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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생산적 금융] IBK기업은행, 자금·컨설팅 등 기업 종합 지원 IBK기업은행은 기업의 설비투자는 물론 신성장 동력 산업, 첨단·혁신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지난 7월부터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기업에 저리로 시설 자금을 내주거나, 설비 투자에 따른 보증서 연계 운전자금을 빌려주는 한편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총 지원 규모는 2조원으로, 올해 8월 말까지 지원 실적은 1000억원 수준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1조원 2025-12-03 18: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5대 금융, 5년간 508조 투입…생산적 금융으로 대전환 5대 금융그룹이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에 동참하기 위해 2030년까지 500조원 넘는 자금을 쏟아붓는다.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이자 수익 구조에서 탈피해 기업 투자와 자본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켜 실물경제에 직접 공급하겠다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매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이 경제 성장 혈맥에 공급되는 것이어서 우리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그룹은 향후 5년 동안 총 508조원을 생산적·포용 금융에 투입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KB금융 110조원 △신한금융 2025-12-03 18: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교보생명, 스타트업과 상생 혁신…발굴기업만 2000여곳 교보생명이 스타트업 발굴·투자·협업을 아우르는 활동을 강화하며 생산적 금융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투자·육성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헬스케어, 교육·문화 콘텐츠 등 비금융 분야까지 외연을 확장해 미래산업과의 연결을 넓히고 있다. 스타트업에는 성장 단계별 멘토링과 입주공간 제공, 계열사 협업 기회, 투자 검토 등 네트 2025-12-03 18: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우리금융,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 등 모험자본 확대 우리금융은 연내 2000억원 규모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 출시와 함께 우리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모험자본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생산적 금융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9월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는 임종룡 회장이 주재하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프로젝트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동투자펀드는 은행, 증권, 보험, 캐피탈 등 그룹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해 조성하고, 반도체, 인공지 2025-12-03 18: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BNK금융, 생산적 금융 통해 '해양수도 부산' 실현 주도 BNK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협의회,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 등을 구성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NK금융은 주력 계열사인 BNK부산은행에 외부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싱크랩은 해양산업의 금융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해양수도 부산’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금융부문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해양산업과 지역금융의 미래 생태계 구상 △해양산업과 연계한 새 성장동력 발굴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해양산업 경쟁 2025-12-03 18: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현대해상, 기술·사회혁신 중심 미래 투자 확대 현대해상이 인공지능(AI) 기반 보험기술과 사회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산업·AI 연구·소셜벤처 협업을 결합해 보험 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3일 회사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데이터센터·기술 기반 벤처 등 디지털 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보험업의 자산부채관리(ALM) 제약 속에서도 대체투자와 디지털 기반 성장 사업을 병행하며 2025-12-03 18: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현대캐피탈, '소상공인의 발'에 자동차금융 제공 현대캐피탈이 기아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영업 목적으로 주로 활용하는 차량에 특별 금융 혜택을 내걸고 생산적 금융에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발’인 영업용 차량에 저금리 혜택을 제공해 이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영업용 차량 수요 확대를 유도해 제조업 실적 개선에도 일부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캐피탈은 전기차(EV) 또는 액화석유가스(LPG) 유형의 기아 봉고를 36개월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1.5%로 적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봉고 EV에는 여기에 2025-12-03 18: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삼성화재, 전환금융 드라이브…ESG 목표도 상향 삼성화재가 기후·에너지 전환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손해보험 업권에서 '전환금융' 중심의 생산적 금융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넘어 산업 구조를 저탄소·고효율 체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에 자금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투자 성격을 넓히고 있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ESG 누적 투자액이 9조원을 넘어서자 2030년 목표를 기존 10조5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했다. 태양광·풍력 발전뿐 아니라 수자원·하수관거, 2025-12-03 18:00 -
울산HD, 잔류 뒤 폭로전 폭발…감독·선수 갈등에 '최악의 겨울' 울산HD가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 후 내부 갈등이 폭발하며 후폭풍이 거세다. 극적인 생존 뒤 이어진 폭로와 반박이 정면 충돌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울산은 지난달 30일 제주전에서 0-1로 패했지만 최종적으로 9위를 지켜 간신히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그러나 최근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절대 1강'의 위상은 크게 흔들렸다. 성적 부진 속에 김판곤 감독이 경질됐고, 소방수로 투입된 신태용 감독도 논란 끝에 중도 하차했다.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가까스로 시즌을 마쳤지만, 2025-12-03 11:37 -
[최씨네 리뷰] 재난보다 잔혹한 자본주의…'콘크리트 마켓'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재난 앞에서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 물건이 귀해질 2025-12-03 11:25 -
[오늘의 ABC AI 뉴스] 李 대통령, '계엄 1년' 성명…외신 간담회·시민 행진 李 대통령, '계엄 1년' 성명…외신 간담회·시민 행진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오전 9시 ‘빛의 혁명 1주년’ 특별성명을 통해 지난 1년간 민주주의 회복의 여정을 평가하고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어 10시 외신기자회견에서는 국제사회에 한국 민주주의 정상화를 선언하고 통합·경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후 5부 요인과의 오찬에서 국가적 위기 대응과 남은 과제를 논의합니다. 오후에는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사회대개혁 시민대행 2025-12-03 10:56 -
[오늘의 ABC AI 뉴스] 추경호 영장 기각…특검 "존중하지만 수긍 못 해" 추경호 영장 기각…특검 "존중하지만 수긍 못 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법원은 혐의 다툼의 여지가 크고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도 낮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특검은 이에 반발하며 불구속 기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지난해 의원총회 장소를 반복 변경해 표결 참여를 막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특검은 법정에서 처벌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기각 결정으로 여야 공방과 사법개혁 논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 2025-12-03 10:56 -
[기수정의 여행 in] "속도보다 경험"… 雪레는 체험형 스키장 '3色 대전'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진화한 국내 스키장들.' 올해 국내 주요 스키장들은 '경험 확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용객층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때 속도감 중심이던 스키장들은 이제 비(非)스키 방문객까지 포용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강원 정선 하이원이 가장 먼저 설원을 열어 시즌의 시작을 알렸고, 엘리시안 강촌은 네 가지 운영 전략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재정비했다. 평창 알펜시아 역시 가족형 체류 콘텐츠 확대를 통해 겨울 운영의 폭을 넓혔다. 스키장들은 스노우월드·스노우힐앤펀 2025-12-03 00:00 -
[베일 벗은 트라이폴드폰] 삼성 '초격차'·中 추격에 애플도 참전… 폴더블폰 글로벌 경쟁 가속 폴더블폰 시장을 놓고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증명하기 위해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내놨다. '폴더블 원조' 기업으로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의 정점을 찍으며 폴더블 대중화의 포문을 열겠다는 각오다. 한·미·중 모바일 폼팩터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중국 화웨이가 트라이폴드폰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가세하면서 차세대 기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삼성전자는 2일 갤럭 2025-12-02 18:00 -
[유통 뉴스픽] 롯데마트·CJ온스타일·세븐일레븐 롯데마트 연말 결산 ‘통큰세일’ 개막 롯데마트가 올해 첫 반값 딸기를 선보인다. 논산∙완주∙하동 등 전국 산지에서 수확한 설향 품종의 통큰 딸기(500g/팩/국산)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7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일 1인 2팩 한정으로 운영되며, 이외 팩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각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각 100g/냉장/국내산)는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대표 상품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은 할인가 799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 2025-12-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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