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원 북한군 포로 2명, 러-우 교환명단서 제외...한국 데려와야
    유용원 "북한군 포로 2명, 러-우 교환명단서 제외...한국 데려와야"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송환한 전쟁포로 1000명 중에 북한군 포로 2명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포로 교환 명단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붙잡힌 북한군 출신 리모씨와 백모씨가 제외된 것을 우크라이나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포로 교환에서 이들이 제외된 것은 한국 정부의 요청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화답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2025-05-27 10:43
  • 병무청,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개최
    병무청,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개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다. 병무청은 27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17일간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해 참가업체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희망업체에 입사지원 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는 채용박람회 기간에 취업전문가에 2025-05-27 09:54
  • 中 출신 육군 병장, 주한미군·연합훈련 기밀 유출
    '中 출신' 육군 병장, 주한미군·연합훈련 기밀 유출 중국군 군사정보국에 한미 연합훈련 관련 군사기밀을 유출한 현역 육군 병장이 중국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군검찰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A 병장은 한국인 부친과 중국인 모친 사이에서 2003년 중국에서 태어났다. A 병장은 2008년 약 5개월 정도 한국에서 생활한 것 외에는 대부분을 중국 베이징에서 성장했다. 그는 외조부모와 함께 생활했는데, 외조부는 2005년 퇴역한 중국 로켓군 장교 출신으로 조사됐다. 2023년 12월 육군에 입대한 그는 전방부대 2025-05-27 09:31
  •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학교 내 존치 결정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학교 내 존치 결정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육사는 26일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흉상의 육사 내 존치 및 재배치 여부'와 관련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자료 요구에 "흉상은 육사 내 존치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홍 장군 흉상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 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이회영 선생 등 다른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4명의 흉상과 함께 육사 생도 교육시설인 ' 2025-05-27 07:56
  • 병역이행 응원하는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 개최
    병역이행 응원하는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 개최 병무청은 26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 5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를 개최했다. 병무청은 “2011년부터 개최된 입영문화제를 통해 병역과 군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 사고를 자랑스럽고 빛나는 도전이라는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시키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특히 입영문화제와 함께 군 복무를 훌륭히 마치고 성장한 선배와 대화하는 ‘청춘예찬 콘서트&rsq 2025-05-26 14:35
  • 정부, 北 구축함 사고 관련자 연이은 구속에 내부 기강 잡기
    정부, 北 '구축함 사고' 관련자 연이은 구속에 "내부 기강 잡기" 정부는 북한이 신형 구축함 진수 실패와 관련한 책임자들을 연일 소환·구속하는 것은 "내부 기강을 잡으려는 목적"이라고 평가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관련자 조사에 대해 "어느 부분에나 할 것 없이 만연한 무책임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자는 목적이 있다"라고 했다면서 "스스로 내부 기강을 잡아야 할 필요성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1일 발생한 구축함 사고와 관련해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을 소환한 데 이어 강정철 청진 2025-05-26 14:30
  • 軍 사전투표 방해 의혹, 사실 아냐…장병 투표권 보장
    軍 "사전투표 방해 의혹, 사실 아냐…장병 투표권 보장" 국방부가 일선 부대에서 장병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방해한다는 의혹 제기에 “장병들의 투표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26일 ‘군 장병 사전투표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군은 그동안 각종 선거 시 재외투표·거소투표·사전투표 등 장병들의 투표 여건을 보장해 왔으며, 이번 대선에도 장병들의 투표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파병부대와 개인파병 장병은 재외투표를 완료했으며, 감시초소(GP), 일반전 2025-05-26 09:15
  • 북한 미국, 본토 안전 위해선 군사적 위협 포기해야
    북한 "미국, 본토 안전 위해선 군사적 위협 포기해야" 북한은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멈춰야 안전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국방성 정책실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 본토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무분별한 군사력 확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침략적 기도를 철저히 포기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또 미국의 군사력 강화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에 '위험신호'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우리는 2025-05-25 13:48
  • 북한, 신형 구축함 진수 사고 관련자들 구속…조사 사업 심화
    북한, '신형 구축함' 진수 사고 관련자들 구속…"조사 사업 심화" 북한이 새로 건조한 5000톤급 신형 구축함 진수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자들을 구속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구축함 진수 사고와 관련한 조사 사업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법 기관이 사고에 책임이 있는 강정철 청진조선소 기사장, 한경학 선체총조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 지배인을 구속했다. 통신은 사고 조사를 위해 결성된 사고 조사 그룹이 지난 24일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현재까지의 사업 정형을 보고했고, 추가로 확인된 함의 피해 상황 2025-05-25 10:16
