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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2600선 붕괴 코스피가 28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1.50포인트(1.21%) 내린 2575.65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2포인트(0.56%) 낮은 2592.63에 개장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 공매도 재개 등의 변수들로 당분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8.89(0.33%) 내린 5693.31, 나스닥종합지 2025-03-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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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LG에너지솔루션, 1Q 전망치 상회 예상…목표가 50만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은 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121억원으로 컨센서스(322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환율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효과가 주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1분기 가이던스는 1400원 미만의 원/달러 환율을 가정했으나 1분기 평균 1450원이 유지됐다"며 " 2025-03-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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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4.52p(0.56%) 내린 2592.63 출발 코스피, 14.52p(0.56%) 내린 2592.63 출발 코스닥, 1.48p(0.21%) 오른 708.97 출발 2025-03-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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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證 "삼성전자,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감에 목표가↑" DS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7만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전반 가격의 상승으로 관련 업체 이익 추정치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범용 메모리, 특히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이 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가격의 반등 시점이 빨라졌다"며 "중국내 모바일 D램 재고조정 2025-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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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티엘비, 구조적인 수익성 성장 전망…목표주가 8%↑" 메리츠증권이 28일 티엘비에 대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22.1% 늘어난 2198억원, 영업이익은 476.7% 성장한 193억원을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2024년 동사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2년보다 더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달성했다"며 "DDR5의 고용량화, eSSD 확산 등으로 인한 메모 2025-03-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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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증시] 미국 증시 주요 지수 보합세 유지 중 27일 2시(현지시간) 현재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 모두 각각 0.52%, 0.44%, 0.40% 내린 상태로 횡보 중이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0% 하락하며 다른 지수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2,233.94포인트를 기록하며 220.85포인트(-0.52%) 내렸다. 하루거래량은 251,691천주로 집계되었으며, 시작가는 42,432.96, 최고가는 42,523.84, 최저가는 42,142.19포인트였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2025-03-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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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매출 100억인데 IPO땐 900억"… 금융당국, 실적 뻥튀기 손본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매출 100억인데 IPO땐 900억"… 금융당국, 실적 뻥튀기 손본다 -최근 3년간 신규 상장한 239개 기업 중 다수가 주가가 하락하며 실적 부진을 겪고 있음. -특히 플라즈맵, 큐라티스, 이에이트 등은 상장 당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지만 실적이 크게 미달해 주가가 급락. -금융당국은 상장 전후 기업의 재무제표 심사를 강화하고 한계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 -기업들은 높은 몸값을 목표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지만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 피해가 발 2025-03-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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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속타는 보험株… 연이은 자연재해로 주가 하락 연초 이후 이어진 보험주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연이은 자연재해로 비용 부담이 가중된 데다 추가적인 주주환원도 예정돼 있지 않아 호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보험지수는 연초 대비 5.13% 하락했다. 상장 보험사들 주가를 보면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들어 16.13% 내렸고 DB손해보험(-12.06%), 롯데손해보험(-10.52%) 등도 10% 넘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8.59%, 코리아밸류업지수는 9.87%로 10%를 웃도는 수치다. 대규모 산불과 폭설로 2025-03-2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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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억인데 IPO땐 900억"… 금융당국, 실적 뻥튀기 손본다 신규 상장기업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기업이 적지 않다. 상장 당시에는 긍정적인 청사진만을 제시하지만 실적 부진, 재무 악화 등을 겪으며 동전주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다. 기업의 성장성을 부풀리면서 투자자 피해를 불러오는 만큼 금융당국도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규 상장한 기업은 239개다. 전날 기준 이들 기업의 공모가 대비 현 주가는 평균 2%에 그친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건 플라즈맵이다. 공모가를 7000원에 확정하고 2022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플 2025-03-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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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지는 행동주의 펀드…이사 추천 등 지배구조 개선 요구 기업 경영 의사결정에 영향력 행사하려는 행동주의 펀드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에 진입해 영향력을 확보하려고 시도하는 한편, 집중투표제 도입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하라는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지난 25일 공식 요구했다. 트러스톤운용은 지난 20일 공개 주주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을 요청했으나 태광산업이 건강상 이유로 어렵다고 밝 2025-03-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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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장경보 2756건 전년比 4%↑…32%가 테마주 지난해 시장경보 건수가 전년 대비 4% 늘어난 가운데 전체 32%가 테마주 과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시장경보 및 시황급변 조회공시 운영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경보 지정 건수가 2756건으로 집계됐다. 단계별로 투자주의 2473건, 투자경고 241건, 투자위험 10건, 매매거래정지 32건이다. 이중 테마주로 인한 시장경보 지정 건수는 868건으로 32%를 차지했다. AI, 2차전지 등 테마주 위주의 변동성 장세였던 2023년과 비슷하게 지난해에도 테마주에 대한 투자 2025-03-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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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성지' 키움증권, NXT 점유율도 1위…주주환원 강화 키움증권이 대체거래소(넥스트레이드, NXT) 개막 레이스에서 1위를 유지하며 ‘개미투자자’들의 성지라는 이름값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을 세우며, 증권업계 존재감 확대를 목표로 하고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넥스트레이드 점유율은 38%에 달한다. 이는 증권사별 점유율 1위다. 점유율이 10%대 중후반으로 알려진 2‧3위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과의 격차도 상당하다. 키움증권의 넥스트레이드 거래 점유율이 높은 것은 아직 시장 2025-03-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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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바꾸는 코스닥 상장사… "테마 편승·이미지 세탁 주의해야" 3월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상호를 변경하는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기업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거나 유행하는 테마에 편승하기 위해 사명을 바꾸기도 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기이브이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에너지 산업에 적용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삼기에너지솔루션즈'로 변경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날 삼기이브이 외에도 와이팜은 '피에스일렉트로닉스', 2025-03-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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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세 밀려 1%대 급락… 반도체·자동차 투심 약화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1%대 급락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엔비디아 등 미국 주요 반도체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반도체, 자동차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79포인트(1.39%) 내린 2607.1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316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17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세를 보이다가 마감 직전 887억원 순매도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2025-03-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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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자문위 "코웨이·DI동일·솔루엠 집중투표제 도입 반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 부설 독립기구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코웨이·솔루엠·DI동일의 집중투표제 도입 주주제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28일 밝혔다.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코웨이·DI동일·솔루엠 3사가 주주환원 및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 노력하는 점을 고려할 때 집중투표제 도입 필요성이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협으로부터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회의체로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2025-03-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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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정기 주총서 재선임 확정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가 재선임됐다. 27일 부국증권은 이날 열린 제71기 주주총회에서 박현철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전했다. 박현철 사장은 1964년으로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2016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부국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재선임되면서 박현철 사장은 네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3월까지다. 사내이사로는 유준상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 승진)과 박인빈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상무이사)을 재선임했다. 감사위원이 2025-03-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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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감리 현장조사 확대…한계기업 징후 발견 시 선제적 심사 금융감독원이 올해 현장조사를 확대하고 한계기업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한 선제적 심사에 착수하는 등 회계 심사·감리 업무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27일 2025년도 금융감독원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빈틈없는 심사·감리를 통한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중요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확대하는 등 신속한 감리를 실시하고, 중조치건에 대해서는 내부심의절차 강화한다. 회사·감사인이 자료 제출을 거부·방해·기피하는 등의 2025-03-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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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DC현대산업개발, 100억원 자사주 취득 소식에 장 초반 6%대 ↑ HDC현대산업개발이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밝힌 후 장 초반 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1280원(6.47%) 오른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인 지난 26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50만8646주를 유가증권 시장을 통해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예상기간은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다. 2025-03-2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