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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정연 매월 정례회의 연다…주택공급 속도전 서울시가 정비사업 현장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커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서정연)와의 정례협의회를 매월 진행한다. 시는 전날 연합회와 3차 민관 협의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채널 강화를 위해 협의회를 정례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김준형 주택부동산정책수석, 명노준 서울시 건축기획관, 김준용 서정연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선 앞서 서정연이 건의했던 재개발 조합설립 인가 동의율 기준 완화(75%→70%) 안건이 논의됐다. 시는 국토교통부 2025-12-30 09:06:05 -
[속보] 코스피, 26.81p(0.64%) 내린 4193.74 개장 코스피, 26.81p(0.64%) 내린 4193.74 개장 코스닥, 3.60p(0.39%) 내린 928.99 개장 2025-12-30 09:04:50 -
대신證 "현대해상, 실손 인상·도수치료 규제로 2026년 실적 정상화 기대" 대신증권은 30일 현대해상에 대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과 비급여 관리 강화로 2026년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우선 현대해상의 올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보험 손해율이 올라가면서 보험금예정·실제차이(예실차) 손실이 확대되고, 자동차보험 손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계리 가정 변경에 따른 계약서비스마진(CSM) 조정 폭도 3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현대해상만 2025-12-30 08:58:46 -
한투證 "삼성전기, 내년 수익성 성장 전망…목표가 31만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의 내년 매출과 수익성이 올해보다 더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 3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의 매출 성장폭과 수익 개선폭은 올해보다 클 수밖에 없다"며 "삼성전기를 섹터 내 '최선호 주'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조, 신규 세대 AI 가속기 출시 로드맵을 고려할 때 고부가가치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2025-12-30 08:55:18 -
하나證 "LG이노텍, 美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목표가↑" 하나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북미 모바일 신모델 판매량 호조로 단기 실적이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가를 34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7조507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1% 상승한 3988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추정치 대비 30% 이상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의 9~10월 신모델 판매량이 전년보다 20% 증가했다"며 "세트(Se 2025-12-30 08:51:52 -
[아주증시포커스] 삼성전자 시총 사상 첫 700조 돌파...코스피 38거래일만에 4200 회복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삼성전자 시총 사상 첫 700조 돌파...코스피 38거래일만에 4200 회복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에 마감. 코스피가 42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11월 3일(4221.87) 이후 두 달여 만. -반도체 대형주의 기세가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음.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SK하이닉스는 이날 6.84% 오른 64만원에 거래를 마쳤음.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2.14% 상승한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음.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종가 기준 2025-12-30 08:46:39 -
NH證 "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소멸 구간…목표주가 6.3%↓" NH투자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026년 이후 실적 전망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6.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의 성과도 좋지만, 신작 모멘텀은 소멸 구간"이라며 "오히려 PC 버전의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에 따른 수수료 절감 효과에 주목해 실적 펀더멘털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적 정상화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의 4분기 실적은 매출 2025-12-30 08:44:52 -
하나證 "삼양식품, 단기 주가 조정…매수 기회 부각" 하나증권은 30일 삼양식품에 대해 최근 단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이를 중장기 관점의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관세청 기준 지난달 미국 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하면서 단기 실적 우려가 재부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판매 법인 설립 이후 연결 실적과 관세청 수출 간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미주 법인의 재 2025-12-30 08:39:5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매도 물량 확대에…8만7000달러대 횡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증시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매도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8만727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69% 내린 수준이다. 뉴욕 증시가 연말 이른바 '산타 랠리'로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유동성 부족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아시아 야간 시장에서 가 2025-12-30 08:26:20 -
유진證 "DI동일, 목표가 낮췄지만 2026년부터 실적 정상화" 유진투자증권은 30일 DI동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자회사 합병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환경플랜트 자회사 적자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부터는 비용 부담 해소와 알루미늄박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DI동일의 202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88억원, 123억원으로 올해 대비 매출은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rdqu 2025-12-30 08:24:18 -
유안타證 "엘앤에프, 테슬라 계약 감액 실적 영향 낮다" 유안타증권은 30일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와의 계약 종료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앤에프는 전날 3조8334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973만316원으로 감액됐다고 공시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존 테슬라향 사이버트럭 4680 배터리용 양극재 직공급 계약은 지금까지 발생한 샘플 물량을 끝으로 종결됐다"며 "이번 계약 금액 감액은 테슬라의 공급망 및 생산 전략 변화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계획된 4680 배터리 프로젝트의 구조나 일 2025-12-30 08:18:51 -
금리 못 버티고 경매행… 지방 광역시 '임의경매' 35% 폭증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경매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 역시 경매 건수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출 이자를 견디지 못한 ‘영끌’ 집주인들이 내놓은 매물이 지방에서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1~11월) 전국 지방 5대 광역시의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연립주택 등) 임의경매 신청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건수는 2025-12-29 19:45:05 -
'10·15 대책' 비웃는 풍선효과… 비규제지역·경매시장 '불장'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10·15 대책’을 내놓았지만, 비규제지역과 경매시장에 대한 ‘풍선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가가 매매가격을 육박하기 시작한 가운데, 경기 외곽 비규제지역은 매매 거래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수요 쏠림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2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0·15 대책 직전 94% 수준이었던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월 98.3%, 11월 96.7%를 기록하며 2개월 2025-12-29 19:44:45 -
예탁원, 행안부 '국가재난관리평가' 장관표창 수상 한국예탁결제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국가핵심기반 관리기관(2025년 기준 14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 계획 수립 절차 준수, 중점 위험관리, 보호 계획 이행 실적 등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사이버 공격 및 인공지능(AI) 기반 신종 위험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 등 금융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국가핵 2025-12-29 18:37:14 -
보험GA협회장 "소비자 보호 최우선…GA 구조 전환 나설 것"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가 2026년을 소비자 보호 중심의 GA 업권 구조 전환 원년으로 삼고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융당국의 판매수수료 개편 마무리와 함께 준법·내부통제, 소비자 보호 중심의 제도 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GA는 단기 실적 위주의 영업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내년 슬로건을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통한 GA 지속가능한 2025-12-29 18:36:28 -
2년 연속 1위 KB·밀려난 한투…증권사 '온도차' 반영된 IPO 순위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전통 강자와 신규 강자 간 명암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KB증권이 2년 연속 1위를 지킨 반면, 전통적인 IPO 강자로 꼽혔던 한국투자증권은 순위가 뒤로 밀렸다. 증권사 간 IPO 전략과 시장 대응 방향의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올해 IPO 주관실적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KB증권이 차지했다. KB증권은 13개 기업의 상장주관사를 맡아 8451억1700만원 규모의 주관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2023년과 2024년 각각 3위, 2위를 기록하며 전통적인 강호로 2025-12-29 17:38:04 -
"글로벌 투자 플랫폼 도약" 이지스자산운용, 조직개편 단행…강영구 대표, 이지스아시아 전면배치 이지스자산운용이 자본 조달 채널 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내 시장의 높은 의존도를 낮추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전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강영구 운용 대표의 해외시장 전진 배치다. 강 대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이지스 아시아(IGIS ASIA)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자(LP) 네트워크 확장을 이끈다. 단순히 2025-12-29 16:30:08 -
삼성전자 시총 사상 첫 700조 돌파...코스피 38거래일만에 4200 회복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29일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시총도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466조원을 기록했다. 두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38거래일 만에 42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42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11월 3일(4221.87)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4146.48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점차 키웠다. 외국인은 3320억원을 순매수했고 2025-12-29 16: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