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통일교 논란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통일교 논란'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外 '통일교 논란'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이재명 정부 흔들려선 안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지 사흘만이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근거 없는 논란"이라고 재차 부정하면서도 "해수부가, 또는 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2025-12-11 21:57
  • 이석연, 정청래 만나 법 왜곡죄 재고 등 쓴소리
    이석연, 정청래 만나 "법 왜곡죄 재고" 등 쓴소리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1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법 왜곡죄를 제고해달라"고 하는 등 쓴소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 대표와 1시간 가량 만난 자리에서 "욕을 먹든 문전박대를 당하든 (정치권에) 할 말은 해야겠다"며 "오늘은 민주당을 찾아왔지만 국민의힘도 찾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적 갈등은 참 어려운 문제지만 국민이 볼 때 참된 갈등이 아니라 당리당략에 입각한 것으로 비쳐 실망을 많이 하고 있다"고 지 2025-12-11 16:51
  • 국민의힘, 한동훈 당원게시판 조사에 내홍 격화
    국민의힘, '한동훈 당원게시판' 조사에 내홍 격화 국민의힘이 다시 불거진 '당원게시판(당게) 논란'으로 인해 내홍을 겪고 있다.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친한(친한동훈)계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당게 논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비방글 작성에 한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다. 당무감사위는 지난 9일 중간조사 발표를 통해 한 전 대표 가족이 비방글을 작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친한계는 당게 중간조사 발표에 대해 "명 2025-12-11 16:48
  • 개혁진보4당, 우원식 의장 예방…정개특위 비교섭단체 늘려야
    개혁진보4당, 우원식 의장 예방…"정개특위 비교섭단체 늘려야" 개혁진보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비교섭단체 몫을 늘려줄 것을 촉구했다. 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을 논의할 정개특위에서 비교섭단체 몫이 적게 할당되자 항의에 나선 것이다. 조국 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김재연 진보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정치개혁 연석회의'에서 "정개특위에서 두 거대 정당의 요구사항과 희망사항만 2025-12-11 15:43
  • 안철수 전재수, 공소시효만 버티고 부산시장 노리나...김경수 전철 밟는 것
    안철수 "전재수, 공소시효만 버티고 부산시장 노리나...김경수 전철 밟는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퇴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향해 "김경수 전 지사의 길을 따라가려는 것이 아니냐"며 즉각적인 부산시장 출마 포기 선언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장관이 사퇴 이후에도 허위사실·사실무근만 반복한 채 정작 부산시장 출마 여부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공소시효의 시계는 계속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2025-12-11 15:22
  • 이준석 통일교 정치자금 특검하자...송언석 적극 환영
    이준석 "통일교 정치자금 특검하자"...송언석 "적극 환영"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통일교 더불어민주당 정치자금 제공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 제안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과 함께 명확한 진상규명과 철저한 발본색원을 특검으로 이뤄내 보자"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스스로 장관직을 내려놓은 것을 의혹이 실재한다는 것의 방증으로 이해한다"며 "민주당이 의혹을 2025-12-11 14:58
  • 국민의힘 민주당 전체주의적 8대 악법 저지...전 안건 필리버스터
    국민의힘 "민주당 '전체주의적 8대 악법' 저지...전 안건 필리버스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형사소송법·은행법·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 등에 대한 주요 법안 처리에 맞서 본회의 상정 안건 전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를 '전체주의적 8대 악법 추진'으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사법 장악, 언론 비판 봉쇄, 소수야당의 헌법적 저항수단인 필리버스터 박탈을 시도하고 있다"며 "상정되 2025-12-11 14:19
  • 윤한홍 계엄 사과·尹절연 없이 백약무효...장동혁, 건의해도 웃기만
    윤한홍 "계엄 사과·尹절연 없이 백약무효...장동혁, 건의해도 웃기만" 원조 '친윤(친윤석열)계'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당 쇄신 기조를 둘러싸고 장동혁 지도부를 정면 비판하며 "계엄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없이는 백약이 무효"라고 직격했다. 윤 의원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당내에서 제기된 사과·절연론과 관련해 "의원들 다수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지도부만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이대로 비판만 해서는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2025-12-11 11:38
  • 與 본회의서 연금특위 연장·형소법 등 상정…野 필버 이어갈 듯
    與 "본회의서 연금특위 연장·형소법 등 상정…野 필버 이어갈 듯"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진행될 본회의에서 연금특별위원회 연장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생법안에 대해서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시다"고 경고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에서 올라갈 안건은 총 4건"이라며 "우선 연금특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안을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급심 판결문을 공개하는 내 2025-12-11 10:35
  • 與사법개혁·특검 편파 수사 겨냥한 국민의힘...정권 책임 따질 것
