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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지난 한 달간(5월 2일~6월 5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7302억원, 2조3234억원을 순매수. 특히 외국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틀 동안 2조1378억원 순매수. -코스피는 2800포인트 돌파. 코스피가 2800대를 찍은 건 지난해 7월 18일 이후 10개월여 만. -외국인 매수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 관세 불확실성에도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고 전문가는 진단. -투자자예탁금 늘면서 개인투자자도 증시로 몰림. 다만 이 같은 허니문 2025-06-0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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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안 현실화 '성큼'…희비 갈리는 시장 상법개정안 재입법을 두고 자본시장 이해관계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장기업들은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다고 우려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나 법무법인, 의결권 자문사들은 새 수익원 확보 가능성에 잔뜩 기대하는 분위기다. 8일 정치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내 상법개정안을 재추진한다. 상법개정안은 상법에서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총주주'로 범위를 넓히고,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 2025-06-08 18: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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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국내 증시에 돈이 다시 몰리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뚜렷하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3년여 만에 60조원을 재돌파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허니문 효과', 원화 강세 등 호재가 겹쳐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선 새 정부 출범 직후 2거래일 만에 28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연내 '3000 고지'를 돌파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5월 2일~6월 5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7302억원, 2 2025-06-08 18: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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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3000' 기대감 '쑥쑥'…화끈한 외국인+개미 쌍끌이하나 '허니문 랠리'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6월 둘째 주 국내 증시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거래일 만에 코스피는 113포인트(4.2%) 오르며 단숨에 2800선을 돌파했다. 이 추세라면 3000 고지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심리가 적지 않다. 일단 흐름은 좋다. 지난 4~5일 이틀 새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2조원 넘는 순매수에 나선 데다, 증시 대기 자금도 3년 만에 60조원을 넘어서는 등 증시로의 '머니 무브'가 뚜렷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4~5일 2025-06-08 18: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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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으면 손해' 은행 예금금리 3년 만에 최저...고수익 찾아 머니무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은행권 예금금리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예금을 선호하던 금융 소비자들은 금리가 급속히 내리자 고금리 상품을 다루는 상호금융이나 증시로 뭉칫돈을 옮기는 분위기다. 새 정부가 출범하며 주가 상향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9월부터 제2금융권의 예금보호한도가 확대되면 은행권 예금의 자금 이탈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9일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 기본금리(1년 만기)를 2.4 2025-06-0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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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급감에 커지는 공급절벽 우려…"신규 신도시 앞서 재건축·리모델링도 활성화해야" 최근 주택 인허가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신규 주택에 대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택지 개발에 대한 정책 및 공약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규 택지 개발에 앞서 우선 수요가 꾸준히 집중될 도심 내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의 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허가·착공·준공 등 주택 공급의 주요 지표가 올해 일제히 후퇴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절벽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06-08 1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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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반도체株… 외국인 매수세에 삼전·SK하닉 주가 '쑥' 6월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 주가가 상승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 대형주를 대거 사들인 영향이다. 새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심리에 더해 2분기 메모리반도체 시황 개선 전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원화 강세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축소 가능성이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임기 첫날인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입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이 기 2025-06-08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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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서민 빚 부담 완화…금리 인하 유도·부실채권 정리 병행 이재명 정부가 공약에 맞춰 서민들의 빚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출 체계 손질에 나선다. 은행의 가산금리 산정 과정에서 각종 법정비용을 제외해 실질적인 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한편, 코로나19 기간 급증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한 배드뱅크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가계·소상공인 부담완화 및 활력제고 관련 공약에서 가산금리 산정 시 각종 출연금 등의 법적 비용이 금융소비자에게 부당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은행법을 2025-06-0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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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정책 기대감에 증시 컴백…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새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과 기준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주식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증시 주변 자금도 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60조18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4조5555억원에서 6조원 가까이 불었다. 주식투자 열풍이 불던 2022년 5월 12일 이후 약 3년 만에 60조원대에 올라섰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이다.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 2025-06-08 16: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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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전환점 맞은 글로벌 시장…국내 제도화도 '초읽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 데 이어 민간 블록체인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를 대통령실 주요 보직에 기용하면서 산업 활성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를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실장은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2025-06-0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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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부동산 매입증가에 칼 빼든 서울시...캐나다·호주 '주택 구매 제한' 등 검토 서울시가 외국인 주택·토지 매수 증가에 따른 내국인 역차별 실태 파악에 착수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토지 소유를 제한한 캐나다·호주 등 해외 사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관세청·법무부·해외 금융기관 등 관계 기관을 상대로 관련법 개정 및 협의를 요청하고 있다. 외국인 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계획 및 증빙 서류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일 외국인 부동산 거 2025-06-08 15: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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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값 상승 둔화...李 대통령 "청와대 복귀"에 관망세 대통령실 세종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이던 세종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부터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2일 기준) 세종 아파트값은 0.07% 상승해 2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세종시 아파트값은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4월 넷째 주에는 49% 상승해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이는 등 급등세를 연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청와대를 신속히 보수해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2025-06-08 15: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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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 개관… 단지 설계 한눈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글로벌 건축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만든 '오티에르 용산'의 설계 모형도가 설치된다.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과 두 쌍의 스카이브릿지의 느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될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기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명 실내 디자이너 양태오 2025-06-08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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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효과 떨어지나...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 모두 ↑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서울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와 용산구 전역으로 확대 지정한 뒤 급감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 대출 규제를 앞두고 있는 데다 공급 물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신고된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5478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5월 아파트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약 한 달이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4월 거래량(5368건)을 넘어섰다. 추세를 고려하면 최종 2025-06-08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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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훈풍에 대체거래소도 '활짝' 넥스트레이드, 프리·애프터 거래 2.5조 돌파 국내 주식 거래 활성화 바람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로 확산하고 있다. 개장 전과 마감 후 시간외 거래시장에서 이뤄지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대금이 두 달 새 5배 넘게 급증했다. 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의 일일 거래대금은 총 2조5042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4일 NXT 정식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초기 10개 종목으로 출발했던 NXT는 3월 말 기준 거래 가능 종목을 796개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25-06-08 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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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9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부지 인근에 위치한 베르가모 5층에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홍보관 운영 기간 글로벌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Park Hyatt)'의 고품격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World Class Partners’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했다. 건축설계에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2025-06-08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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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70% 성장…중국·일본·태국 신규 결제↑ 네이버페이의 해외 QR 결제 실적이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네이버페이의 현지 결제처 확대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이용액은 전 분기 대비 70.7% 증가했다. 중국·일본·태국을 중심으로 신규 결제자수가 67% 증가한 점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경우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해진 점 2025-06-08 1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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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앞둔 코로나19 중기·소상공인대출액 47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액이 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코로나19 대출 탕감을 포함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빚탕감 규모와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중 코로나19 피해를 감안해 9월 말까지 만기가 연장된 금액이 3월 말 기준으로 약 47조4000억원이다. 원리금 상환이 유예된 대출 규모는 2조5000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금융권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에 만기 2025-06-08 09: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