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초환 우려에 관심 높아진 리모델링... 새 정부서 제도개선 속도 기대
    재초환 우려에 관심 높아진 리모델링... 새 정부서 제도개선 속도 '기대' 새 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등 정비사업 규제 우려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수년째 국회 턱을 넘지 못하고 답보상태이지만,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도 개선 및 활성화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리모델링협회는 다음주 중 정책법규위원회 회의를 갖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건의할 정책 사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2025-06-19 17:33
  • 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
    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 2024년 12월 착공하면서 역세권 단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 2025-06-19 17:22
  • [2차 추경] 미분양 1만 가구 매입, 리츠 금융지원...정부, 건설경기 활성화에 2.7조 투입
    [2차 추경] 미분양 1만 가구 매입, 리츠 금융지원...정부, 건설경기 활성화에 2.7조 투입 정부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2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지방 건설사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미분양 주택 1만 가구를 매입하고, 자금조달이 어려운 사업장에 특별 보증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이 심의·의결됐다. 정부가 이번 추경을 편성한 배경은 건설투자 조정이 부진 요인으로 계속 작용하면서 경기 부진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건설 2025-06-19 15:21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LNG 협력 논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LNG 협력 논의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프란시스코 차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차포 대통령을 만나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진출한 이후 약 280여 개 프로젝트를 통해 32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 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아프리 2025-06-19 11:14
  • [리부트K] 금호건설, 공공·글로벌 투트랙 전략 확대…아테라로 실적 반등 가속
    [리부트K] 금호건설, '공공·글로벌' 투트랙 전략 확대…'아테라'로 실적 반등 가속 금호건설이 아테라(ARTERA) 브랜드를 바탕으로 공공사업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에도 집중하는 등 공공 및 글로벌의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업황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호건설의 올해 실적 반등 키워드로는 '공공'과 '글로벌'이 꼽힌다. 우선 지난해 5월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 2025-06-19 06:00
  • 과천지정타 청약 열풍, 1가구 모집에 13.8만명 몰렸다
    과천지정타 청약 열풍, 1가구 모집에 13.8만명 몰렸다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 신혼희망타운 무순위청약에 13만8000여명이 몰렸다. 주변 단지 시세와 분양가가 차이가 10억 여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 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한 과천S-7블록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13만8492명이 신청했다. 해당 청약은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신청 가능한데다가 분양가가 2020년 분양 때와 같은 5억4000만원 수준이었다. 2025-06-18 19:08
  • 올해 수도권 신도시 상가 공실 껑충…정부도 상업용지 용도변경 박차
    올해 수도권 신도시 상가 공실 '껑충'…정부도 상업용지 용도변경 박차 상가 공실 문제가 전국적으로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수도권 신도시 상가 공실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 확대에 정책 방점을 맞춘 정부가 상업용지를 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등의 관련 대응 마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주요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의 집합상가 공실률이 위험 수준인 1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전체 집합상가 공실률이 올해 1분기 5.75%인 것을 감안하면 공실률이 상당히 높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상권 공 2025-06-18 18:17
  • [사고] 아주경제 2025 부동산 정책포럼 이달 25일 개최
    [사고] 아주경제 '2025 부동산 정책포럼' 이달 25일 개최 아주경제신문이 오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부동산 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직면한 주택공급 부족과 건설산업 위기라는 당면 과제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새 정부 건설·부동산 정책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선임연구위원)이 주거안정 및 주택시장 정상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김태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성장전략연구실장이 2025-06-18 18:15
  • 두산건설, LH와 방학역·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 업무협약 체결
    두산건설, LH와 방학역·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 업무협약 체결 두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 2025-06-18 15:46
  • HJ중공업, 4298억 규모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 수주
    HJ중공업, 4298억 규모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 수주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 건설사업은 청주공항과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간 85.5km를 직선화 및 고속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충북 북부까지의 열차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 1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체 구간을 5개 공구로 나누어 발주됐다. HJ중공업은 이 중 제3공구를 맡아 충북 충주 봉방동에서 충주 산척면까 2025-06-18 15:33
