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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체크인] "김치맛도 5성급" 셰프의 노하우 담은 '호텔 김치'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에도 성급이 있다면?” 호텔업계가 자사 한식당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김치를 잇따라 선보이며 김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식 셰프들의 정성 담긴 정교한 레시피에 프리미엄 식재료가 더해진 호텔김치들은 이미 시장에서 ‘명품 김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셰프의 손맛과 철학을 담아낸 ‘별 다섯 개짜리 김치’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호텔김치의 시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다. 워커힐은 1989년 김치 연구소를 설립하며 김치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2025-07-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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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 발송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부터 각국에 미국 수출 상품에 부과할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잡한 무역 협상 대신 각국에 일방적으로 서한을 보내 관세를 정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이는 무역 정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57개국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관세를 유예하고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까지 무역 합의를 맺은 국가는 영국과 베트남뿐이며, 트럼프 대통령 2025-07-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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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 外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첫 일정으로 대통령실 앞 농민단체 집회를 찾습니다. 이들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을 반대하며 농업4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송 장관 유임 배경을 설명하고 집회 중단을 설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국회 방문 일정도 이어갑니다. 김 총리는 전날 국회 임명 동의안 통과로 정식 임명됐으며, 다음 주 취임식을 열고 49대 총리로 공식 2025-07-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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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41화 모세, 파라오, 그리고 숨는 훈련 | 다석을 아십니까 41회 꾸란 제28장 ‘까싸쓰(이야기들)’에서는 모세의 탄생부터 소명, 파라오의 몰락, 까룬의 탐욕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부르심, 두려움, 교만, 귀의가 담겼다. 기적은 능력 과시가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서는 담대함의 체험이며, 진리는 시대를 넘어 계승된다. 권력의 파라오와 물질의 까룬 모두 결국 몰락하고, 모든 존재는 하나로 돌아간다. 다석 류영모는 숨고 훈련하는 삶이 참된 신앙의 길이라 말했다. 파라오의 통치와 억압, 공포 속에 2025-07-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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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K-유통, 혁신·글로벌화로 경쟁력 높여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대전환기를 맞은 K-유통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혁신에 앞장서고,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아주경제신문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에 참석한 유통 전문가들은 국내 유통산업이 AI를 비롯한 기술 대혁신과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변곡점에 있다면서 이 같이 입을 모았다. 16회째를 맞은 올해 소비자정책포럼은 '대전환기 맞은 유통산업, K-브랜드와 미래 유통'을 주제로 유통업계와 학계 2025-07-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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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김경하 "케이크 한 조각 아닌 콘텐츠 전파" "저희가 추구하는 F&B는 단순히 케이크 한 조각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전하고 경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김경하 도레컴퍼니 대표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소비자정책포럼' 주제발표에서 'K-푸드의 확장성과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20년 가까이 식음료(F&B)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브랜드 운영 철학을 공유했다. 2006년 대학생 시절 매대 판매를 시작으로 창업에 뛰어든 김 대표는 현재 도레도레·마호가니커피·아모르 나폴리 등 6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브 2025-07-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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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박경도 "K-브랜드, 유통 위기 속 돌파구 될 것" 박경도 한국유통학회장(서강대 교수)은 3일 "K-브랜드의 글로벌 성공은 복합적인 위기 속 유통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 '2025년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 침체·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매시장 성장률이 0.4%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오프라인 구조조정과 온라인 성장 둔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2025-07-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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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한기정 "공정위, 유통산업 혁신·상생 적극 지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도 유통산업이 혁신과 상생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의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대변혁의 시기에 K-브랜드 성공을 지속하려면 유통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구성원 상생을 도모하는 균형 잡힌 유통 생태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K-콘텐츠 성공은 K-브랜드의 글로벌 접근성을 2025-07-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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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이헌승 "K-브랜드로 유통 경쟁력 확보해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급변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K-브랜드를 활용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의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유통산업은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구조에서 온라인,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K-브랜드는 한류 열풍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 생활 2025-07-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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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이양수 "위기는 기회…K브랜드 가치 알리자"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지금이 K-브랜드만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세계 시장에 더 널리 알릴 기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 유통 산업은 저성장 기조와 글로벌 경쟁 심화, 그리고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라는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위기는 곧 기회"라면서 K-브랜드를 들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2025-07-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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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노사 최저임금 오늘 결정 가능성 外 노사 최저임금 오늘 결정 가능성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협상이 막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9차 회의에서는 1150원 차이의 요구안을 놓고 끝장 토론이 예상됩니다. 