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한홍 계엄 사과·尹절연 없이 백약무효...장동혁, 건의해도 웃기만
    윤한홍 "계엄 사과·尹절연 없이 백약무효...장동혁, 건의해도 웃기만" 원조 '친윤(친윤석열)계'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당 쇄신 기조를 둘러싸고 장동혁 지도부를 정면 비판하며 "계엄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없이는 백약이 무효"라고 직격했다. 윤 의원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당내에서 제기된 사과·절연론과 관련해 "의원들 다수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지도부만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이대로 비판만 해서는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2025-12-11 11:38
  • 與 본회의서 연금특위 연장·형소법 등 상정…野 필버 이어갈 듯
    與 "본회의서 연금특위 연장·형소법 등 상정…野 필버 이어갈 듯"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진행될 본회의에서 연금특별위원회 연장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생법안에 대해서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시다"고 경고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에서 올라갈 안건은 총 4건"이라며 "우선 연금특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안을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급심 판결문을 공개하는 내 2025-12-11 10:35
  • 與사법개혁·특검 편파 수사 겨냥한 국민의힘...정권 책임 따질 것
    與사법개혁·특검 편파 수사 겨냥한 국민의힘..."정권 책임 따질 것"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입법 추진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동시에 겨냥하며 정부·여당을 향해 강경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사법개혁안을 '사법개악'으로 규정하는 한편, 통일교 관련 진술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권 차원의 개입·은폐 의혹이 있다"며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1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수사 단계에서는 민주당 인사 명단까지 제출해 놓고 재판에서는 단 한 사람도 언급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의 국무 2025-12-11 10:18
  • 김병기 대대적 필버 예고 野, 국민 심판만 앞당길 것
    김병기 "대대적 필버 예고 野, 국민 심판만 앞당길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본회의에서 상정될 모든 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6대 개혁 성공을 위해 뒷받침하겠다며 완수 의지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민생 인질극은 국민 심판만 재촉할 뿐"이라며 "합의를 약속한 민생법안까지 필리버스터에 들어가며 협치를 진행할 사실이 없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 2025-12-11 10:07
  • 장예찬, 당게 논란에 한동훈, 책임 회피 실망...잘못 인정하고 책임져야
    장예찬, '당게 논란'에 "한동훈, 책임 회피 실망...잘못 인정하고 책임져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11일 다시 불거진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처음 이 사태가 불거졌을 때 가족의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했어야 되는데 1년 넘게 끌어와 이미 실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9일 당원게시판 의혹에 대한 중간 조사 2025-12-11 10:04
  • 개혁진보4당 정개특위 비교섭단체 1명, 매우 유감
    개혁진보4당 "정개특위 비교섭단체 1명, 매우 유감" 개혁진보 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여야가 합의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개혁진보 4당은 11일 오전 별도 입장문을 내고 "합의 자체는 환영할 만한 일이나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이라는 구성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0일 회동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정개특위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개혁진보4당은 "민주당을 비롯한 개 2025-12-11 10:03
  • 박수현, 전재수 장관 사퇴에 국민 눈높이 맞는 태도…진실 밝히길
    박수현, 전재수 장관 사퇴에 "국민 눈높이 맞는 태도…진실 밝히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1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사실 여부를 떠나 장관이라는 공직자의 자리를 내려놓고 규명하겠다는 자세는 국민께서 원하시는 눈높이에 맞는 태도"라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방금 전 장관과 직접 통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 장관이 (통화에서) 2025-12-11 09:08
  • 김병기 쿠팡 회동, 공개 만남이었다…대화 내용이 더 중요
    김병기 "'쿠팡 회동', 공개 만남이었다…대화 내용이 더 중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약 한 달 전인 지난 9월 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 회동을 했다는 보도에 "공개 만남이었다"면서도 "대화 내용이 더 중요하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다만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라며 회동 자체는 인정하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의 출처는 알겠는데 잘못 짚었다"며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다. 가능하면 더 많은 이를 만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12-11 08:49
  • 여야, 필리버스터 중단 합의 실패…정개특위는 11일 본회의서 처리 합의
    여야, '필리버스터 중단' 합의 실패…정개특위는 11일 본회의서 처리 합의 여야가 10일 비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중지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연금특위 연장과 정치개혁특위 구성, 김호철 감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위 구성에는 합의해 11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이들은 비쟁점 법안과 민생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중지하기 위 2025-12-10 17:45
  • 필버 정국 반도체특별법 법사위 통과
