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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K-피지컬 AI] "AI가 현실 세계 움직인다"… 네이버랩스·롯데이노베이트, 피지컬AI 사업 확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넘어 AI가 현실 공간을 인식하고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네이버랩스와 롯데이노베이트도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로봇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반면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룹 유통·물류 현장을 기반으로 서비스형 로봇과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로봇, 실내 고정밀 지도 등 공간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친화형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AI가 실제 공간을 이해 2026-05-31 13:51 -
[이재명 정부 1년] 투기 수요 억제 집중한 1년…공급·전월세는 미완 이달 4일 출범 1년을 맞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실거주자 중심 시장 질서’와 ‘투기 수요 억제’에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금융·세제·행정 규제를 잇달아 내놓으며 다주택자와 갭투자 수요를 강하게 압박했다. 고강도 규제는 과열된 고가주택 시장에 경고 신호를 주고 투기성 매수세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냈다. 다만 수요 억제에 무게가 쏠리면서 실질 공급 확대와 임대차 안정에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는 출범 직후 6·27 금융규제 대책, 10&mi 2026-05-31 13:38 -
[중국 화양'영'화] 대만선 "친중", 중국선 "대만독립"…양안서 돌 맞는 대만 연예인 "량안부스런(兩岸不是人)"이라는 말이 있다. 양안(兩岸·중국 본토와 대만) 양쪽 모두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처지를 뜻하는 중국어권의 냉소적 표현이다. 최근 대만 연예인 린즈링(林志玲)의 행보를 둘러싸고 이 표현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린즈링이 대만 문화부 산하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 이사진으로 영입되면서부터다. TAICCA는 대만 정부가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설립한 기관으로, 대만 문화 콘텐츠의 해외 확산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린즈링의 국제 활동 경 2026-05-30 06:00 -
[박희원의 재팬 룸] 열차 충돌에 반려묘 습격까지…日 곰 공포, 이제는 생활권 침범 일본 홋카이도에서 곰과 사슴 등 야생동물이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지난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철도 운행 차질을 넘어 스키점프대와 주택가 인근에서도 곰 출몰이 이어지며 일본 내 야생동물 대응이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 기찻길 덮친 곰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JR홋카이도는 2025년도 야생동물 열차 충돌 사고가 총 353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슴 충돌이 3478건, 곰 충돌이 57건으로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곰 충돌은 전년 대비 36건, 171% 증가했다. 사슴 충돌도 전년보다 25% 늘었다. 야생동물과의 충 2026-05-29 16:34 -
[아티스트 돋보기] 셔누X형원, 가능성에서 장르로 하루에도 수십 개의 노래, 수십 개의 작품이 탄생한다. 음악·드라마·영화 등이 수없이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지만 대중에게 전해지는 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노래를 부르고, 연기한 아티스트도 마찬가지. 뛰어난 역량에도 평가 절하되거나, 대중에게 소개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아티스트 돋보기>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그들의 성장을 들여다보는 코너다. 아티스트에게 애정을 가득 담아낸 찬가이기도 하다. <편집자 주> 가득 채워본 자만이 안다. 모든 에너지를 2026-05-29 07:00 -
[정책자금 사각지대] 착수금 '먹튀' 수법 교묘해... "근절 위한 법 개정 필요" #자영업자 A씨는 정책자금을 받게 해주겠다는 경영 컨설팅 업체의 호언장담을 믿고 계약서를 썼다. 업체는 '6개월 이내 대출 조력'을 조건으로 내걸며 선제적 행정 비용 명목으로 착수금 200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6개월의 계약 기간이 지나도록 정부 대출은 승인되지 않았다. A씨는 계약 미이행을 이유로 착수금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결국 A씨는 중기부 불법 브로커 신고센터의 문을 두드려야 했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현재 정책자금 시장에 기생하는 불법 브로커들은 과거 단순 알선 수준 2026-05-28 18:34 -
[정책자금 사각지대] 정책자금 먹튀 '불법 브로커'... 신고 늘어도 수사결과 '깜깜'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공모에 불법으로 개입해 수수료를 챙기는 이른바 '정책자금 브로커' 신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 단순 민원에 그치거나 증거 불충분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고포상금제도까지 도입하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지만, 수사 결과를 확인할 권한이 없어 정작 처벌 여부를 알지 못하는 모순에 직면해 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금융과에 따르면 중기부가 설치·운영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자금 불법 브로커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올해 2026-05-28 18:34 -
