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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 '팔자'·AI 버블 공포에 코스피 4000선 간신히 사수…코스닥 900선 붕괴 외국인 매도세와 인공지능(AI) 기술주 버블 우려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4000선을 겨우 지켰으나 코스닥은 900선이 무너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06포인트(3.81%) 내린 4011.57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108.72포인트(2.61%) 내린 4061.91에 개장한 이후 하락세를 키우다가 장중 4011.4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조804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550억원, 964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새벽 AI 고평가 우려와 연준(Fed)의 금리 동 2025-11-14 15:49:29 -
[속보] 코스피, 159.06p(3.81%) 내린 4011.57 마감 코스피, 159.06p(3.81%) 내린 4011.57 마감 코스닥, 20.47p(2.23%) 내린 897.90 마감 2025-11-14 15:34:21 -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1위의 비결은…카카오뱅크 실무자가 밝힌 포용금융 전략 23만4733건 수용, 수용률 35.6%. 올 상반기 은행권 가계대출 기준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 건수 1위를 차지한 카카오뱅크가 ‘제10회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고도화, 서민금융상품 활성화 등 여러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김희정 여신관리팀 매니저는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용서비스팀에서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와 서민금융상품 기획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 내에서도 이 2025-11-14 15:00:00 -
다올투자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15억…3개 분기 연속 흑자 다올투자증권이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을 시현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연결기준) 영업이익 371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 순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억원, 52억원 증가했다. 영업력 회복에 기반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트레이딩본부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민한 대응으로 운용수익을 극대화했다. 법인영업과 채권영업도 탄탄한 기관 고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2025-11-14 14:49:24 -
DB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10억…전년比 92% 급증 DB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010억원, 당기순이익 82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5%, 85.3%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PIB(프라이빗뱅킹+기업금융) 연계 모델을 중심으로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금융(IB) 부문의 경쟁력 확대, 트레이딩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저축은행·자산운용 등 연결 종속회사의 실적 회복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100조원을 돌파한 연결 고객자산도 3분기까지 꾸준히 증 2025-11-14 13:56:29 -
[장중시황] 코스피 장중 3% 넘게 하락…4000선도 위태 코스피가 4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개인이 외국인 물량을 받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85포인트(3.16%) 내린 4038.7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108.72포인트(2.61%) 내린 4061.91에 개장한 이후 하락세를 키우다가 장중 4036.2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3176억원, 56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조87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새벽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와 연준(Fed)의 2025-11-14 13:48:58 -
투기과열지구 전 토지거래 신청 매수자, '조합원 지위' 승계 길 열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10·15 대책 시행 전 체결된 정비사업 단지의 매매 약정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9·7 주택 공급 대책 이행 점검 TF 3차 회의’를 진행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 거래 허가를 신청하는 절차를 이행하던 중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고,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해당 거래 허가에 따라 계약까지 체결된 경우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15 대책으로 서 2025-11-14 13:44:09 -
HUG, '상습 채무' 악성 임대인 주택 공매 가능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습 채무 불이행자 등 악성 임대인 주택에 공매를 진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HUG는 보증기관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대행을 의뢰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법원 경매 적체로 채권 회수 지연 등 후속 피해 확산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법률 개정에 따라 HUG는 상습 채무 불이행자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구상권을 행사할 경우 국세 강 2025-11-14 11:22:40 -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지속…강남3구·용산이 주도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에도 규제 대상으로 신규 편입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토대로 10·15 대책 시행 전후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규제지역으로 추가된 서울 21개 구와 경기도 12개 시·구의 평균 가격이 대책 시행 전보다 각각 1.2%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석 기간은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가 모두 시행된 2025-11-14 10:38:17 -
[특징주] 美 기술주 급락 여파에 '10만전자'·'60만닉스' 붕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각각 '10만전자'와 '60만닉스' 지위를 내줬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가 국내 증시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89%(4000원) 떨어진 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5.72%(3만5000원) 낮은 57만7000원에 움직이고 있다. 두 종목은 프리마켓에서 이미 각각 10만원, 60만원선을 무너뜨린 상태였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 2025-11-14 09:45:45 -
[특징주]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첫날 176% 급등 세나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3배 가까이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세나테크놀로지는 공모가(5만6800원) 대비 9만9900원(175.88%) 오른 1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10.56% 상승한 17만6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76.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는 885대 1을 기록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과 자전거 등에 쓰이는 핸즈프리 통신기기를 만드는 회사다. 특히 모터사 2025-11-14 09:38:30 -
[개장시황] 美 기술주 조정·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국내증시 하락 출발…코스피 4100선 아래로 국내 증시가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12월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미국 AI 대형주의 동반 조정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49포인트(2.22%) 내린 4078.1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08.72포인트(2.61%) 내린 4061.91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24억원, 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5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3.60%), SK 2025-11-14 09:20:27 -
[속보] 코스피, 108.72p(2.61%) 내린 4061.91 출발 코스피, 108.72p(2.61%) 내린 4061.91 출발 코스닥, 17.95p(1.95%) 내린 900.42 출발 2025-11-14 09:03:46 -
교보證 "삼성화재, 보험손익 둔화 불구 투자손익 견조…수익구조 안정적" 교보증권은 14일 삼성화재에 대해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과 자동차보험 손익 악화로 인해 보험손익은 감소했지만, 투자손익이 이를 방어하면서 전반적인 이익 수준은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7만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3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보험손익은 3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했다. 보험손익 둔화는 주로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축소와 자동차보험 손실 확대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5-11-14 08:52:08 -
SK證 "일진전기, 전선 사업 수익성 개선…목표가 상향" SK증권은 14일 일진전기에 대해 전선 사업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500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현재고자산이 고객에게 인도되고 있기 때문에 연결 조정금액까지 반영한 수치가 동사의 수익성을 반영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3분기부터 예상된 공장 증설효과는 올해 4분기부 2025-11-14 08:31:0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선 붕괴…기술주 약세와 맞물려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0만 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가상자산과 기술 성장주 등 위험자산 전반에서 매도 분위기가 짙어진 영향이다. 1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19% 내린 9만95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새벽 5시20분쯤에는 9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기준선인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투심을 위축시킨 배경으로는 뉴욕증 2025-11-14 08:27:38 -
NH證 "LG, 현금 여력 기반 주주환원·신사업 투자 확대…목표가↑" NH투자증권은 14일 LG에 대해 풍부한 현금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와 신사업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높은 배당성향과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3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 LG전자 등 주요 투자자산의 가치 상승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며 "현재 LG의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1.8% 할인된 상태로, 목표 할인율 40%를 감안하면 여전히 밸류에이션 2025-11-14 08:24:44 -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빌라 시장에도 위축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정책이 맞물리면서 빌라 시장도 거래절벽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 빌라 매매 건수는 약 960건으로 집계됐다. 2025-11-14 0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