  •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메디컬 프리미엄 눈길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메디컬 프리미엄 눈길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병원 접근성’이 주거지 선택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1월 분양한 전북 전주의 ‘더샵 라비온드’는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인근 입지로 1순위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역시 건양대병원 앞 입지로 1순위 평균 7.65대 1의 청약 성적을 보였다. 이처럼 의료 인프라를 품은 단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에서 ‘메디컬 프리미엄’ 2025-06-18 10:40
  • 금융위기 수준 물량 적체…매매·경매 모두 얼어붙는 지방 아파트
    "금융위기 수준 물량 적체"…매매·경매 모두 얼어붙는 지방 아파트 “신축 아파트는 그나마 낙찰되지만 구축이나 비인기 지역 경매 물건은 유찰로 가액이 낮아져도 새 주인을 못 찾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대구시 북구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서울 아파트 시장이 불장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지방의 주택시장 지표는 여전히 얼어붙은 모습이다. 대구 등 일부 광역시의 경우 경매 물건이 금융 위기 수준으로 쌓였고, 경매 낙찰률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17일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대구에서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 물건은 총 1076건을 기록했다. 1 2025-06-17 17:04
  • [르포] 랜드마크 잡아라 재건축 대어 개포우성 4·7차 수주전 격화...1군 건설사 대거 출격
    [르포] "랜드마크 잡아라" 재건축 대어 개포우성 4·7차 수주전 격화...1군 건설사 대거 출격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의 마지막 노른자 사업으로 꼽히는 개포우성 4·7차를 둘러싸고 1군 건설사들이 앞다퉈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다. 입지와 공사비 측면에서 알짜 사업지로 통하는 데다 강남권 내 상징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시공사 입찰 단계서부터 조합원 대상으로 사업 홍보에 나서는 등 벌써부터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7일 개포우성 7차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찰 마감을 앞두고 조합원들과 주민들도 어떤 건설사가 들어올지 관심이 많다"며 "이야기는 많이 하는 2025-06-17 17:04
  •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 스카이브릿지 330m...신반포4차 능가한다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 스카이브릿지 330m...신반포4차 능가한다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역대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전면 제1구역에 330m 길이의 초대형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앞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4차 '래미안 헤리븐 반포'에 계획한 100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THE LINE 330'이라는 명칭의 이 스카이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 내 여러 동을 연결한다. 스카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2025-06-17 16:50
  •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홍보관 조합원 호평...랜드마크로 보답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홍보관 조합원 호평...랜드마크로 보답"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홍보관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고급 단지의 필수 요소로 대형 평형이 선호되는 만큼 '오티에르 용산'에 대형 평형을 조합안(231가구)보다 많은 280가구로 확대하고 12가구의 펜트하우스와 고층부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 제안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을 통해 거주자가 단순히 한강이 보이는 것을 넘어, 실생활에서 한강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한강 뷰 조망을 설계했다. 한강 조망 가 2025-06-17 16:48
  • LH, 두산건설과 방학역·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 사업협약 체결
    LH, 두산건설과 '방학역·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 사업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방학역 및 쌍문역 동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로 선정된 두산건설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은 2023년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올해 1월과 2월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두산건설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은 각각 사업면적 8428㎡, 1만5902㎡에 총 420가구, 639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도보 3분 이내에 지하철역이 위치하고, 인근의 광역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을 2025-06-17 16:26
  • 서울시, 정비사업 전자 3종세트 본격 도입 비용절감 및 기간단축 효과
    서울시, 정비사업 전자 3종세트 본격 도입 "비용절감 및 기간단축 효과" 서울시 내 정비사업장에 전자투표·온라인총회·전자동의서 등 ‘3종 전자시스템’이 본격 도입된다. 시는 17일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전자동의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제도·지원·홍보 분야 등 총 11가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전자투표 위·변조 우려 원천 차단 △전자투표, 온라인총회 활용 안내서 △서비스 업체 개인정보 보호 강화 위한 컨설팅 △부정당한 서비스 업체 처벌 규정 등 관리·감독 강화 △신속한 추진위, 2025-06-17 14:20
  • 치솟는 분양가에 다시 고개드는 분양원가 공개…LH 사회적 갈등·사업위축 우려
    치솟는 분양가에 다시 고개드는 '분양원가 공개'…LH "사회적 갈등·사업위축 우려" 분양가 고공행진 기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다시 발의됐다. 민간은 물론 공공에서도 분양가 줄인상이 거듭되는 가운데 공공주택의 분양가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이 사회적 갈등과 사업 위축 등의 부작용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사실상의 분양가 조정 압박으로 작용해 공급 위축마저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돼 제도화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등 10명의 2025-06-1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