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투사 모집 일정 두달 앞당긴다…7월 지원·9월 발표
    카투사 모집 일정 두달 앞당긴다…7월 지원·9월 발표
    병무청은 올해부터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지원서 접수를 9월에서 7월로 앞당긴다고 12일 밝혔다. 합격자 발표도 기존 11월에서 9월로 변경된다. 지난해까지 카투사 선발은 9월에 지원서를 접수하고 11월에야 최종 선발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선발되지 않는 경우 육·해·공군·해병대 등 타군에 지원이 어려워 입영 시기가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카투사 선발에 불합격한 병역의무자의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 2024-03-12
    • 10:58:26
  • 통일부 개성공단지원재단, 이르면 다음 주 해산
    통일부 "개성공단지원재단, 이르면 다음 주 해산"
    정부는 11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이르면 다음 주 해산된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해산을 위한 시행령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내일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서 다음 주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시행령 공포 후 이사회 개최, 해산 등기·신고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청산·기업 지원 등 잔여 업무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로
    • 2024-03-11
    • 17:09:24
  • 제2의 한민고 만든다…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 지정 추진
    제2의 '한민고' 만든다…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 지정 추진
    복무 중 이사가 잦은 군인 자녀를 위한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2014년 경기 파주에 처음 설립된 군인 자녀 기숙형 사립고인 한민고가 모델이다. 정부는 기존 고교 중에서 신청을 받아 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를 선정해 2026년부터 신입생을 받을 방침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11일 한민고에서 만나 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근무지 이동이 빈번한 군인 자녀가 3년 동안 전학 걱정 없이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 2024-03-11
    • 17:00:01
  • 북한인권증진위 2기 출범…임철 변호사·김은주 작가 등 참여
    북한인권증진위 2기 출범…임철 변호사·김은주 작가 등 참여
    통일부가 제2기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활동을 개시한다. 통일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북한인권증진위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전체 회의를 열고 '북한인권 정책 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MZ세대' 전문직 탈북민 발굴 △다양한 연령·세대별 조화와 소통 △학계 전문가·시민사회 활동가의 이론과 경험의 접목 등의 기준을 고려해 12인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특히 임철 변호사와 김은주 작가가
    • 2024-03-11
    • 16:13:25
  • 국방부 군의관 추가 파견 요청 시 가용범위 내 지원
    국방부 "군의관 추가 파견 요청 시 가용범위 내 지원"
    국방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이탈 사태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의관 추가 파견을 요청하면 가용 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대본에서 상황 전개에 따라 추가적인 (파견) 요청이 있으면 군도 가용 여건하에서 진료 지원 여건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중대본에서 어떤 분야의 어떤 전공을 한 군의관들이 필요하다고 하면 협의에 따라 군 내 여건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필
    • 2024-03-11
    • 14:35:37
  • 병무청, 병역이야기 공모전…최대 300만원 상금
    병무청, '병역이야기 공모전'…최대 300만원 상금
    병무청은 병역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이야기를 찾고 병역이행의 숭고한 가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기간은 이날부터 6월 28일까지다. 주제는 병역이행 경험담, 병역이행 모범사례 및 응원, 사회복무, 대체복무 등 병역 전반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공모전은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 2024-03-11
    • 11:20:13
  • 3·1만세운동 재현 온라인 콘텐츠에 18만명 참여했다
    3·1만세운동 재현 온라인 콘텐츠에 18만명 참여했다
    국가보훈부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온라인으로 만세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 ‘대한민국 만세대전’에 18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대한민국 만세대전을 운영한 결과, 18만여명의 국민이 참여해 총 5억8000만번의 누적 만세 횟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만세대전은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전달하고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각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
    • 2024-03-11
    • 08:16:23
  • 합참의장, 한·미훈련 상황 점검…적 도발 시 압도적 대응하라
    합참의장, 한·미훈련 상황 점검…"적 도발 시 압도적 대응하라"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정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 일주일째를 맞아 주요 현장을 지도하며 연습 상황을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대구의 육군 2작전사령부 지휘소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효과적인 합동후방지역작전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전시 2작전사는 합동 후방지역 안정 유지뿐 아니라 비전투원 후송작전(NEO)과 연합 전시증원(RSOI) 지원을 통해 전쟁의 승리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시 해안 감