    '필버 정국' 반도체특별법 법사위 통과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무난히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반도체특별법'은 여야 간 극한 대치 속에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됐다. 다만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처리 가능성도 열렸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었지만 반도체특별법으로 불리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특별법안은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여파로 상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10일 반도체특별법은 2036년 12월 31일까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를 설치 2025-12-10 16:30
  • 정원오 본격 행보에 긴장감 높아진 與 서울시장 경선
    정원오 '본격 행보'에 긴장감 높아진 與 서울시장 경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공개 칭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해져 서울시장 경선이 예측 불가능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 구청장은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칭찬으로 당내 견제가 심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피할 수 없다면 즐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12-10 16:14
  • 與, 광주서 역대 최대 규모 호남 예산 확보 李 대통령 덕분…당정대 원팀
    與, 광주서 "역대 최대 규모 호남 예산 확보 李 대통령 덕분…당정대 원팀"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광주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호남이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며 "호남 발전을 위한 성과가 있다면 모든 것은 이재명 대통령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청래 대표는 당정대 '원팀'을 강조하며 "언론이 아무리 우리를 갈라 놓으려고 해도 찰떡궁합"이라고 정부·여당의 화합을 부각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 간 갈등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와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 보고 2025-12-10 15:05
  • 김민전, 공공재산 비리사건 공소시효 배제 대표발의
    김민전, '공공재산 비리사건 공소시효 배제' 대표발의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공공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범죄의 공소시효를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직권을 남용해 타인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권리행사를 방해한 경우, 업무상 횡령·배임 등으로 국가나 공공기관에 50억 원 이상의 손해를 입힌 경우 공소시효 적용을 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상 공소시효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형사소추가 불가능해지는 제도로, 대형 부패 사건처럼 은폐 2025-12-10 14:45
  • 與, 인요한 의원 사퇴에 무겁게 받아들여…국민통합 위해 노력할 것
    與, '인요한 의원 사퇴'에 "무겁게 받아들여…국민통합 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인요한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한 것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민생과 국민통합의 길로 국회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과 민생을 위해 의정활동에 함께해 온 인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인 의원은 "오직 진영 논리만을 따라가는 정치 행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가 발전에 장애물이 되고 2025-12-10 14:19
  • 송언석 우 의장, 편파적·독단적 의사진행...법적 조치
    송언석 "우 의장, 편파적·독단적 의사진행...법적 조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 마이크를 끈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 의장의 반의회적인 폭거는 야당 활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통제하겠다는 국민 입틀막 3법 입법 의도와 맞닿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저녁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한남동 관저에서 고급 만찬을 즐기던 그 시각 대한민국 국회는 우 의장의 소수 야당 입틀막 독재 2025-12-10 12:14
  • 송언석, 인요한 의원직 사퇴에 안타깝지만 결단 존중
    송언석, 인요한 의원직 사퇴에 "안타깝지만 결단 존중"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같은 당 소속 인요한 의원의 의원직 사퇴 선언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지만 고뇌 어린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인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에서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자며 만류했지만, 의원의 뜻이 워낙 확고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극단적인 진영논리에 빠져 소수 야당을 존중하지 않고 국민을 힘들게 만드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는 '이것이 과연 국회라고 할 수 있는가 2025-12-10 11:08
  • 인요한, 의원직 사퇴…기득권 내려 놓고 본업 복귀
    인요한, 의원직 사퇴…"기득권 내려 놓고 본업 복귀"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업에 복귀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인 의원의 사퇴로 다음 순번인 이소희 변호사가 의원직을 승계한다. 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떠나 본업에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의정 활동을 한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그는 사퇴 배경에 대해선 "오직 진영 논리 만을 따라가는 정치 행보가 국민을 힘들 2025-12-10 11:06
  • 국민의힘, 8대 악법 저지 천막농성 돌입...국회와 거리서 싸우겠다
    국민의힘, 8대 악법 저지 천막농성 돌입..."국회와 거리서 싸우겠다"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8대 악법 저지를 위해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사법파괴 5법 즉각 철회·국민 입틀막 3법 즉각 철회'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제 도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 범위 확대 법안 등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로, △정 2025-12-1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