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檢 통신정보 조회 공개하며 끝이 없다
    이재명, 檢 통신정보 조회 공개하며 "끝이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로부터 통신이용자정보제공 사실을 통지받았다며 "끝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적법한 절차였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수원지검에서 받은 통신이용자정보제공 사실 통지 관련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통신이용자 정보를 제공받은 측은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로 나와 있다. 정보제공일자는 지난해 7월 3일이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 대표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
    • 2025-02-02
    • 18:09:03
  • 권성동 李, 여야정 협의체 복귀해 추경 논의해야
    권성동 "李, 여야정 협의체 복귀해 추경 논의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 협의체부터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는 '전 국민 25만원 지역상품권' 포기를 시사하며, '추경만이 죽어가는 민생 경제의 심장을 살릴 것'이라면서 짐짓 대인배 행세를 했지만, 정작 민생 경제의 심장을 멈추게 한 장본인이 바로 이재명 세력 자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민주당은 지역상품권
    • 2025-02-02
    • 18:02:36
  • 진성준 반도체법, 수정·보완 용의 있어…2월 중 처리하자
    진성준 "반도체법, 수정·보완 용의 있어…2월 중 처리하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반도체특별법의 주 52시간 상한제 적용 예외 조항을 두고 "산업 현장에서 근로시간 예외 제도를 활용하기 곤란한 실제적 사유가 있다면 현행 제도를 수정·보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도체특별법은 민주당이 과감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발의한 법안이다. 지원 규모도 100조원에 이를 만큼 획기적이고 전향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처
    • 2025-02-02
    • 17:31:42
  • 국민의힘 헌재 선택적 속도전, 공정성·중립성 훼손 우려
    국민의힘 "헌재 '선택적 속도전', 공정성·중립성 훼손 우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은 "선택적 속도전은 헌법재판소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국민적 신뢰를 잃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일 오후 논평을 통해 "헌재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라면서도 "최근 헌재의 일부 결정 과정을 둘러싼 논란은 그 중립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 후
    • 2025-02-02
    • 17:17:16
  • 민주, 반도체·수출·AI 챙긴다…중도층 공략 외연 확장 가속
    민주, 반도체·수출·AI 챙긴다…중도층 공략 '외연 확장' 가속
    설 연휴 동안 경제 민심을 확인한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으로 민생 현안에 집중한다. 특히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맞춰 분배보다 성장 가치를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정쟁에 피로감을 느끼고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을 확보하기 위한 '외연 확장' 행보로 풀이된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2월부터 모든 국회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은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
    • 2025-02-02
    • 16:47:04
  • 與, 내란 특검법 재표결 부결 확신…폐기 마땅
    與, 내란 특검법 재표결 '부결' 확신…"폐기 마땅"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재표결을 앞둔 가운데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를 근거로 '특검 무용론'을 내세우며 이탈표 최소화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통과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3일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11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12~14일 대정부 질문 등 일정을 이어간다. 다만 최대 쟁점으
    • 2025-02-02
    • 16:30:39
  • 이준석 변화는 세대교체로 일어난다…대선 출마 선언
    이준석 "변화는 세대교체로 일어난다"…대선 출마 선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면서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인물 중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6세 당대표 당선의 기적과 누구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던 동탄의 기적 위에 우리가 쌓고 싶은 다음 기적은 세대교체의 기적"이라며 "변화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함께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 F. 케네디는 43세에 미국의 지도자가
    • 2025-02-02
    • 16:20:21
  • 민주 최상목 탄핵 거론할 단계 아냐…경제 너무 어려워
    민주 "최상목 탄핵 거론할 단계 아냐…경제 너무 어려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란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후 일각에서 탄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현재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정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경제가 너무 어렵다"라며 "기본적인 민주당 입장은 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특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 대행이
    • 2025-02-02
    • 14:44:08
  •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홍성국…경제 위기 극복 최우선 과제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홍성국…"경제 위기 극복 최우선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주철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당내 경제 전문가인 홍성국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로 삼자는 취지에서 최고위원으로 임명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최고위에서 '민생 회복'과 '성장'이라는 특별위원회도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 전문가를 최고위원에 임명함으로써 분명한 태세를 갖고 경제 문제에 집중하겠다&
    • 2025-02-02
    • 14:18:57
  • 권성동 崔대행, 마은혁 임명 거부해야…권한쟁의심판은 위헌
    권성동 "崔대행, 마은혁 임명 거부해야…권한쟁의심판은 위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헌법재판소가 위헌적인 권한쟁의심판을 인용하더라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관의 최종 임명권은 헌법상 대통령에게 주어진 것이고, 임명을 보류·거부할 권한도 대통령에게 있다"며 "야당이나 헌재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을 뛰어넘는 임명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 2025-02-02
    • 12:51:26
  • 권영세·권성동, 내일 오전 尹 접견…개인 자격 차원
    권영세·권성동, 내일 오전 尹 접견…"개인 자격 차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는 3일 오전 11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 불이익이 있을 수 있지만, (접견을 가는 게) 인간적인 도리"라며 "대화 내용은 공개할 내용이 있다면 공개하고, 개인적 차원의 대화다 싶으면 공개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접견 일정을 두고 개인 자격의 방문이라고 설명했으나, 당내 '투톱'의 이 같은 행보에 신중
    • 2025-02-02
    • 12:47:40
  • 안철수 20조원 규모 AI·민생 추경 긴급 추진해야
    안철수 "20조원 규모 'AI·민생 추경' 긴급 추진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를 위해 최대 2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이제는 AI에 투자해야 한다는 당위성만 말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AI 연구개발과 산업을 살리는 행동이 절박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기술 혁신 중요성이 대두되자 후발 주자인 한국도 추경 등을 통한 공격적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정치인들의 주장이
    • 2025-02-02
    • 11:12:49
  • 李 경호처 공관, 무법지대로 전락…해병대 공관으로 복원하자
    李 "경호처 공관, 무법지대로 전락…해병대 공관으로 복원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남동 공관촌이 내란 세력의 '무법지대'로 전락했다"며 "경호처장 공관을 해병대 공관으로 복원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 대표는 2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한남동 공관촌은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는 장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25전쟁 당시 장단-사천강을 수호하던 해병부대를 지원하려 해병대 직할부대가 배치됐고, 국민 모금으로 해병대 사령관 공관이 지어졌다고 한
    • 2025-02-02
    • 11:02:53
  • 이재명 일본 국방력 강화, 한국에 위협 안돼
    이재명 "일본 국방력 강화, 한국에 위협 안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의 국방력 강화에 대해 "한일관계가 적대적이지 않기에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영국의 유력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재명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잠재적 차기 대통령?(Who is Lee Jae-myung, South Korea’s possible next president?)'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와 같은 이 대표의 발언을 소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달 22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한민국을 '자
    • 2025-02-01
    • 14:55:58
  • 민주, 與 헌재 흔들기에 망국적 음모론 선동 정치 청산하라
    민주, 與 '헌재 흔들기'에 "망국적 음모론 선동 정치 청산하라"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민의힘의 노골적인 '헌법재판소 흔들기'가 금도를 넘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정치는 물론이고 법질서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는 무책임한 음모론 선동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음모론 선동정치가 대한민국을 망국적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확대 재생산되어 온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2020년
    • 2025-02-01
    • 13: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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