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나경원, 경기도지사 출마설 일축…"법사위 사명에 집중"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설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 5선 출신이 갑자기 경기도지사 출마를 논하는 것은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이유에서다. 나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는 명분”이라며 “추나대전 운운하며 저를 출마군에 거론하는 것은 법사위를 희화화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법사위는 헌정 질서를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독단적 운영은 의회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그는 &ld 2025-10-07 10:19:12
  • 동명·한빛부대, 유엔사 창설 75주년 맞아 "국제평화 최전선 임무 수행" 레바논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가 유엔평화유지군(PKO) 소속으로 활동하며 분쟁지역의 안정화와 민간인 보호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을 맞아 동명부대와 한빛부대가 과거 유엔군의 헌신을 되새겼으며 "국제평화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쪽에서 온 밝은 빛’ 동명부대·‘세상이 이끄는 가장 큰 빛’ 한빛부대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라는 의미를 2025-10-07 08:00:00
  • 국민의힘, 배임죄 폐지에 "李대통령 구하기 위한 꼼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형법상 배임죄 폐지를 공식화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명백한 이재명 구하기 법"이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와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통해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과도한 경제형벌은 기업인의 정상적인 경영 판단까지 범죄로 몰아 기업 운영과 투자에 부담을 줬다"며 "중요 범죄에 대한 처벌 공백이 없도록 대체 입 2025-10-07 08:00:00
  • [종합] '냉부' 출연 李대통령 "문화자산 핵심은 음식"…K푸드 수출 강조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한식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K푸드를 수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추석 특집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이 대통령은 "추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풍성함이다. 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는 문화가 (중요한) 자산이다. 그중 K팝이나 드라마도 중요하지만 진짜 핵심은 음식"이라며 "음식은 (입맛이) 고정되 2025-10-07 05:55:53
  • 장동혁, 李 대통령 겨냥 "국가적 위기에 보이지 않아…김현지만 보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가적 위기에 안 보이는 대통령, 김현지 위기에만 힘쓰는 대통령"이라며 "이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을 국민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와 민생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정권이 대한민국 경제, 외교, 안보를 무너뜨리고 온 나라와 민생을 망치고 있다"며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민생' 2025-10-06 19:40:49
  • 장동혁 "李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민생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우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6일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민생’이다”며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경제, 외교, 안보를 무너뜨리고, 온 나라와 민생을 망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금 우리 경제는 활력이 떨어지고, 국민 지갑은 얇아졌다”며 “청년들은 어깨가 축 처졌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국가 전산망이 불타서 초유의 국가 2025-10-06 18:18:23
  • 서민위 '김현지' 고발…친명 정준호 민주당 의원 "근거 없는 의혹 제기"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김 실장이 시민단체로부터 6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날 오전 “김 실장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으로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설명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거부하다 못해 제1부속실로 자 2025-10-06 18:02:50
  • 우상호 정무수석 "여당·대통령실 협력해 개혁 방식 개선 필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6일 “앞으로 여당과 대통령실이 협력해 각종 개혁의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인 국민의힘과 각을 세우면서 ‘일방적인 개혁’에 나서는 것처럼 비치는 데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 수석은 이날 출연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정무수석 업무와 관련해 “가끔 (대통령실과 여당 사이에) 속도나 온도에 차이가 날 때 난감하다”며 “대통령의 생각을 전달하면 당이 곤혹스러워할 때가 있 2025-10-06 16:42:00
  • 李, 부모 선영 참배…"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한가위 희망" 이재명 대통령이 한가위인 6일을 맞아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이 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적었다. 이어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내음이 싱그럽고 달큼하게 느껴진다”며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2025-10-06 16:26:28
  • 김정은, '북한판 이지스함'서 "광활한 대양에서 해군력 행사돼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號)에 올라 해군력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최현호에서 주요 무장 장비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당 창건 80돌을 맞는 해에 조국의 바다 위에 떠오른 군함은 주체적 무장력 강화의 뚜렷한 증거”라며 “국가 주권과 안전 이익을 위해, 조국 바다의 영원한 평온을 위해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교, 전투통제실, 식 2025-10-06 16:21:23
  • 與 "내란 극복 총력" vs 野 "상식 지켜야"…추석 메세지도 정반대 여야가 6일 추석 명절 당일에도 상반된 메세지를 내놓으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 완수와 내란 극복 총력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 사태, 이재명 대통령 예능 방송 출연 등을 언급하며 "상식의 질서를 지켜내겠다"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보름달처럼 풍성한 희망과 평화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추석 인사를 전하며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2025-10-06 13:42:39
  • 국민의힘, 정책 공세 가동...이재명 '반기업' 겨냥한 공정노사법 추진 국민의힘은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이재명 정부의 '반기업' 입법으로 보고, 이를 보완한 '공정노사법'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란봉투법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내년 3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노란봉투법은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노동조합이나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2025-10-06 13:39:16
  • 李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3.5%로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5%로 나타났다. 이는 1주일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43.3%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반등한 것은 9월 첫째 2025-10-06 09:58:47
  • 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48시간 행적은 결국 거짓말"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방영을 앞두고 촬영 시점과 관련 국민의힘의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의 48시간 행적은 결국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거짓을 거짓으로 덮다가 결국 어제는 지난달 28일, 예능 녹화 사실을 시인했다”고 이같이 적었다. 그는 “과거 성남시장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라며 형사 고발까지 했던 이 2025-10-06 08:25:51
  • '사기죄 형량 20년', '대포폰 개통 차단'…여야, 보이스피싱 근절 한 목소리 최근 정부·여당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여야 공통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의 법정형 상향과 대리점 및 판매점의 불법 개통 엄중 처벌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보이스피싱 관련 법안은 총 24건이다. 주요 내용은 △사기죄 형량 강화 △범죄수익 환수 확대 △대포폰 개통 차단 등이었다. 가장 많이 발의된 법안은 사기죄의 법정형을 상향하는 내용의 '형법 일부 개정 2025-10-06 08:00:00
  • 정치권, '정년 연장' 본격 논의…10월 내 우원식 주도 개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 공약인 65세로의 정년 연장을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년 연장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정부에 발맞춰 국회 역시 우 의장을 중심으로 이달 내 주요 노사단체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를 가동할 계획이다. 사실상 야당을 제외한 정부·여당 주도로 정년 연장을 다루는 것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6년 만 2025-10-06 08:00:00
  • 안규백, 패트리엇 포대 대비태세 점검…"24시간 철통같이 유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수도권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통해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4일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 복무여건 개선을 통해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사기충만한 군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2025-10-06 08:00:00
  • 김상욱 "하나원, 줄어든 탈북민에도...예산 불용·인력 유지 논란" 최근 북한이탈주민 입국 규모가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의 인력과 예산은 과거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운영의 비효율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입국자는 2010년대 연평균 1,500명 수준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다. 실제 입국 규모는 2020년 229명, 2021년 63명, 2022년 67명, 2023년 196명, 2024년 236명으로 과거와 비교해 6분의 1 수준이다. 하나원 수 2025-10-06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