    • 2024-03-10
    • 17:20:26
  • 北, 한·미 연합훈련에 저강도 대응...도발 수위 높일 가능성
    北, 한·미 연합훈련에 저강도 대응...도발 수위 높일 가능성
    북한이 지난 4일부터 진행한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 반발해 고강도 도발을 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최근까지 비교적 낮은 강도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미 훈련이 본격화하면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는 견해도 있다. 10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미 연합연습 기간 연이틀 군사훈련 지도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김 위원장이 7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
    • 2024-03-10
    • 15:20:33
  • 北 외무성 대표단, 몽골 방문…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北 외무성 대표단, 몽골 방문…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북한 외무상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박명호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하기 위해 9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외무성 간부들과 북한 주재 몽골 임시대리대사가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대표단을 전송했다"고 전했다. 몽골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평양 내 공관을 운영하며 북한과 외교 관계를 이어간 대표적 친북 성향 국가다. 지난 1월엔 로브상체렝 에르덴다바 북한 주재 신임
    • 2024-03-10
    • 13:48:08
  • 해사 78기 141명 임관식…3代 해군 장교 탄생
    해사 78기 141명 임관식…3代 해군 장교 탄생
    해군은 8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78기 해군사관생도 졸업·임관식을 거행했다. 해군 122명(여군 13명), 해병대 19명(여군 3명) 등 총 141명의 신임 장교가 탄생했다.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 외국군 수탁생도 3명은 해사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 임관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가족들을 비롯해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 해군사관학교 동문,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 2024-03-08
    • 14:00:00
  • 6월 퇴역 F-4E 팬텀 전투기 고별 엘리펀트 워크
    6월 퇴역 'F-4E 팬텀' 전투기 고별 엘리펀트 워크
    6월 퇴역하는 공군 F-4E 팬텀을 필두로 30여대의 전투기가 ‘엘리펀트 워크’(코끼리걸음)를 실시하며 무력을 과시했다. 엘리펀트 워크는 수십 대의 전투기가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활주로에서 밀집 대형으로 이륙 직전 단계까지 지상 활주하는 훈련이다. 공군은 8일 수원기지에서 2024년 자유의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과 연계해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엘리펀트 워크는 F-4E 팬텀의 퇴역을 앞두고 공군의 모든 전투기들이 ‘큰형님’ 격인 팬텀의 명예로운 은퇴를
    • 2024-03-08
    • 13:22:30
  • KAI, 미래비행체·FA-50단좌형 개발에 908.6억원 투자
    KAI, 미래비행체·FA-50단좌형 개발에 908.6억원 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7일 열린 이사회에서 미래비행체(AAV)와 FA-50 전투기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000만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KAI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고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AAV 체계개발 중 1단계(2024~2025년)에 투입되는 비용으로 독자 모델 형상을 기반으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가 진행된다. 분산전기추진, 비행제어,
    • 2024-03-08
    • 11:14:19
  • 조태열 외교장관, 미국 미시간 주지사 만나 한국 기업 지원 당부
    조태열 외교장관, 미국 미시간 주지사 만나 "한국 기업 지원 당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일 방한 중인 그레천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와 조찬을 하고 한미 및 한·미시간주 간 협력 강화 방안과 역내외 정세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휘트머 주지사에게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시간주 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많이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이어 조 장관은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한·미 양국이 상호호혜적인 결과를 얻는 만큼 한국 기업에 대한 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조 장관은 양국 간 인
    • 2024-03-08
    • 11:04:34
  • 북한 김정은, 서울 타격 임무 포병훈련 시찰…연이틀 훈련 지도
    북한 김정은, '서울 타격 임무' 포병훈련 시찰…연이틀 훈련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이틀 군사훈련을 시찰했다. 지난 4일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방패’(FS·프리덤실드)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보인다. 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통신은 “적의 수도를 타격권 안에 두고 전쟁 억제의 중대한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경선 부근의 장거리포병 구분대 등이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훈련은 화력 타격 능력을 과시하는 위력 시위와
    • 2024-03-08
    • 1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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