노동계는 시급 1만 1260원, 경영계는 1만 110원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법정 심의기한은 이미 지났고, 공익위원의 ‘심의 촉진 구간’ 제시 후 표결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처럼 공익위원 제안이 곧바로 표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빠르면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최종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 2025-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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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李대통령, 오늘 '취임 한달' 기자회견 李대통령, 오늘 '취임 한달'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엽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 아래, 이 회견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조율 없이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가지 분야와 기타 현안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쉼 없이 달려온 3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quo 2025-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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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는 모듈러 주택] 스마트 건설 기조에 공급 가속…모듈러 '개화' 속도낸다 정부가 건설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최근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모듈러 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공을 중심으로 주택공급 분야의 모듈러 공법 비중이 높아지면서 건설산업에서 모듈러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를 중심으로 모듈러 건축 표준화를 통한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대되면서 정치권 역시 모듈러 건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 2025-07-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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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취임 한 달] "'일하는 정부' 이미지로 합격점…실질적 협치는 과제" 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정부가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정 지지율은 59.7%로, 일부 조사에선 60%를 넘어섰다.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로,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과반을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아직 정책적 성과를 논하긴 이르지만, 민생 회복을 위한 국정 운영 방향과 소통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2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취임 한 달차라서 정책을 평가하기에는 어렵지만, 방향성을 평가했을 때는 매우 긍정적인 편"이 2025-07-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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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6월 물가상승률 2.2%…가공식품 4.6% 外 6월 물가상승률 2.2%…가공식품 4.6%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특히 가공식품이 4.6% 올라 전체 물가를 0.39%포인트 끌어올렸고, 빵과 커피, 햄 등 주요 품목에서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석유류도 소폭 반등했지만 농산물은 1.8% 하락했습니다. 반면 달걀과 수산물 가격은 각각 6.0%, 7.4% 상승했습니다. 근원 2025-07-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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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국정 안정 회복…추경·외교·조각 속도전 국정 안정 회복…추경·외교·조각 속도전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3일)로 취임 한 달을 맞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했지만 국정 안정과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취임 직후 비상경제 TF를 구성하고 추경안을 신속히 의결해 경기 회복 의지를 드러냈고, AI 3강 진입을 목표로 관련 인사를 과감히 발탁하며 국정 방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 정부 인사를 유임하는 실용주의 인사도 눈에 띕니다. 여야 지도부와의 연쇄 오찬, 광주 시민과의 생중계 타운홀 미팅 등 국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2025-07-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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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없을 DSR] 상반기만 가계대출 20조↑…하반기 신용대출, 서울 외곽 '풍선효과' 관건 올해 상반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만 가계대출이 20조원 넘게 늘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효과가 무색해졌다. 이에 정부도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강력한 6·27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올 하반기 가계대출을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결국 관건은 규제 외 부분에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얼마나 발생할지가 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상반기에만 20조7089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2025-07-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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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없을 DSR] 빈 껍데기 된 DSR 3단계…규제는 있는데 실효성 없어 정부가 지난달 27일 전격 발표한 '수도권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이 1일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사실상 무력화시켰다. 금융당국이 가장 강력한 규제라고 공언해 왔던 DSR 3단계는, 정작 정권이 바뀌자마자 더 강력한 새 규제 앞에서 효용 가치가 없어진 셈이다. 전 정부와 금융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현재의 가계부채 문제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1일 한 시중은행에 의뢰한 대출 가능 금액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봉 1억5000만원 차주가 현재 수도권에서 주택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주 2025-07-0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