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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세계인 감동 넘어 핵심 산업 거듭나도록 대중문화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을 맞아 "우리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대중문화가 전 세계인에게 웃음, 감동, 그리고 공감을 주는 것을 넘어 한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 교류, 협력의 확대와 관련 산업의 성장까지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 2025-10-01 16:38 -
李 "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압도적 힘 갖출 것"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건군 77주년을 기념해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모든 국민이 평온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저마다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나라를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라며 “평화는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가능하며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평화 없이는 민주주의 발전도 경제성장도 모두 불가능한 허상”이라며 “나 2025-10-01 15:21 -
李 대통령, 샘 올트먼과 AI 전환 전략 논의…이재용·최태원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대기업 회장들과 함께 챗GPT 개발 업체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이 대통령은 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트먼 CEO를 접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접견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올트먼 CEO에게 'AI 전환'(AX) 전략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 최 회장은 AI(인공지능)와 관련한 협력 방안도 논의될 2025-10-01 14:16 -
李 "모든 권력 국민으로부터…나라 지키는 게 곧 국민 지키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우리 헌법은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한다. 그러므로 나라를 지키는 일은 곧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는 예전부터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라고 배우고 가르쳐 왔다. 우리가 지켜야 할 ‘나라’의 근본은 바로 국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군인에게 있어 최고의 덕목이자 가치인 명예도 바로 2025-10-01 11:25 -
이재명 "한·일 협력 성과 축적하면 현안 대화도 긍정적 선순환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세 번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의미 있는 협력의 성과를 축적해 나간다면 양국의 현안 관련 대화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인 30일 부산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지향적 협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언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날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진행 2025-09-30 21:21 -
부산서 '셔틀 외교' 복원한 한·일, 사회 문제 협의체 정기 운용 합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한 달여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 정상회담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국토 균형 발전 등 양국 공통의 사회 문제에 대응한 협의체를 운용하고, 이에 대해 정기적으로 당국 간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30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공동발표문을 통해 "한·일 양 정부는 양국이 직면한 공통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8월 23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 출범한 한·일 공통 2025-09-30 18:47 -
李, 이시바 만나 "셔틀 외교 정착해 한·일 공동 발전 기약"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부산에서 만나 '셔틀 외교' 정착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양국 간 협력 성과를 도출해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한국과 일본만 서로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셔틀 외교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며 "정말 한국과 일본은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이기도 하지만 제가 취임 100일 만에 무려 총리님을 세 번씩이나 뵀다"고 말했다. 그 2025-09-30 18:40 -
[속보] 李 대통령, 이시바 日 총리와 부산서 정상회담 시작 2025-09-30 16:51 -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국무회의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의결 검찰청이 1947년 출범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고,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된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심의·의결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설치법 공포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국회증언감정법 공포안 등도 함께 심의·의결됐다.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은 검찰청이 보유한 수사·기소권을 행정안전부 산하 중대범죄수사청, 법무부 2025-09-30 14:10 -
이석연, 與 주도 '조희대 청문회'에 "요건도 제대로 못 갖춰"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에 대해 "요건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는데, 국회가 왜 그렇게 서둘러 진행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30일 국민통합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자에 '법령은 치밀해졌지만, 국민의 삶은 피폐해졌다'는 취지의 말이 나오는데, (민주당이) 입법 만능주의 사고에서 벗어나기를 간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불쑥불쑥 던지는 2025-09-30 14:01 -
셔틀외교 정착에도 과거사 미해결…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필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어, 한·일 관계가 보다 성숙한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꾸준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소통하며 셔틀외교 정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30일 부산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복원된 셔틀외교를 안착시켰다는 평 2025-09-30 13:37 -
'이석증' 김혜경 여사, 한일 정상회담·백신 과학외교의 날 불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어지럼증으로 한·일 정상회담과 '백신 과학외교의 날' 행사 등에 불참하게 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으로 인한 치료와 휴식을 위해 오늘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여사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이시바 일본 총리 내외 방한에 따른 일정도 참석할 수 없게 돼 일본 측에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는 김 여사의 쾌유를 바란다 2025-09-30 12:03 -
李 "각 부처, 안전 시스템 점검해 내주 국무회의 전 보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시스템의 조속한 정상화를 주문하고, 전 부처에 안전 관련 매뉴얼을 점검해 보고하도록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국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 부처들은 조속한 시스템 정상화, 그리고 혼란 최소화에 전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행정망 공백을 악용한 해킹이나 피싱 등 범죄가 우려된다. 예방을 위해서 총력 2025-09-30 11:00 -
김혜경 여사, 이석증으로 한·일 정상회담 일정 불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으로 30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담 일정에 불참하기로 했다. 박상민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어제 저녁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전문 검사를 시행해 보니 이석증으로 확인됐다”며 “증상은 많이 호전됐지만, 여전히 어지럼증이 남아 있어 며칠 간 안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증은 치료 후에도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안정적인 생활 유지가 필요한 상 2025-09-30 09:58 -
김민수 최고위원, 국민의힘 국민소통특별위원장 임명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최고위원을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당 주요 직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인선 배경에 대해 "김 위원장은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각종 직능 단체 네트워킹에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있어 국민과 소통 창구로서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소통특별위원회는 온라인 미디어 소통을 담당하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유튜브 2025-09-29 18:37 -
李, 추석 연휴 맞아 응급의료 현장 점검…"뺑뺑이 개선된 듯"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의 응급의료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2~3년 사이 일종의 의료 대란 과정에서 마음고생, 몸 고생이 너무 많았다. 상황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많은 것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응급 의료진을 위로했다. 이어 “응급실 뺑뺑이라고 하는 현상이 어 2025-09-29 17:41 -
'국감 출석' 논란 김현지, 1부속실장 이동…대통령실 조직개편 단행 대통령실이 29일 대국민 소통과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이유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그러나 국정감사 출석 논란을 빚었던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출석 의무가 없는 제1부속실장으로 갑작스레 보직을 옮기면서 '국감 회피용 인사'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개편에 따라 인사수석 산하에 인사비서관과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을 두어 인사검증 역량을 강화한다. 현역 2025-09-29 17:02 -
대통령실 "한·일 '셔틀 외교' 정착…AI·수소 협력 가속 계기 될 것" 대통령실은 일본 도쿄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이 '셔틀 외교'를 정착하고, AI(인공지능), 수소 등 산업 협력을 가속할 자리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우리의 통상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8월 방일에 대한 일본 총리의 답방이 한 달여 만에 이뤄짐으로써 셔틀 외교가 복원· 2025-09-2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