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국제 범죄 뿌리뽑기 위해 각국 법집행기관 공조 강화
    李 "국제 범죄 뿌리뽑기 위해 각국 법집행기관 공조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이 캄보디아 국경의 스캠(사기) 범죄 단지에서 우리 국민을 구조하고, 범죄 혐의자들을 검거한 것과 관련해 "국제 조직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각국 법 집행 기관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 경찰이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스캠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던 우리 국민을 무사히 구출하고, 다수의 국제 범죄 조직 조직원들을 검거했다"면서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낯선 땅의 위험하고 2025-12-21 12:57
  • 외교부–통일부 갈등 봉합…차관급 정례 협의 채널 신설
    외교부–통일부 갈등 봉합…차관급 정례 협의 채널 신설 한미 외교당국 간 대북정책 정례협의 가동을 계기로 표출됐던 외교부와 통일부 간 갈등이 수습 국면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대북정책 주도권을 둘러싸고 긴장감을 보여온 두 부처는 차관급 정례 소통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과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월례 정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외교부가 차관급 정례 협의 구조를 구축한 것은 정 장관이 첫 통일부 장관을 맡았던 2005년 간담회 2025-12-19 20:03
  • 李 증시 여전히 저평가…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확실히 보여줘야
    李 "증시 여전히 저평가…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확실히 보여줘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대한민국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만 되면 60% 정도밖에 가치를 평가받지 못한다. 여전히 저평가를 당하고 있다”며 “이처럼 황당한 일의 가장 큰 원인은 시장 투명성에 대한 불신”이라며 주식시장 정상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 시장에서 주가 조작이나 부정 거래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최대한 이 문제 해결에 힘을 기울여 달 2025-12-19 15:18
  • 李 재외국민 참정권 확대…우편·전자투표 추진 지시
    李 "재외국민 참정권 확대"…우편·전자투표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재외국민 참정권 확대를 위해 우편투표 방안 등을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우편·전자투표 등 가능한 참정권 확대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동포들과의 간담회에서 “모국에서 약 1만 2000km인 삼만 리나 떨어진 남아공에서도 동포들이 주권 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자투표 도입 등 재외선거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 2025-12-19 13:07
  • 李 남북 진짜 원수 돼…적대성 강화는 경제 손실로 직결
    李 "남북 진짜 원수 돼…적대성 강화는 경제 손실로 직결"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남북 관계를 들여다보면 진짜 원수가 된 것 같다”며 “결국 적대성이 강화되면 경제적 손실로 바로 직결된다”며 한반도 긴장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불필요하게 강대강 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정말 증오하게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950년대 전쟁 이후 군사분계선에서 우리가 대치하긴 했지만, 북한이 전 분계선에 걸쳐 삼중 철 2025-12-19 12:26
  • 위성락 한·미 협의 진전…정상합의 후속 조치 서두르기로
    위성락 "한·미 협의 진전…정상합의 후속 조치 서두르기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8일(현지시간) 한·미 정상 간 합의한 내용의 후속 조치를 서둘러 시행하기로 양국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위성락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와 전화 통화에서 미측과의 이번 협의 성과에 대해 "좋았다. (미국과의 협의에) 진전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체적 분야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고,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를 서둘러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의 이번 출장이 트 2025-12-19 08:59
  • 李 軍, 죽으라면 죽어…정당한 명령 판단할 역량 갖춰야
    李 "軍, 죽으라면 죽어…정당한 명령 판단할 역량 갖춰야" 이재명 대통령이 “군은 죽으라고 하면 죽는 것이고, 앞으로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출동하라면 하는 것”이라며 “군의 특성상 이게 과연 합헌적인 정당한 명령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런데 책임은 또 안 질 수가 없다. 그런 문제에 대해 판단할 역량을 갖춰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미군들은 헌법에 충성한다는 그런 교육을 한다고 한다. 2025-12-18 17:43
  • 李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보훈은 국가의 핵심 책무
    李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보훈은 국가의 핵심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한 희생을 치른 우리 구성원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함으로써 우리 공동체가 각별한 희생을 잊지 않았다는 것을 언제나 보여주고 또 증명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과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 보면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 2025-12-18 17:04
  • 李 대전·충남, 균형 성장 물꼬 역할 기대…통합 단체장 뽑도록 정부 조력
    李 "대전·충남, 균형 성장 물꼬 역할 기대…통합 단체장 뽑도록 정부 조력" 이재명 대통령이 "균형 성장을 위해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충남 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거론하고, 이에 대해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도록 중앙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사회로 이 2025-12-18 15:47
