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후보들 반발…당 조사·소명 공식 요구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경선 당시 경기 용인갑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 책임당원이 자동응답(ARS) 투표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14일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당원 주권 정당을 기치로 조직위원장 당원 직선제를 도입했지만 '투표 전화 미발신'이라는 암초를 만난 형국이다. 이날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이번 조직위원장 경선에 출마했던 김숙향(서울 관악갑)·민병웅(서울 성북을)·김유곤(인천 서을) 후보는 이날 당 조직국에 진상 조사와 소명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당이 2026-10-14 17:51 -
'지지율 역전' 국민의힘, 정책·민생에 집중…외연 확장 시험대 국민의힘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잇달아 앞서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지도부는 장외집회와 국정감사에서 확보한 대여 공세의 동력을 민생·정책 경쟁으로 옮겨 지지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다만 당내 인사들의 잇단 강경 메시지가 중도층 확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율 회복 흐름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포착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이날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3 2026-10-14 17:49 -
與 '신천지 의혹', 계파 갈등 재점화 조짐…지지율 하락에 겹악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17 전당대회 당시 한 차례 불거졌던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이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계파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당 지지율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악재 속 논란이 겹치며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청래 전 대표를 비롯한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은 14일 신천지 의혹을 언급하며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정 전 대표는 이날 "비밀 연합이 있다면 발본색원 처벌하고 당을 분열시킨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2026-10-14 15:55 -
여야, '임광현' 두고 설전 "국정 운영 적임자" vs "세금 폭탄 인선" 여야는 14일 이재명 정부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지만 국민의힘은 "세금 폭탄 인선"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임 청장은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고액 체납 문제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내며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웠다. 22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며 국회와 정부를 경험한 만큼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qu 2026-10-14 15:37 -
정점식 "靑, '코미디 조직' 만들 시간에 강훈식 거취 매듭지어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을 교체할지, (사표를) 반려할지 방향이라도 명확하게 밝히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3주가 넘도록 사표가 수리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2주 뒤에 청와대 국정감사가 계획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러다가 강 실장이 국감에 나오는 것 아니냐"며 "후임자를 임명한다고 해도 업무 파악도 제대로 안 된 비서 2026-10-14 12:30 -
與, 국감 이후 신천지 후속조치·조작기소 특검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17 전당대회 당시 불거진 신천지의 당원 집단 가입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 이후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조작기소특검법'도 국감 이후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계원 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지도부가 민생 국감을 강조하는 상황이라 (신천지 의혹에 대한 후속 조치는) 국감 이후에 진척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작기소특검도 국감 이후 신속히 추진될 것으로 2026-10-14 10:55 -
김민석, 조희대에 "자진 사퇴 인내선 무한대 아냐...모든 방안 검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격려금 부당 지급 및 업무추진비 남용 의혹과 관련해 "자진 사퇴의 인내선도 무한대는 아니다"라며 "대법원장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방안을 실질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명예와 떳떳함을 지킬 시간은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대법원장의 처신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 2026-10-14 10:15 -
국민의힘, AI 정책 아카데미 2탄…정책·입법 과제 발굴 나선다 국민의힘이 14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와 정치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AI 기술의 발전 현황을 점검했던 지난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AI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대비한 정책 과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국민의힘과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국회에서 'AI 혁명이 바꾸는 세상,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를 주제로 수요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행사에 참석한 뒤 "AI가 가져올 변화된 사회에서 무엇 2026-10-14 09:10 -
