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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계엄 1주년 행사서 "내란 청산 현재진행형...끝까지 싸워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4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장외 집회에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싸워 청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 대개혁 시민 대행진'에 참석해 "윤석열과 김건희가 감옥에 갔고 내란 일당들도 감옥에 갔지만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곳곳에 윤석 2025-12-03 21:29 -
조경태, 광주서 "尹,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국민의힘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3일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최고형으로 다스려 더 이상 헌정유린 세력의 싹들이 자랄 수 없도록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민주영령들께서 흘리신 숭고한 피가 지난 12월 3일 자행된 비상계엄령을 막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결과"라며 "불법 비 2025-12-03 16:12 -
정청래 "내란과 계속 전쟁 중…청산 다짐 다시 하자" 강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며 완전한 내란 청산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12·3 내란 저지 1년 행동하는 K-민주주의' 특별 좌담회에 참석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아야 할 비상계엄이 일어났듯이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내란을 옹호하며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을 보며 내란이 언제 또다시 일어날지 모른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이같 2025-12-03 16:09 -
與 사법 행정 TF, 법원행정처 폐지 담은 '사법행정 정상화 3법' 제출 더불어민주당 사법 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가 3일 법원행정처 폐지와 대법관 전관예우 방지 등의 내용이 담긴 '사법행정 정상화 3법'을 발의했다. 특히 해당 법안들의 연내 처리를 위해 신속한 절차를 밟겠다고 예고했다. 단장을 맡은 전현희 의원을 비롯한 TF 소속 김기표·이성윤·김승원·이건태·박균택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법원조직법·변호사법·법관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제출했다. 제출 후 전 의원은 기자들 2025-12-03 15:49 -
한동훈 "계엄 막지 못해 죄송...미래로 가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당시 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제 퇴행이 아니라 미래로 가자"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방면 쪽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의 잘못때문에 미래의 희망을 포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한 장소는 12·3 비상계엄 당시 한 전 대표가 계엄 해제 표결을 이끌기 위해 진입했던 곳이다. 그는 "1년 2025-12-03 14:52 -
비상계엄 1년… 국민의힘 지도부 '사과했으나 사과하지 않은' 메시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국민의힘 지도부가 잇따라 메시지를 내놨지만,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모두 명확한 사과에는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촉발한 계엄으로 혼란을 드렸다고 언급하면서도 민주당의 '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107명 의원을 대표해 사과를 표명했지만 곧바로 민주당 책임론과 '내란몰이 중단' 요구로 사과의 폭을 좁혔다. 장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 2025-12-03 14:02 -
국민의힘 의원 25명 "계엄 막지 못해 사죄...尹 단절·정당 혁신" 국민의힘 의원 25명은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3일 "계엄을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께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당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거듭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찰과 반성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은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성취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짓밟은 반헌법적, 반민주적 행동이었다"며 "이 2025-12-03 12:27 -
송언석 "계엄 선포, 국민의힘 107명 대표해 진심 사과...책임 통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107명을 대표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계엄 발생을 막지 못한 데 (소속) 의원 모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계엄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지도부 차원에서 사과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원내대표는 3일 국회 본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표결에 참여하거나 또는 참여하지 못한 국민의힘 107명 의원들을 대표해 지난 1년의 시간을 2025-12-03 11:49 -
추경호 영장 기각에 與 "제2의 내란 사법쿠데타"...野 "내란몰이 멈춰야"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받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내란 사법쿠데타"라고 비판하며 사법개혁을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며 내란몰이를 멈추라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24년 12월 3일이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쿠데타라면 2025년 12월 3일은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제2의 내란 사법쿠데타"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역사는 윤석열 2025-12-03 11:20 -
與 "12·3 비상계엄, 시민들이 온몸으로 민주주의 적 물리친 것"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들이 온몸으로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물리쳤다"며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의 용기를 제도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에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으니, 국민이 내란 옹호 정당이라 규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진행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장한 계엄군을 시민이 온몸으로 막았다.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물리쳤다"며 "내란이라는 어둠의 세력을 몰 2025-12-03 10:37 -
나경원,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에 "눈물이 난다…무도한 정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계엄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재명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나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물이 난다"며 "이런 무도한 정권이 어딨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추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 후 나 의원이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어 나 의원은 "사필귀정, 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정권, 하명특검의 내란몰이 폭주에 엄중한 제동을 걸었다"고 덧붙였 2025-12-03 09:57 -
장동혁 "계엄은 의회 폭거 맞선 것…'내란몰이' 오늘 끝났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내란몰이 종식"을 선언하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 기각을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막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4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내란몰이'가 2025년 12월 3일 막을 내렸다"며 "국민의힘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이기는 약속'이다.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된 전진'을 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의힘 책임 2025-12-03 09:52 -
장동혁,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에 "국민이 독재 이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국민이 독재를 이겼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추 의원 구속영장 기각 이후 낸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사법부는 정의롭고 용기있게 정치특검을 멈춰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추 의원 구속영장 기각으로 대한민국의 법치가 살아있음을 확인했다"며 "국민들께서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 폭거를 존엄하게 심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5-12-03 09:50 -
與 "증거 넘치는 '추경호 영장 기각', 法 비정상적 판결 유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내란 청산과 헌정 회복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 "법원의 비정상적인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내란수괴 윤석열과의 통화 이후 비상계엄 2025-12-03 09:01 -
추경호 영장 기각에 한동훈 "정치특검의 예정된 결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당연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한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특검의 예정된 결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4일에도 "저는 최대한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해제 표결에 참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계엄을 사전에 알거나 도운 것이 아닌 이상 국회의원이 계엄해제 표결에 불참했다는 이유만으로 구속돼서는 안 된다&q 2025-12-03 08:57 -
與 "예산안, 국가가 든든한 버팀목 돼야 하는 책임감으로 임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국민 안전, 국가균형발전 등 모든 국민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3일 "2026년 예산안 국회 심사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가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임했다"며 "그 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국민 안전, 국가균형발전, 어르신‧중장년‧청년‧장애인 등 모든 국민을 위한 예산 1조2000억원을 증액하는 성과 2025-12-03 08:55 -
이준석 "尹 계엄 저지른 지 1년 되는 날…망상가들의 쿠데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늘(3일)이 계엄 1주년이라면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날이라고 칭했다. 이 대표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른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계엄은 그 근거부터가 부정선거론이라는 착란이었고, 우리 군은 다시는 망상가들의 쿠데타를 용납하지 않을 국민의 군대임을 실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수 진영이 뼛속 깊이 새겨야 할 교훈이 있다. 최고 권력의 허물 2025-12-03 07:59 -
추경호 영장 기각에 與 "조희대 사법부, 내란 청산 바람 철저히 짓밟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여당이 즉각 반발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새벽 법원이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서면브리핑을 통해 "비상식적인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조희대 사법부는 국민의 내란 청산과 헌정질서 회복에 대한 바람을 철저히 짓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면서 "내란청산과 헌정질서 회복을 방해하 2025-12-03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