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힘, '조민 화장품' 면세점 특혜 의혹에 "이부진 증인 세울 것" 국민의힘은 국정감사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조민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의 신라면세점 특혜 입점 의혹을 공식 질의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 단체 ‘공정행동’과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종합감사 때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조씨의 화장품 브랜드 입점 의혹에 대해 질문할 것”이라면서 “증인 신청뿐 아니라 자료 요청도 2025-10-15 19:08:04 -
김용범 "美와 관세 협상 잘 이어가고 있어…APEC 기간 타결 목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실무 협상을 잘 이어가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15일 오후 유튜브 ‘삼프로TV’에 출연해 “다행히 한·미 간 (관세 협상에 대해) 실질적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실장은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기간을 협상 타결 목표로 설정했지만, 데드라인을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김 실장은 “ 2025-10-15 18:52:37 -
李, 스웨덴 왕세녀 만나 "첨단 기술·재생에너지 등 협력 기회 많을 것" 이재명 대통령과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가 만나 경제 분야를 비롯한 양국 간 협력 관계 확대를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K-팝 등 한국 문화 확산에 대해서도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빅토리아 왕세녀를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 간 오랫동안 발전해 온 우호 협력 관계를 이번 왕세녀 일행의 방한을 계기로 다방면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자자"고 말했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이 대통령을 예방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방문 시 '한&mi 2025-10-15 18:24:08 -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 출국…"고위급 접촉해 적극 논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취업사기·납치·감금 범죄가 빈발한 캄보디아에 정부합동대응팀이 파견된다. 대응팀은 현지에서 고위급과 접촉해 이번 사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응팀 단장을 맡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15일 캄보디아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부터 현지에서 캄보디아 외교부, 내무부, 온라인 스캠 대응위 등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김 차관은 "정부합동대응팀은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해 외교부, 경찰청, 법무부 등 2025-10-15 17:57:35 -
정부,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등 여행금지 발령…"방문·체류 시 처벌"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6일 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다. 또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된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된다. 외교 2025-10-15 17:40:28 -
與野, '문자 폭로' 놓고 경찰 고발전 비화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벌어진 휴대전화 문자 공개 파문이 여야의 고발전으로 번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및 막말 논란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박 의원의 문자를 공개한 김우영 민주당 의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맞고발하며 사태는 격화됐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경기동부연합과 연계된 것처럼 왜곡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김 실장을 공격했다"고 2025-10-15 17:35:39 -
정청래,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2차 가해 방지 특별법 검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만나 "2차 가해 방지를 담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개정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만나 "지난해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조위가 출범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자 치유 등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과제가 많이 남았다"며 "우리 사회가 참사 피해자의 회복&midd 2025-10-15 17:35:15 -
대통령실 "10·15 부동산 대책 시장·실수요자 반응 볼 것" 대통령실은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시장과 실수요자, 그리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 중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언제나 주식 시장이 활성화되고, 그 주식 시장에 정말 마음 놓고 투자해서 이 부분이 건전하고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부연했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국 2025-10-15 17:28:37 -
청사 점거한 12·3 계엄군 고발도 안한 선관위...행안위 "종감 전까지 보고하라"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점거한 계엄군에게 선관위가 고발 조치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는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이 출석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관위를 침입한 군에 대한 고발 조치가 없느냐"고 물었고, 허 총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계엄군의 선관위 청사 점거와 관련한) 입장만 발표했고 조치하려면 2025-10-15 17:24:38 -
