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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證 "에쓰오일, 올해 상반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 전망" IBK투자증권은 29일 에쓰오일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상반기를 저점으로 정제 마진이 개선되면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8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영업적자 215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822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활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지만 정유와 화학부문의 부진이 전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2025-04-29 08:30:2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4000달러 등락…'ETF 승인' 리플 1.72%↑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대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7일 프로쉐어스의 리플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승인하면서 리플(XRP)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485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93% 오른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47% 오른 180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6일 한때 9만540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돌파한 2025-04-29 08:24:19
  • [아주증시포커스] 한투증권, 연기금투자풀 입찰 검토…OCIO 조직 강화 여부 '관심'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한투증권, 연기금투자풀 입찰 검토…OCIO 조직 강화 여부 '관심' -한국투자증권은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지원을 검토하고 있음. 과거 담당했던 실무 인력이 지원 의사 밝혔음. -입찰 참여하려면 전담조직 재구축 필요. 현재는 OCIO 조직을 폐지한 상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모집 대상은 올해 처음 증권사까지 범위 확대. NH투자증권, KB증권은 OCIO 전담조직 갖추고 사모집합투자 인가 획득 절차 밟고 있음. -연기금투자풀은 63개 연기금이 주간운용사에 자금을 예탁하면 2025-04-29 08:00:00
  • 신한금융서 역할 잃은 신한EZ손보…유상증자로 돌파구 찾을까 신한EZ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도 적자를 내면서 신한금융그룹의 아픈 손가락으로 부상했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이 비은행계열사를 중심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EZ손보의 부진은 뼈아픈 지점이다. 2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EZ손보의 1분기 당기순손실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 EZ손보는 출범 이듬해인 2023년(-78억원)부터 지난해 말(-143억원)까지 적자를 이어왔다. 지난해 말보다 적자 폭은 줄었지만 이번에도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2022년 7월 신한금융의 디지털손해보험사로 출범한 EZ손보 2025-04-29 07:00:00
  • 합리적 분양가에 교통호재까지...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5월 분양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46㎡는 227가구, 전용 55㎡는 872가구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 2025-04-29 07:00:00
  • "계좌 잔고 지키는 '요노족' 잡는다"…은행·카드사 체크카드 열전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한다는 '요노(You Only Need One·YONO)'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금융사 상품과 서비스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은행·카드사들은 체크카드에 알찬 적립 혜택을 더하고, 만보기·광고시청 등 한정돼 있던 앱테크(앱+재테크) 서비스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의 국내외 개인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44조9914억원으로 전년 동기(29조6390억 2025-04-28 19:00:00
  • 산업은행, 블록딜로 한화오션 지분 25년 만에 매각 한국산업은행이 한화오션 지분을 25년 만에 매각한다. 최근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으로 크게 늘어난 HMM 지분도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한화오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착수했다. 산업은행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5973만8211주 중 일부를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지분 전량 규모는 5조3000억원어치다. 조선업이 본격적인 호황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투자금 회수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동맹 2025-04-28 18:54:12
  • SKT 유심사고에…全금융권 '인증중단·절차강화' 등 비상대응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은행 △보험사 △캐피탈사 △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SKT 본인인증을 중단하거나, 절차를 강화하고 나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캐피탈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로그인을 당분간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렸다. 지난 25일 KB라이프와 NH농협생명 등 다수의 보험사도 SK텔레콤 유심 유출 사고 영향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SKT 인증을 중단했다. 카드사들은 사태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고객들에게 피해 예방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카드, KB국민카드, 2025-04-28 18:30:45
  • [단독] 한투증권, 연기금투자풀 입찰 검토… OCIO 조직 강화 나설 듯 한국투자증권이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지원을 검토하면서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조직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간운용사 선정에 참여하면 올해 9월로 예정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OCIO 전담 조직은 없지만 과거 관련 사업을 담당했던 실무 인력단이 지원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연기금투자풀 입찰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 전담조직을 다시 구축 2025-04-28 18:15:56
  • 투심 쏠린 보안 관련주…"변동성 커 투자 유의를" 보안 관련주가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이용자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관련 종목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들 종목 시가총액이 작고 거래량도 적어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보안 관련주인 유비벨록스와 엑스큐어, 한싹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9.99%, 29.79%, 30,00% 급등하며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니터랩(27.31%), 샌즈랩(14.37%), 코나아이(6.53%) 등 다른 보안 관 2025-04-28 17:55:18
  •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빨간불.. 현대건설 컨소 "2년 늘려달라" 부산 가덕도에 건립되는 가덕도 신공항의 2029년 12월 개항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활주로를 포함한 부지 조성공사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당초 제시된 기한 안에 공사를 마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면서다. 정부가 이에 대해 보완 요청을 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립이 다시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상대방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28일 오후 기본설계 도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당초 입찰 2025-04-28 17:33:48
  • iM증권, 1분기 영업이익 332억원…흑자전환 iM금융지주는 28일 iM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다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iM증권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2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흑자전환하면서 274억원을 기록했다. iM금융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확실성 해소 및 경영효율화를 통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iM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PF익스포져 비중은 지난해 말 45.5%에서 40.1%로 낮아 2025-04-28 17:20:44
  • 여수 동북아LNG허브터미널 1.1조 규모 PF 대출 약정...사업 탄력 전남 여수에 들어서는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사업이 1조1000억원대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을 맺으며 사업 추진 청신호를 밝혔다.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은 여수시 묘도에 조성하고 있는 LNG터미널 개발 사업을 위한 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 주선 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대주단으로 지역활성화펀드, 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산업은행 등과 출자해 설정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선정 사업 중 최대 규모이며, 최초로 PF대출 약정 2025-04-28 17:07:26
  • 토허제 된서리 맞은 잠실에 과천 '반사이익'..."재건축 단지 1개월 새 3억 쑥"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으로 송파구 등 규제 지역 내 상급지 아파트들의 거래량이 급감하며 숨고르기 양상이 이어지는 반면,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시의 상승 추세가 뚜렷하다. 규제 확대로 인한 반사이익에 더해 최근 전세 가격 상승마저 더해지며 재건축 단지는 물론 신축 단지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1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는 직전 신고가 대비 7000만원 상승한 24억50 2025-04-28 17:04:22
  • 보험사 건전성 악화 현실화…'방어선' 무너지는 K-ICS비율 올해 1분기 주요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금융당국의 해지율 관련 새 지침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등 금융지주 계열 주요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은 182.1%, 242.5%, 188.3%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20.3%포인트, 61.3%포인트, 53.1%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작년 말과 비교하더라도 KB손보 4.3% 2025-04-28 17:00:00
  • 증권가 "5월 코스피 2600선 안착 기대감"…어닝시즌, 펀더멘탈 부각   5월 국내 증시가 코스피 26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권가 안팎에서 확산되고 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완화되고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가 가시화되면서 국내 자본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있는 분위기다. 2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5월 코스피 예상 밴드는 2430~2650포인트로 제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이미 선반영됐고, 이후 불확실성 정점은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과 유럽 중심의 경기부양 정책 강화 2025-04-28 15:59:41
  • [마감시황] 코스피, 혼조세 속 2540선 사수…0.1% 상승 코스피가 28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56포인트(0.10%) 오른 2548.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3포인트(0.19%) 높은 2551.23에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미국 PCE물가와 고용보고서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2025-04-28 15:47:45
  • [속보] 코스피, 2.56p(0.10%) 오른 2548.86 마감 코스피, 2.56p(0.10%) 오른 2548.86 마감 코스닥, 10.28p(1.41%) 내린 719.41 마감 2025-04-28 15: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