  • 해병대 서북도서 절대 사수...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
    해병대 "서북도서 절대 사수"...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5년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서북도서 방어능력과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연례 훈련으로, 해병대를 비롯해 육·해·공군 병력 5500여명과 함정 10여척, 항공기 40여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화력 도발, 기습 강점 시도 등 서북도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 전력은 실사격 대신 사격 2025-05-23 17:29
  • 美언론 주한미군 감축 보도...전문가 비공식 보고의 초안 단계
    美언론 주한미군 감축 보도...전문가 "비공식 보고의 초안 단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 국방부가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힌 가운데, 전문가 역시 ‘비공식 보고의 초안 단계’라며, 조급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국방부는 23일 미국이 주한미군 4500명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 굳건한 2025-05-23 15:46
  • 해외파병 부대 장병,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25일까지 실시
    해외파병 부대 장병,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25일까지 실시 우리 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해외파병 장병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재외투표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전했다. 유엔 평화유지군(UN PKO)로 파병 중인 남수단 한빛부대(22일 투표)와 레바논 동명부대(24일 투표)는 부대 내에 투표소를 설치해 투표를 시행하고, 군사협력의 일환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전개한 아크부대(20~21일 투표)는 주UAE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청해부대(24~25일 투표)는 주오만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투표가 시행 2025-05-23 10:03
  • 북, 유엔총회 인권 고위급회의에 반발 정치적 도발
    북, 유엔총회 인권 고위급회의에 반발 "정치적 도발" 북한이 유엔총회의 북한인권 고위급 회의에 대해 "정치적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2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번 회의를 "자주권 존중과 내정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낙인하며 준열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혔다. 이어 "극악무도한 정치적 도발 행위"이자 "국가전복을 선동하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인권’모략책동"이라고 2025-05-23 09:08
  •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에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에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국방부는 23일 미국이 주한미군 4500명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함으로써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측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현재 2025-05-23 08:51
  • 북 구축함 사고 책임자 구속....함 파손 심각하지 않아
    북 "구축함 사고 책임자 구속....'함 파손' 심각하지 않아" 북한이 진수 과정에서 전복한 새 5000t급 구축함에 대해 검사한 결과 파손 정도가 최초 발표한 것보다는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검찰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구축함 진수사고 조사그룹이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수중과 내부검사를 진행한 결과 초기발표와 달리 선저 파공은 없으며 선체 우현이 긁히고 선미부분의 구조통로로 일정한 양의 해수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 2025-05-23 08:34
  • 육군, 반경 수백m 초토화 가능 확산탄 첫 실사격 실시
    육군, '반경 수백m 초토화 가능' 확산탄 첫 실사격 실시 육군이 반경 수백m를 초토화할 수 있는 확산탄(집속탄) 실사격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3군단 예하 제22보병사단과 3포병여단, 102기갑여단은 20∼21일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사단 포병여단 예하 02개 포병대대와 3포병여단 예하 1개 대대, 102기갑여단 예하 1개 대대 등 총 150여명의 장병이 참여했고 △K9A1 155mm 자주포 △K55A1 155mm 자주포 △K77 사격지휘 장갑차 등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육군은 확산탄으로 불리는 2025-05-22 18:02
  • [르포]한미 연합방위 태세 핵심 KAOC...굳건한 한미 동맹의 심장
    [르포] 한미 연합방위 태세 핵심 KAOC...'굳건한 한미 동맹의 심장' “00훈련 배틀 10시 41분” 박근형 공작사 전투작전처장(대령)이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공군 작전사령부(공작사) 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작전조종실에서 훈련 명령을 내리자 순간적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분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훈련은 타국 전투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한 상황을 가정했다. KAOC 전방 대형화면을 통해 대기 중이던 전투기 조종사들이 급하게 전투기가 세워져 있는 격납고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조종사들이 출격대 2025-05-22 15:40
  • 북, 동해상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군 사전 인지해 대비
    북, 동해상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군 "사전 인지해 대비" 북한이 22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이 포착됐다. 순항미사일은 동해를 향해 발사돼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군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여 대비하고 있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midd 2025-05-22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