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찐명 박찬대 이재명 중심으로 단단한 민주당 만들겠다
    '찐명' 박찬대 "이재명 중심으로 단단한 민주당 만들겠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달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말하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3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22대 국회를 개혁·민생국회로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전력을 다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당내 '찐명'으로 불린다. 지난 21일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 2024-04-24
    • 11:09:51
  • 이재명 소득보장 강화 연금개혁, 국가적 과제...21대 국회 매듭지어야
    이재명 "'소득보장 강화' 연금개혁, 국가적 과제...21대 국회 매듭지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국민의힘은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금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연금개혁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이 소득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 개혁안을 선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론화 내용은)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고 보험료 역시 1
    • 2024-04-24
    • 10:12:20
  • 차기 의장 노리는 조정식...검찰 무차별 압색, 나를 밟고 가라
    차기 의장 노리는 조정식..."검찰 무차별 압색, '나를 밟고 가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무차별 압수수색과 선거법을 빌미로 한 야당 탄압 등은 (제가) 국회의장이 되면 (정부와 여당에) '나를 밟고 넘어가야 할 거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차기 국회의장이 갖춰야할 덕목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또한 "21대 국회가 무력화된 하나의 요인은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이라며 "22대 국회에선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 2024-04-24
    • 09:49:57
  • 조국혁신당, 호남 방문...검찰독재 조기종식, 단순 슬로건 아냐
    조국혁신당, 호남 방문..."검찰독재 조기종식, 단순 슬로건 아냐"
    "우리는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전주에서,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 조국혁신당이 총선 후 첫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순회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많이 득표한 호남을 첫 지역 행선지로 선택한 것은 지역 지지 기반을 확실하게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국혁신당은 22일부터 양일간 전북과 광주, 전남을 차례로 찾아 '감사와 다짐' 총선 승리보고 대회를 열었다.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참배를 시작으로 전북도의
    • 2024-04-24
    • 00:02:22
  • 이견 못 좁힌 與野 원대 회동…5월 국회 일정·안건 합의 불발
    이견 못 좁힌 與野 원대 회동…5월 국회 일정·안건 합의 불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21대 마지막 임시 국회 일정과 안건 등을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하지 못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이후 첫 번째 양당 회담이었다"며 "최종적으로 합의가 안 됐다. 오늘은 일정에 관한 협의를 했고, 또다시 추후 협의를 통해 임시 국회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민주당은 내달 본회의 일정을 2일과 28일로 정하는 방향으로 여당을 압박해 왔다. 안
    • 2024-04-23
    • 17:23:53
  • 민주, 쟁점법안 막판 무더기 처리...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행
    민주, 쟁점법안 '막판 무더기 처리'...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행
    4월 총선 압승으로 기세가 오른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마지막 임기 본회의에서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거나 직회부 된 쟁점 법안들의 무더기 본회의 처리 수순에 돌입했다. 총선 참패 후폭풍에 내부 재정비가 시급한 국민의힘은 속수무책인 모양새다. 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민주유공자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단독 처리했다. 야당은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민주
    • 2024-04-23
    • 16:56:30
  • 與, 장고 끝 관리형 비대위 결론…위원장에 권영세·조경태 등 물망
    與, 장고 끝 '관리형 비대위' 결론…위원장에 권영세·조경태 등 물망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지도부 공백 장기화로 고심 중인 국민의힘이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내기로 의견을 좁혔다. 수도권 당선자와 낙선자로 구성된 원외 모임 등 일각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해 쇄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자고 촉구했지만 끝내 수용되지 않는 모양새다. 새 비대위원장으로는 5선 이상 중진 가운데 권영세(5선·서울 용산)·조경태(6선·부산 사하을) 의원 등이 거론된다. 23일 오전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 2024-04-23
    • 16:34:28
  •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연금개혁안…尹‧李 첫 영수회담 핵심 의제될까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연금개혁안…尹‧李 첫 영수회담 핵심 의제될까
    윤석열 정부 '3대 개혁' 중 하나인 국민연금 개혁안이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시민들은 '재정 안정'보다 '보장성 강화'를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에서 이를 어느 수준까지 다룰지 관심이 모인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전날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연금보험료를 더 내고 연금액도 더 늘리는 소득보장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은 56.0%, 보험료는
    • 2024-04-23
    • 16:15:17
  • 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민주당 맏형 역할해야
    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민주당 '맏형' 역할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전 '범야권 대표 연석회의'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아직 공식 답변은 받지 못했다"며 "민주당이 '맏형'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23일 당부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당선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조국혁신당이)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의 발목을 잡겠다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만이 아니라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진보
    • 2024-04-23
    • 11:44:57
  •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에 용산 흔적...野 이시원 파면하고 특검법 받아야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에 용산 흔적...野 "이시원 파면하고 특검법 받아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23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수사 외압 의혹'에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비서관 파면 및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이 기강을 무너뜨려서 국기를 문란하게 한 것"이라며 "스스로 물러나거나 윤 대통령이 먼저 파면한 후에 수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윤
    • 2024-04-23
    • 11:33:10
  • 진성준 21대 국회 마무리 전 주요 민생 법안 반드시 처리
    진성준 "21대 국회 마무리 전 주요 민생 법안 반드시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안에 주요 민생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에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이거나 본회의 직회부된 민생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소비자와 농민 모두 살리는 '1석 2조'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태원 참사 진상규
    • 2024-04-23
    • 11:26:33
  • 윤재옥 野 25만원 전 국민 지원금은 포퓰리즘…사회 각계 우려
    윤재옥 "野 25만원 전 국민 지원금은 포퓰리즘…사회 각계 우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총선 공약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 "민주노총마저도 사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국가를 고려치 않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질책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윤 권한대행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권한대
    • 2024-04-23
    • 10:11:32
  • 정성호 국회의장, 기계적 중립으로 아무것도 못해
    정성호 "국회의장, 기계적 중립으로 아무것도 못해"
    22대 국회의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은 기계적으로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다수당으로서 책임이 있고, 국회의장으로서 국회에서 입법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장 출마 의사를 확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입법 성과를 내려면 소수 여당과 협의를 해야 하고, 예산의 편성과 집행은 정부의 책임이기 때문에 정부·여당을 견인해 낼 그런 책임도
    • 2024-04-23
    • 10:07:47
  •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 거절...신임 원대 선출은 5월3일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 거절...신임 원대 선출은 5월3일
    국민의힘은 22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다음 달 3일로 결정했다. 당초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했던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직을 거절하고 차기 지도부 구성 과제를 새 원내대표에게 넘겼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5월 3일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한다. 같은 날 오후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신임 비대위원장과 관련해 "제가 비대위
    • 2024-04-22
    • 17:31:04
  • 민주, 21대 국회 막판 스퍼트...5월 입법 강공에 與 속수무책
    민주, 21대 국회 막판 스퍼트...5월 입법 강공에 與 '속수무책'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임기를 약 한 달 남겨둔 21대 국회에서 여야 쟁점 법안 단독 처리 가능성을 예고하며 정부·여당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총선에서 선명한 '정권 심판론'이 확인된 만큼 입법 주도권을 쥐고 여권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 원내지도부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22일 이후 국민의힘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 개최가 유력한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함이
    • 2024-04-22
    •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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