    與사법개혁·특검 편파 수사 겨냥한 국민의힘..."정권 책임 따질 것"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입법 추진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동시에 겨냥하며 정부·여당을 향해 강경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사법개혁안을 '사법개악'으로 규정하는 한편, 통일교 관련 진술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권 차원의 개입·은폐 의혹이 있다"며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1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수사 단계에서는 민주당 인사 명단까지 제출해 놓고 재판에서는 단 한 사람도 언급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의 국무 2025-12-11 10:18
  • 김병기 대대적 필버 예고 野, 국민 심판만 앞당길 것
    김병기 "대대적 필버 예고 野, 국민 심판만 앞당길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본회의에서 상정될 모든 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6대 개혁 성공을 위해 뒷받침하겠다며 완수 의지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민생 인질극은 국민 심판만 재촉할 뿐"이라며 "합의를 약속한 민생법안까지 필리버스터에 들어가며 협치를 진행할 사실이 없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 2025-12-11 10:07
  • 장예찬, 당게 논란에 한동훈, 책임 회피 실망...잘못 인정하고 책임져야
    장예찬, '당게 논란'에 "한동훈, 책임 회피 실망...잘못 인정하고 책임져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11일 다시 불거진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처음 이 사태가 불거졌을 때 가족의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했어야 되는데 1년 넘게 끌어와 이미 실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9일 당원게시판 의혹에 대한 중간 조사 2025-12-11 10:04
  • 개혁진보4당 정개특위 비교섭단체 1명, 매우 유감
    개혁진보4당 "정개특위 비교섭단체 1명, 매우 유감" 개혁진보 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여야가 합의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개혁진보 4당은 11일 오전 별도 입장문을 내고 "합의 자체는 환영할 만한 일이나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이라는 구성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0일 회동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정개특위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개혁진보4당은 "민주당을 비롯한 개 2025-12-11 10:03
  • 박수현, 전재수 장관 사퇴에 국민 눈높이 맞는 태도…진실 밝히길
    박수현, 전재수 장관 사퇴에 "국민 눈높이 맞는 태도…진실 밝히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1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사실 여부를 떠나 장관이라는 공직자의 자리를 내려놓고 규명하겠다는 자세는 국민께서 원하시는 눈높이에 맞는 태도"라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방금 전 장관과 직접 통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 장관이 (통화에서) 2025-12-11 09:08
  • 김병기 쿠팡 회동, 공개 만남이었다…대화 내용이 더 중요
    김병기 "'쿠팡 회동', 공개 만남이었다…대화 내용이 더 중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약 한 달 전인 지난 9월 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 회동을 했다는 보도에 "공개 만남이었다"면서도 "대화 내용이 더 중요하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다만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라며 회동 자체는 인정하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의 출처는 알겠는데 잘못 짚었다"며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다. 가능하면 더 많은 이를 만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12-11 08:49
  • 여야, 필리버스터 중단 합의 실패…정개특위는 11일 본회의서 처리 합의
    여야, '필리버스터 중단' 합의 실패…정개특위는 11일 본회의서 처리 합의 여야가 10일 비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중지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연금특위 연장과 정치개혁특위 구성, 김호철 감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위 구성에는 합의해 11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이들은 비쟁점 법안과 민생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중지하기 위 2025-12-10 17:45
  • 필버 정국 반도체특별법 법사위 통과
    '필버 정국' 반도체특별법 법사위 통과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무난히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반도체특별법'은 여야 간 극한 대치 속에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됐다. 다만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처리 가능성도 열렸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었지만 반도체특별법으로 불리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특별법안은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여파로 상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10일 반도체특별법은 2036년 12월 31일까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를 설치 2025-12-10 16:30
  • 정원오 본격 행보에 긴장감 높아진 與 서울시장 경선
    정원오 '본격 행보'에 긴장감 높아진 與 서울시장 경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공개 칭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해져 서울시장 경선이 예측 불가능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 구청장은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칭찬으로 당내 견제가 심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피할 수 없다면 즐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12-10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