156.5㎞ 숲길이 서울을 바꿨다…'도심을 걷는 도시' 서울둘레길의 진화 유모차를 밀며 천천히 오르막을 오르는 젊은 부모들, 숲 사이로 펼쳐진 서울 도심 풍경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들,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며 한낮의 여유를 즐기는 노부부까지. 서울 한복판 남산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정상 정복을 목표로 땀 흘려 오르던 산이 이제는 '천천히 걷고 쉬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 찾은 남산 하늘숲길. 숲 사이로 이어진 나무 데크에는 아이 손을 잡은 부모와 유모차를 끄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걸었다. 가파른 등산로 대신 완만한 경사와 쉼터가 이어졌고, 휠체어 2026-05-28 13:58 -
[K-핵잠 시대] 방산 게임체인저 떠오른 잠수함...'디젤' 캐나다 찍고 핵잠 수출 시대로 올해 200억 달러(약 30조원)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K-방산에 잠수함이라는 추가 동력이 생겼다. 정부 구상대로 핵추진 잠수함(핵잠) 건조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히트 수출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27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와 잠수함 3척 인도 계약을 맺으며 잠수함 수출국에 오른 이후 지속적인 개량으로 디젤-전기 방식(재래식) 추진 잠수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비대칭 전력으로 꼽히는 잠수함을 독자 설계·건조할 수 2026-05-27 18:00 -
[서소문 고가 후폭풍] 'KTX 동맥'은 왜 하나였나…19년 만에 드러난 서울역 북측 병목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KTX와 일반열차 130여 회가 멈추거나 단축된 가운데 철도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서울역 북측 경의선 축에 전적으로 의존해 온 간선 철도망의 취약성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고는 단순히 한 구간의 전차선이 끊긴 문제가 아니라 서울역을 중심으로 한 차량 회송 체계가 병목에 갇힌 사례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철도 당국이 사고 여파를 수습하는 데 애를 먹는 근본적인 원인은 선로 자체 파손보다 차량 운용 마비에 있다. 잔해가 덮친 서소문 건널목 상 2026-05-27 16:46 -
BTS 특수 삼킨 '바가지'...멍드는 '글로벌 관광도시' 오는 6월 12~13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부산 지역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 숙박업소의 도를 넘은 요금 횡포에 관광객들이 '당일치기' 보이콧으로 맞서자 부산시가 공공시설을 저가에 개방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주요 특급호텔들 역시 차별화된 테마 상품으로 달래기에 나선 가운데 메가 이벤트마다 반복되는 바가지 논란을 뿌리 뽑기 위해선 근본적인 법 개정이 시급하단 지적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 널뛰는 숙박비에 뿔난 팬덤… "차라리 당일치 2026-05-27 11:03 -
[신약 쟁탈전] 빅파마 '메가딜' 속 국내 제약사는 선별 투자로 대응 오는 2031년까지 특허 만료가 예상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약 200개에 달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블록버스터 의약품 공백 메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 수명주기가 짧아지고 복제약·바이오시밀러 출시 속도가 빨라진 영향이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중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 경쟁에 나선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은 자회사 재편과 전략적 투자, 공동 연구·개발(R&D) 등 위험 부담을 낮춘 선별 투자 중심으로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26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바 2026-05-26 17:50 -
[신약 쟁탈전] 넥스트 블록버스터 사들이는 빅파마… '항암·비만'이 핵심 글로벌 빅파마들이 차세대 '블록버스터'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바이오텍 인수·제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R&D) 이외에도 임상 후기 단계 자산을 외부에서 빠르게 확보해 특허절벽을 늦추는 전략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빅마파 경쟁의 핵심 축으로 항암과 비만치료제가 떠올랐다. 26일 금융 데이터 분석 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빅파마의 M&A 전체 거래 규모는 2500억 달러(372조 60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 3280억 달러(488조 8000 2026-05-26 17:50 -
[도약의 대가, 취약층에 몰린 3高] 3고 충격, 약한 고리부터 온다…2금융권 건전성 부담 여전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 장기화 속에서 카드·저축은행·보험 등 2금융권이 금융지주 건전성의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보다 취약차주 접점이 큰 2금융권은 경기와 금리 변화에 민감한 만큼, 부실채권 매각과 충당금 적립 부담이 하반기 실적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5조3288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증시 호조에 2026-05-26 16:02 -
[도약의 대가, 취약층에 몰린 3高]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성공 비용? 취약 자영업자는 신음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이른바 '3고(高)' 현상을 두고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를 감내하지 못하는 취약차주들의 신음이 커지고 있다. 수출 대기업과 자산 보유층은 환율·금리 상승의 수혜를 누리는 반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취약차주들은 당장의 이자 부담과 원가 상승 압박에 직면하면서 경제 양극화가 한층 심화하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 2026-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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