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마감시황] 코스피, 환율 안정 기대감에 외인·기관 쌍끌이…3900선 회복 코스피가 환율 안정 정책 기대감에 26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9포인트(2.67%) 오른 3960.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로 출발했다. 이후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안정 정책 기대감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순매수 주체는 기관이었으며 특히 연기금에서 100억원을 사들였다"며 "코스 2025-11-26 16:09:39
  • [르포] "AI로 소비 패턴 읽고, 얼굴로 결제하고"…핀테크 위크서 만난 미래 금융 시장 “한국 기업의 리테일 금융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핀테크 혁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이를 다른 시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려고 합니다.”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핀테크관에서 만난 러시아 인터넷전문은행 관계자는 “전날 행사 방문을 위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며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에도 큰 관심이 있어 이번 행사에서 서비스를 집중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 2025-11-26 16:00:00
  • 미래산업, 중국 이랑 트레이딩과 138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중국 이링 트레이딩과 940만 달러(138억5천만 원) 규모의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래산업 매출 270억 대비 51.2%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341억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며 “특히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의 원가 절감과 안정적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며 2025년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1-26 15:04:53
  • '풍선효과' 없었다…10대 보험사, 하반기만 주담대·계약대출 '8150억' 뚝 보험사가 선제적으로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비은행권으로 확산이 우려됐던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월별·분기별로 나눠 주택담보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한 한편 보험계약대출은 하반기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된 탓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생명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와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 2025-11-26 14:40:36
  • [속보]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주식교환 비율 '1대 2.54' 확정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주식교환 비율 '1대 2.54' 확정 2025-11-26 14:40:25
  • '내년 창사 50년' HDC그룹 정기인사…3040 전면 배치 HDC그룹(회장 정몽규)이 내년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폭 교체하고 젊은 인재를 전면 배치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HDC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발표했다. 인공지능(AI)과 에너지, 항만, 기술 기반 제조 등 주요 계열사 CEO에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을 배치했다고 HDC그룹은 설명했다. 통영에코파워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사업을 주도한 김영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연세대 토목공학 2025-11-26 14:33:40
  • "판교 신도시 1개 더 생긴다"…내년 수도권 공공택지서 2.9만가구 공급 정부가 내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만9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한다. 5년간 평균 수도권 분양 물량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물량으로 판교 신도시를 새로 조성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비주택용지 용도전환을 통한 주택 공급도 본격화해 수도권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등 4개 기관과 함께 내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주택 총 2만900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 2025-11-26 14:00:00
  • 현대건설, 철강 분야 CCU 플랜트로 영역 확장...YK스틸과 맞손 현대건설이 철강 분야까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며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은 와이케이스틸(YK Steel)과 ‘당진공장 CCU 기술 적용 및 상용화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YK스틸이 저탄소 전환을 위해 당진공장에 추진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장승호 와이케이스틸 대표이사를 비롯 2025-11-26 12:05:28
  • 장기간 회계부정 시 과징금 더 세게 맞는다…감사방해는 '무관용' 제재 앞으로 장기간 회계부정을 저지른 기업은 그 기간 만큼 과징금이 가중된다. 서류 위변조, 감사방해 등 회계감시 기능을 무력화하는 행위는 고의 분식 수준으로 처벌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령, 규정개정안의 입법예고를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회계부정 기간이 길어질수록 제재수위가 이에 비례하여 높아지는 가중 부과체계를 도입한다. 그 동안은 수년에 걸쳐 분식회계가 이뤄졌더라도 위반금 2025-11-26 12:01:28
  • "출근길 편해진다"…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12개 신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12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영제는 운송사업자의 운송적자를 공공이 지원해 안정적인 광역버스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대광위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30여개 노선 중에서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노선을 선정했다. 신규 노선은 광명, 부천, 수원, 안성, 양주, 용인(2), 의정부, 이천에서 논현역, 양재역, 서울역, 교대역, 고속 2025-11-26 11:02:00
  • [특징주] 노타, 삼성전자 'AI 최적화 기술' 공급 계약에 20%대↑ 노타가 장 초반 20%대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에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타는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900원(20.44%)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타는 이날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삼성전자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 '엑시노스 2500'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노타는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에 2025-11-26 10:24:43
  • HJ중공업, 1000억원 필리핀 따굼 홍수조절사업 수주 HJ중공업이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가 발주한 '따굼(Tagum) 홍수조절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1000억원대의 대형 인프라 토목공사로, 현지 건설시장에서의 공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 델 노르테(Davao del Norte)주 따굼시 일대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 및 교량을 건설하고 하천을 준설하고 확장하며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1032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필리핀 2025-11-26 10:15:10
  • [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3891.88 출발 코스피가 26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5.06포인트(0.65%) 오른 3882.84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3.87포인트(1.43%) 오른 4만7112.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0.76포인트(0.91%) 오른 6765.88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3.59포인트(0.67%) 오른 2만3025.5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025-11-26 10:08:04
  • 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장애인 리더 양성을 위해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이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올해 16년째 성장 잠재력이 큰 장애 청년을 선발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따뜻한동행은 지금까지 총 690명의 장애 청년들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2025-11-26 09:42:36
  • [특징주] 솔루스첨단소재, 중국 배터리사와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11%대↑ 솔루스첨단소재가 중국 배터리 업체와 대규모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950원(11.88%) 뛴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2우B(17.23%), 솔루스첨단소재1우(14.95%) 등 우선주도 강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날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을 구축 중인 글로벌 10위권 중국 배터리사와 약 2만t 규모의 전지박(배터리용 동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사는 내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 2025-11-26 09:36:40
  • 미래에셋證 "네오위즈, 앱 수수료 인하 수혜…목표가↑"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네오위즈에 대해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되면 공헌이익률 증대에 따라 게임사들이 즉각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모바일 인앱 결제 수수료 17%를 가정하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7%포인트 상승하게 된다"며 "특히 모바일 비중이 높은 게임사의 개선 폭이 높다"고 2025-11-26 09:30:31
  • [특징주] 바이젠셀 신약, 2상서 통계적 유의성 확보 소식에 '上' 신약개발 기업 바이젠셀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가 임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소식 덕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바이젠셀은 29.96%(1050원) 오른 4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젠셀이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2상 투약 완료 후 2년간의 경과관찰을 마치고, 임상수탁기관(CRO)으로부터 톱라인(Top-line)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톱라인 분석에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 2025-11-26 09:19:51
  • 올해 대기업 공공사업 낙찰액 7.5조…1위 대우건설 9900억원 올해 국내 대기업의 공공사업 낙찰 규모가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업 전체 낙찰 규모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건설·건자재 업종의 낙찰액이 크게 줄어든 탓으로 풀이된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나라장터에서 공공사업을 낙찰받은 16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전체 낙찰 규모는 7조5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조3997억원에 비해 5조8962억원(44%)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정부가 경기 둔화 대응을 2025-11-26 09: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