조국혁신당, 11월 23일 전당대회…조국 당 대표 선출 유력 조국혁신당이 오는 11월 23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지난달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판한 조국 위원장의 유력 가능성이 커지면서 압도적인 지지로 새 대표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혁신당은 15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개최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임기 지정 추인을 위한 전당원 투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투표율은 42.91%로 찬성 99.08%, 반대 0.92%다. 전당대회는 충북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선출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임기는 내년 지방선거 이 2025-10-15 17:16:23 -
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재정부담 안 커…여야 합의처리 희망"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5일 "보훈부 주요 사업은 시대적 과제인 민주유공자법 제정"이라며 "추산하기로는 의료 혜택 등에 20억, 30억원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여야 합의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15일 여의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권 장관은 "참전 유공자 수당의 배우자 승계 방안도 필요한데, 이건 연 1조원 정도로 금액이 커서 정 2025-10-15 17:13:34 -
조국 "조희대 대법원장, 오만 그 자체…17일 탄핵소추안 공개" 조국 조국혁신당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회 출석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봤다며 국민의 눈에 오만한 권력의 모습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모두 발언으로 “대법원장이 국회 국정감사로 12·3 비상계엄에 왜 침묵했는지, 대선을 앞두고 왜 희대의 판결을 내렸는지를 국민 앞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대법원의 자체 개혁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나 조 대법원장은 13일 국회 대법원 국정감사 2025-10-15 17:02:20 -
대통령실 "캄보디아서 검거된 60여명 조속히 송환…조사 후 사법 조치"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된 우리 국적의 스캠(사기) 혐의자를 이르면 이번 주 국내로 송환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다시 현지 스캠 산업으로 복귀하는 사례도 확인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처도 시행하기로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는 지난 7월과 9월 캄보디아 측의 두 차례 단속 결과로 검거된 범죄 혐의자 60여명을 조속히 한국으로 송환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데려오려는 입장 2025-10-15 16:42:01 -
"李 재판기록 확인" 여당 대법원 현장검증 강행…야당 보이콧 반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대법원 현장검증을 시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을 둘러싼 ‘재판기록 열람·접속 로그’ 등을 확인하겠다며 강행했고, 국민의힘은 “삼권분립 침해”라며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날 오전 법사위는 대법원 국정감사를 열고, 이 대통령 사건과 관련해 대법관 및 재판연구관이 언제·어떤 방식으로 사건 기록에 접근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 요구안을 재석 17명 2025-10-15 16:26:32 -
대통령실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디소브리핑' 첫선 대통령실이 새로운 정책 소통 프로그램인 ‘디지털 소통 브리핑’(디소브리핑)을 공개했다. 디소브리핑은 대통령실의 주요 활동과 정책을 디지털을 중심으로 전달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대통령실은 15일 오후 4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1층에 위치한 오픈 스튜디오에서 첫 방송을 진행한다. 첫 방송에는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과 전은수 부대변인이 출연해 ‘아시아의 AI수도 구상’ 정책을 설명한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의 AI 인프라 허브 구축 전략과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정책을 2025-10-15 15:57:10 -
감사원 "고창군, 타당성 검토 없이 1700억원 규모 사업 추진" 전북 고창군이 사업비 규모가 1700억원에 달하는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적절한 심사 절차를 밟지 않아 재정 건전성 훼손 우려가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이날 '광주광역시 및 전남·북 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고창군은 2023년 고창버스터미널 일대에 사업비가 1777억원인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투자 심사와 의회 의결 등을 받지 않는 등 객관적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분양 및 2025-10-15 15:56:12 -
26년만에 대화 테이블로 온 민주노총…사회적 대화 기구, 국회 중심 출범 국회가 주도하고 노동·경제5단체 등이 참여한 사회적 대화 기구가 15일 선언식을 통해 공식 출범, 사회적대화라는 제도적 기반에서 노동·경제계가 함께 의기투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6년 만에 민주노총이 노사 협의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선언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경영계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동계에서는 김동명 한국노동 2025-10-15 15:55:32 -
"중국인 '선거 쇼핑'" vs "국민의힘·통일교 유착 의혹"…여야, 행안위 국감서 충돌 여야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정선거 의혹과 국민의힘의 신천지·통일교 유착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국감에서 다가오는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중국인의 투표를 금지시켜야 한다며 선관위를 압박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을 상대로 "우리나라는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나면 실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투표권이 부여된다"며 "이는 한국에 살 2025-10-15 15: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