도심이 세계 청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첫 번째 문화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8~9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열리는 '2026 가톨릭문화박람회'는 단순한 종교행사가 아니다.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미리 체험하고 공감하는 '예행연습'이자, 한국 가톨릭의 역사와 영성,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2026-08-04 10:47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42도 넘은 최악 폭염에 온열질환 급증… "고령자 특히 주의해야"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42도 넘은 '최악 폭염'에 온열질환 급증… "고령자 특히 주의해야"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연일 경신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단순 탈진으로 여겼다가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악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같은 환경에서도 훨씬 빠르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21일까지만 해도 20명대에 그쳤다. 이후 점 2026-08-03 15:40
  • [ASIA BIZ] 美 막을수록 세진다…中 휴머노이드 8월 대공세
    [ASIA BIZ] 美 막을수록 세진다…中 휴머노이드 '8월 대공세' 8월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대형 이벤트를 잇달아 예고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유니트리(宇樹科技)와 애지봇(智元)의 기업공개(IPO),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의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중국 세계 로봇 운동회 개최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 제조업을 견제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은 오히려 투자 확대와 양산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인 유니트리는 이달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데뷔할 예정이다. 유니트리의 2026-08-03 12:00
  • 예산군, 진료부터 돌봄까지 원스톱…복지 칸막이 없앤다
    예산군, 진료부터 돌봄까지 '원스톱'…복지 칸막이 없앤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중증장애인이 병원과 복지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살던 곳에서 진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가 예산에 구축된다. 충남 예산군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9억4,000만원을 들여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연간 360명을 지원하는 ‘예산형 온마을 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의료와 요양, 생활지원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2026-08-03 11:27
  • [갈림길 선 2차 지방 이전] 무보는 부산·대구, 환경공단은 충청?…노조는 부글부글
    [갈림길 선 2차 지방 이전] 무보는 부산·대구, 환경공단은 충청?…노조는 부글부글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내놓기도 전에 지방자치단체와 노동계가 동시에 들썩이고 있다. 수도권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을 놓고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노조에서는 집회와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다. 이전 대상과 지역의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치전과 반발이 먼저 격화하는 모습이다. 2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선도기관 이전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부가 늦어도 9월까지 전체적인 윤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추석 전 큰 2026-08-0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