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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군·경·소방, 전역·퇴직과 동시에 보훈 수혜받는다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이 공상을 입고 전역·퇴직 6개월 전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할 경우 전역 또는 퇴직과 동시에 보훈 혜택을 받게 된다. 국가보훈처는 보훈심사위원회에 보훈심사 신속처리제(패스트트랙)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보훈심사 신속처리제는 공상을 입은 군인·경찰·소방관 등이 전역·퇴직 6개월 전에 국가유공자로 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역 후에도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복무 중 사고로 생긴 외상 이 명백한 경
- 2023-03-06
- 1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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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급식에 흰우유 대신 주스…고기도 선호 부위 자주 나온다 올해 군 급식에 장병 선호도가 낮은 흰우유를 줄이고 가공우유·두유, 주스를 늘린다. 또 장병 식탁에 삼겹살 등 선호도 높은 육류 부위가 오를 전망이다. 국방부는 6일 ‘2023 국방부 급식방침’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지난해까지 수의계약(70%)한 농·축·수산물을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량에 따른 식단 편성에 반영해 의무급식을 해왔다. 올해 4월부터 수의계약 비율은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량을 폐지하고 장병 선호를 우선 고려해 급식 품목
- 2023-03-06
-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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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독립운동 훈격 재평가 정부가 60년 만에 독립운동에 대한 훈격을 재평가한다. 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 실시된 1962년 이후 처음이다. 국가보훈처는 역사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의 전문가로 ‘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장은 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이 맡는다. 김명섭 연세대 교수, 김종민 변호사, 최완근 전 보훈처 차장, 김능진 전 독립기념관장, 언론인 등 1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6개월가량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1949년 처
- 2023-03-06
- 0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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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잡는 美 이지스구축함 제주 다녀갔다 미국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 ‘라파엘 페랄타’(DDG 115·9200t급)가 최근 제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미 해군 태평양함대 따르면 라파엘 페랄타함은 지난달 27일 제주로 입항했다가 이달 3일 출항했다. 라파엘 페랄타함은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으로 태평양함대 7함대의 주력 수상 전력이다. 이지스 전투체계 중 최신형인 베이스라인 9C를 탑재해 고고도와 저고도 미사일 동시 요격이 가능하고, 적 항공기까지 공격할 수 있다. 북한이 다양한 고도와 사거리를 가진
- 2023-03-05
- 1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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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랙이글스', 호주 애벌론 에어쇼 최우수상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호주 국제 에어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호주 애벌론공항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펼쳐진 2023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았다. 블랙이글스의 국제 에어쇼 수상은 지난해 영국 리아트(RIAT) 에어쇼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특히 블랙이글스가 호주에서 받은 종합 최우수상은 애벌론 국제에어쇼 사상 최초로 수여된 것으로, 블랙이글스는 ‘초대
- 2023-03-05
- 12: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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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독립운동 훈격 재평가 추진된다 정부가 60년 만에 독립운동에 대한 훈격을 재평가한다. 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 실시된 1962년 이후 처음이다. 국가보훈처는 역사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의 전문가로 ‘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장은 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이 맡는다. 김명섭 연세대 교수, 김종민 변호사, 최완근 전 보훈처 차장, 김능진 전 독립기념관장, 언론인 등 1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회영 선생 손자인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 2023-03-05
-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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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AESA 레이더 장착하고 첫 비행 한국형전투기(KF-21)가 '전투기의 눈' 에이사(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시험비행을 시작했다. 방위사업청은 4일 KF-21 시제 3호기가 능동형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탑재한 채로 처음 시험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시제 3호기는 오전 10시에 사천 비행장을 이륙해 최고속도 330KCAS(약 610㎞/h), 고도 3만 피트로 비행하고 11시 24분에 착륙했다. 이수범 공군소령이 조종간을 잡았다. 최신형 전투기에 탑재되는 AESA 레이더는 집적회로가 적용된 반도체 송·수신 모듈을 활용해 신호의 위상·진폭을
- 2023-03-04
- 13: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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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실시...F-15K·KF-16 전투기 참여 국방부는 3일 한·미공군이 미국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하에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 측의 F-15K·K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서해와 중부 내륙 상공에서 시행됐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과 제 54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지난 1월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한 바대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는 게 국방부 측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통해 미
- 2023-03-03
- 1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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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AI 전력 최전방 배치…첨단기술 기반 '국방혁신 4.0' 발표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된 윤석열 정부의 '국방혁신4.0 기본계획'이 3일 공개됐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 핵·미사일 체계를 발사 전·후 교란하고 파괴하는 '킬웹'(Kill Web) 개념을 적용한 작전개념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킬웹은 그물망이나 거미줄처럼 지휘통제체계를 구축해 북한의 핵·미사일을 무력화하는 최적의 타격수단을 찾아내도록 인공지능(AI)가 실시간으로 의사변경을 도와주는 체계다. 병력자원 급감 등 미래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군사전략과 작전개념
- 2023-03-03
-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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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초급 간부 '급여' 올린다…복무장려금·수당 2배로 군 당국이 '전투형 강군 변혁'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하고 초급 간부의 급여 증액에 나섰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3일 전투형 강군 군 체질 변혁을 위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다. 국방부는 변혁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로 △지휘관 중심의 전투임무위주 부대운영 확립 △적 도발 시나리오에 입각한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대적필승(對敵必勝)'의 정신전력 극대화 전투력 발휘 보장을 위한 전투형 지속지원 보장 △전투형 인재 육성을 위한 인사운영 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초급 간부들의
- 2023-03-03
- 1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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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회, 북한인권법 정상 이행 협력해달라" 통일부는 북한인권법 제정 7주년인 3일 국회에 북한인권법의 정상적 이행을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국회가 법 제정 당시 보여준 초당적 합의 정신과 지난 20년간 북한 주민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외 시민사회의 염원을 상기하면서 북한인권법의 정상적 이행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법은 지난 2005년 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후 11년 만인 2016년 여야 합의로 단 하나의 반대표도 없이 국회
- 2023-03-03
- 14: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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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11일간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5년 만에 부활 문재인 정부 때 대북 유화기조 속에 중단된 전구(戰區)급 대규모 실기동 한·미 연합연습이 5년 만에 부활한다. 한·미 군 당국은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합연습을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한·미는 이날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최근에 일어난 전쟁·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달라진 안보 환경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펼쳐 동맹의
- 2023-03-03
- 13: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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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지 대상 아냐...연락 기능 지속할 것" 통일부는 2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지 논란'에 "폐지 대상이 아니며 남북 간 연락 기능은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간 합의사항으로 조직개편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는 연락사무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측이 설치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8년 '4·27 판
- 2023-03-02
-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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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54주년 기념식...권영세 "北, 남북 이산가족 대화 호응해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일 북한에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과 남북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통일부 창설 54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산가족 문제는 이념과 체제를 초월한 인륜과 도리의 문제"라며 "무엇보다 고령의 이산가족분들께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은 정치·군사적 고
- 2023-03-02
- 1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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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호위함 포항함, 해군에 인도…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 탑재 대잠수함 작전 능력이 보강된 신형 호위함 포항함(2800t급)이 해군에 인도됐다. 2019년 12월 착공식 후 3년 2개월 만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28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인도서명식이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울산급 배치-Ⅱ(FFX batch-Ⅱ) 6번함인 포항함은 현재 해군의 1500t급 호위함(FF)과 1000t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고자 건조된 신형 호위함이다.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에 2800t급 규모 전투함으로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췄다. 해상작전헬기 1대를
- 2023-03-02
- 09: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