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기자회견도 '파격'...李, 尹과 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30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파격적인 소통을 선보였다. 기자회견은 시기·장소·방식 등이 전임 정부와 확연히 다른 형태로 진행돼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취임 첫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은 취임 30일이라는 전례 없이 이른 시일 진행돼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역대 대통령들은 통상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여는 게 관행처럼 여겨졌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취임 116일, 박근혜 전 대통령 2025-07-03 15:08:28
  • 나경원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진실 덮기 위한 포장…재판으로 증명하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기자회견을 두고 진실을 가리기 위한 포장이라고 일축했다. 나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회복과 정상화? 현실은 위선과 왜곡이다. 이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은 진실을 덮기 위한 포장일 뿐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민생은 여전히 비명을 지르고, 안보는 흔들리고, 법치는 무너지고 있는데, 대통령은 자화자찬에만 몰두하고 있다. 민생, 외교, 안보 등 실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스 2025-07-03 15:02:22
  • [이재명 첫 기자회견] 與 "국민 기대 크게 한 회견"…野 "역대 가장 빠른 자화자찬" 여야가 3일 취임 30일을 맞아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펼쳐갈 국정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국민 기대를 더욱 크게 하는 기자회견이었다"고 호평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시종일관 국민·언론과 소통을 통해 통합의 국정을 만들고 민생과 국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와 열망, 자신감을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또 "국정 2025-07-03 15:00:41
  • [속보]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李정부 1호 민생법안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李정부 1호 민생법안 2025-07-03 14:58:12
  • 국정위, '북극항로 개척' 간담회 개최…"신성장동력 창출해야" 이재명 정부의 5년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3일 북극항로 전문가 조찬 간담회를 열고 향후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완전 이전 시한을 올해 말로 지정한 만큼,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 북극항로 시범운항 참여자 등과 북극항로 전문가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극항로의 운영 현황과 주요국의 동향, 북극해 해빙 현황, 우리 정부의 과학 역량과 운용 2025-07-03 14:54:54
  • '청년·지역·여성 만난' 국정위…"과학인력 정책 일원화해야" 이재명 정부의 5년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는 3일 과학기술 인재정책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인력 양성 정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춘석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장은 이날 오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과학자 지원 확대, 고경력 은퇴 과학자 활약 강화, 처우 개선 등을 논의했다. 최근 학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의대·수도권 대학 쏠림현상, 해외 인재 유출 등으로 인해 인재 확보와 처우 개선 등 전방위적 정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간담 2025-07-03 14:54:43
  • [속보] 김민석 총리후보 인준안 투표 돌입…국힘 표결 보이콧 김민석 총리후보 인준안 투표 돌입…국힘 표결 보이콧 2025-07-03 14:27:06
  • 공군,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공군이 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회의는 공군이 주최하고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이 주관하는 행사다. 오전에는 '안보환경 변화와 항공우주력 발전 전략', 오후에는 '국방 첨단과학 기술 발전과 연계한 항공우주산업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미래전 패러다임의 변화와 K-방산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가졌다. 공군은 서울시와 연계한 인공지능(AI) 신기술 융합센터를 2025-07-03 14:15:02
  •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인준 표결 참여 안 한다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3일 오후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나머지 법안 처리는 (여당에) 협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일부 야당 주도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상정되면 본회의장을 나와 규탄 시위를 진행 2025-07-03 14:13:29
  • 홍준표 "이재명 정권의 검찰 분노 원죄는 윤석열·한동훈…조선제일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권의 검찰 개혁 의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로 인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3일 자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정권의 검찰에 대한 분노의 원죄는 윤석열, 한동훈에 기인한다. 한낱 정치검사 둘이서 나라를 농단한 지 8년이나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17.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냥개로 이른바 국정농단 정치 수사를 시작해 수백 명의 억울한 구속과 그 과정에서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양승태 대법원장, 이재용 2025-07-03 13:42:21
  • 이재명 "검찰개혁, 반대 여론 많지 않아…일종의 자업자득"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검사에게 수사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문재인 정부 때만 해도 반대 여론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진 것으로 일종의 자업자득이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검찰과 사법개혁에 대한 질문을 받자 "기소 자체를 목표로 수사하는, 그리고 기소에 맞춰서 사건을 조작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기소를 위해 수사하는 나 2025-07-03 12:14:07
  • 李대통령 "추가 추경 계획, 일단 없어…재정상황 녹록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 추가로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경우 민생회복 지원금을 또 지급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또 할 거냐는 문제는 그때 가봐야 한다"며 "일단 재정 상황이 또 할 만큼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심리 측면이 강한데 내년에 경제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8 2025-07-03 11:40:08
  • 李 대통령 "전쟁 중에도 외교해야…대화 전면 단절은 바보짓"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전쟁 중에도 외교는 하는 것이다. 대화를 전면 단절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며 북한과 소통에 나설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대북 정책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미워도 얘기를 들어야 한다. 협의·협상을 하고, 서로 손해를 줄이는 일, 서로 이익을 키우는 일을 해야한다"며 "상대 2025-07-03 11:28:52
  • [속보] 李대통령 "관세협상 쉽지않지만 최선…8일까지 마칠지 확언못해" 李대통령 "관세협상 쉽지않지만 최선…8일까지 마칠지 확언못해" 2025-07-03 11:20:54
  • [전문] 이재명 "자본시장 선진화 통해 코스피 5000시대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기술주도 성장이 강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성장의 핵심 플랫폼인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스피 5000시대를 준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우리 국민이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보장해서 국부가 늘어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중자금이 비생산적 영 2025-07-03 11:16:47
  • "尹과 비교돼" vs "쓸데없는 말 많아"…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기자회견, 엇갈린 반응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기자회견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 대통령은 3일 취임 한 달을 맞이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민생 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할 것이다. AI(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재생에너지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스피 5000시대를 준비하겠다. 2025-07-03 11:06:11
  • 이재명 "지난 30일,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민생 회복 전력"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라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취임 후 1호 지시로 비상경제점검TF를 즉시 가동해 민생경제를 살릴 지혜를 모으고 해법을 찾아 나가고 있 2025-07-03 1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