  • [속보] 이 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물꼬…지방선거 통합단체장 뽑아야
    [속보] 이 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물꼬…지방선거 통합단체장 뽑아야" 이 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물꼬…지방선거 통합단체장 뽑아야" 2025-12-18 15:24
  • 경호처장 변화 첫걸음 딛는 한 해…인적·조직 쇄신 핵심 과제로 추진
    경호처장 "변화 첫걸음 딛는 한 해…인적·조직 쇄신 핵심 과제로 추진"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이 창설 62주년을 맞아 "핵심 과제로 인적·조직 쇄신과 조직 문화 개선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18일 대통령경호처에 따르면 황 처장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설기념식을 통해 "올해는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국민께 잘못을 사죄하고,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이런 변화가 일시적 조치가 아니라 새로운 표준으로 뿌리내리는 해가 돼야 한다&q 2025-12-18 11:29
  • 강유정 정치적 입지 위해 탄압 서사 만들어…이학재 정조준
    강유정 "정치적 입지 위해 탄압 서사 만들어"…이학재 정조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이재명 대통령과 일부 공공기관장 간 부처 업무보고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쌓기 위해 탄압의 서사를 만들고 싶은 분이 계신 것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이 대통령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강 대변인은 18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돼 현 정 2025-12-18 10:27
  • 이재명 공기업 사장만 5명…한전 발전 분할체제 의문 제기
    이재명 "공기업 사장만 5명"…한전 발전 분할체제 의문 제기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전력산업 구조 개편으로 한국전력 발전 부문이 5개 자회사로 나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부가 '2040년 탈석탄'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현 구조의 효율성과 부작용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발전자회사 통폐합 등 구조조정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이 대통령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한전 발전자회사 체제와 관련해 "왜 이렇게 나눠났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배경을 물었다. 이에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 2025-12-17 20:42
  • 이재명 대통령 시위 진압 인력 대신 수사·치안 인력 늘려야
    이재명 대통령 "시위 진압 인력 대신 수사·치안 인력 늘려야"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찰 인력 운용과 관련해 "최소한 우리 정부에서는 시위 진압을 위한 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며 "수사나 민생·치안을 담당할 인원을 더 늘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집회 진압에 너무 많은 역량을 소진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문재인 정부 당시 기동대 규모는 얼마나 되나.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때 추가로 대응 조직을 2025-12-17 20:22
  • 이재명 대통령 매크로 여론조작은 범죄…경찰, 점검 필요
    이재명 대통령 "매크로 여론조작은 범죄…경찰, 점검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찰을 향해 온라인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한 점검 필요성을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순위 조작이나 매크로를 활용한 여론조작도 매우 나쁜 범죄행위에 속한다"며 "한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튜브와 기사 댓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언급하며 "명백한 가짜뉴스가 횡행하는데, 개인이 우발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조직적·체계적으로 의도를 가지고 유포하 2025-12-17 19:35
  • 李 혐오 현수막 방치하니 해괴한 것 붙여…선 지키는 것 중요
    李 "혐오 현수막 방치하니 해괴한 것 붙여…선 지키는 것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혐오 시위와 혐오 표현이 담긴 현수막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무조건 방치를 하니 별 해괴한 것을 다 붙이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과 단속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혐오 현수막 단속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개인의 자유라는 것과 공익이 충돌하거나 할 때에는 경계 2025-12-17 17:40
  • 李 국민펀드로 송·배전망 확충…국민에 투자기회 제공
    李 "국민펀드로 송·배전망 확충…국민에 투자기회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송전망 확충 사업 재원을 국민펀드로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재 전력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전력공사가 부채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는 한전의 부채가 20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약 10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송전망 구축 사업의 재원 조달 2025-12-17 15:59
  • 이재명 통상 교섭, 일상적 업무됐다…전문가 육성 조직 기획하라
    이재명 "통상 교섭, 일상적 업무됐다…전문가 육성 조직 기획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요청에 따라 통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정부 조직을 기획하라고 지시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17일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인재 육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것은 10년~20년 장기간이 걸리는 과제"라며 "앞으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내적으로도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USTR(무역대표부) 같은 경우는 사실 통상교섭본부보다 2025-12-1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