김민석 "'신천지' 집단적 가입 정황 확인…상당한 증언도 축적한 상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제기된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해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의미 있는 증언들도 축적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4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티 07'에 출연해 해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박선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 차원의 조사가 진행 후 TF의 보고가 진행됐다며 "조사 결과 (신천지의) 집단 가입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관련 증언도 취합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2026-10-14 08:40 -
용인갑 재투표 결단 내렸지만…국민의힘 당원 직선제 '삐끗'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한 조직위원장 당원 직선제가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결선투표에서 일부 책임당원이 자동응답(ARS) 투표 전화를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면서다. 장 대표는 '결선투표 재투표'를 결정했지만 일각에서는 철저한 진상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3일 회의를 열어 용인갑 조직위원장 경선 결선투표에 대한 재투표를 결정했다. 지난 8일 진행된 결선투표 과정에서 특정 통신사의 자체적인 광고 차단 기 2026-10-13 19:58 -
與 독주 어디까지…野 "민주당, 막가는 것 아닌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배제하는 제척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된 것과 관련해 야당은 이틀째 격한 반응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입법 과정에서도 각종 방법으로 국민의힘의 저항을 무력화한 더불어민주당이 개별 국회의원의 국정감사권도 제한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 의원 제척은 절차와 내용 면에서 위법한 의결"이라고 지적하 2026-10-13 18:04 -
[2026 국정감사] 與마저 등 돌려…여야, 경기도 국감서 추미애 '맹폭' 여야는 13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도정을 비판했다. 특히 추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임에도 최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 등 이재명 대통령과 정면으로 대립각을 세웠던 만큼 친명(친이재명)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날 선 질문을 쏟아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추 지사의 도정을 점검했다. 민주당은 경기도 재정 상황과 김 후보자 관련 질문을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추 지사가 중앙 정치에 매몰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6-10-13 16:33 -
조국혁신당, 조희대 공수처 고발·탄핵 추진…'선명성' 강조 행보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조 대법원장 탄핵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결단을 촉구하며 여권 내 선명성을 드러냈다. 정춘생 사무총장과 서왕진‧강경숙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범법을 자행하고도 반성하고 성찰하기는커녕 초법적으로 군림하려는 조 대법원장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당은 대법관 격려금 지급, 업무추진비 남용 의혹 등과 관련 2026-10-13 16:23 -
與, '딸 허위 스펙 의혹' 韓 압박 "연고 없는 안양서 봉사활동 왜 했나" 더불어민주당은 13일에도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딸 허위 스펙 의혹'을 언급,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경찰과의 사법공조를 차단한 경위에 대한 설명과 연고도 없는 안양의 아동센터를 선택했는지 해명하라며 전방위적 압박을 가했다. 박균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직 법무부 장관 한동훈 의원에게 묻는다. 귀하의 수하 검사들이 경찰의 사법공조 요청을 막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남을 대상으로는 탈탈 터는 수사를 진행했지만 가족들에 대 2026-10-13 11:43 -
민주당,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확인...후속 대응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신천지 개입설'을 조사한 결과 신천지 교인들이 실제 당원으로 가입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13일 공지를 통해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과 관련해 "조사가 최근 일단락돼 최고위에 보고됐다"며 "내용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해당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 개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당대표 후보였던 김민석 대표는 지난 7월 신 2026-10-13 10:50 -
임이자 "이화영 특사 단행한다면 정권 몰락 도화선 될 것"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3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맞춤형 특사'를 단행한다면 이재명 정권 몰락의 결정적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 부지사에 대한 특별사면이 사면권을 사유화해 사법 체계를 농단하는 명백한 직권남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성탄절 특사로 풀어달라며 빚 독촉하듯 닦달하고 나섰다"며 "'나 혼자 총대 메고 들어왔으니 2026-10-13 10:45 -
與, 김태규·이진숙·주진우 총공세 "망언 경쟁 멈추고 의원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 소속 김태규·이진숙·주진우 의원을 향해 "경쟁이라도 하듯이 앞다퉈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공개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주 의원과 이 의원을 향한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한 원내대표는 "주 의원은 대구 상가 붕괴 사고까지 정쟁에 악용하고 있다. 사고 수습에는 관심 없이 정치 공세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이라며 "이 의원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 부모의 묘소 사진 2026-10-13 10:30 -
한병도 "격려금 지급으로 사법부 권위·신뢰 훼손한 조희대, 사퇴하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격려금 지급 의혹이 제기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부의 권위와 신뢰를 훼손한 장본인이 바로 조 대법원장"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날 감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를 통해 조 대법원장 측이 대법관과 법원행정처장에게 격려금으로 현금을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열람한 자료에 따르면 인출된 현금은 조 대법원장의 비서실장과 비서 2026-10-13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