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LH 시행 성북1구역 재개발 입찰…강북 랜드마크 조성
    GS건설, LH 시행 '성북1구역 재개발' 입찰…"강북 랜드마크 조성"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달 17일 입찰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 홍보관을 열고 토지 등 소유자 관람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북1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수년간 사업이 지연되다가, 지난해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LH가 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이 강화된 공공재개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성북1구역 외에도 중 2025-12-05 09:49
  • 사당동 등 5개 모아타운 관리계획 확정…8642가구 공급
    사당동 등 5개 모아타운 관리계획 확정…8642가구 공급 서울 동작구 사당동, 관악구 은천동, 마포구 합정동 등 5개 지역에 8000여 가구 규모의 모아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5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모아타운은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일대 △관악구 은천동 938-5번지 일대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 △강동구 천호동 113-2번지 일대 등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이들 지역에 임대 1856가구를 포함해 총 8642가구의 모 2025-12-05 09:19
  • LH-한국전력, 3기 신도시 전력망 구축 맞손...공사비 절감 기대
    LH-한국전력, 3기 신도시 전력망 구축 맞손..."공사비 절감 기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한전)와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공급 확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수요 변동에 대비한 효율적 전력 계통을 적기에 구축하고,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업지구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전기 간선의 단계적 설치 및 조기일괄정산을 통한 사업관리 최적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2025-12-05 08:43
  • 코레일, 폭설 대비 출근시간 수도권전철 추가 운행...총 13회 증편
    코레일, 폭설 대비 출근시간 수도권전철 추가 운행...총 13회 증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출근 시간에 수도권전철을 13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날 출근 시간에 수도권전철 1호선(경부·경인·경원)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등 5개 노선을 총 13회 증편한다. 임시열차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5 08:05
  • [엇박자 집값 통계] 부동산 주간 통계 논쟁…득보다 실, 시장 왜곡 유발 크다
    [엇박자 집값 통계] 부동산 '주간 통계' 논쟁…"득보다 실, 시장 왜곡 유발 크다" 부동산 주간 통계 무용론이 힘을 받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 심리에 불을 붙여 추격 매수세를 강화하고 이로 인해 집값 안정을 꾀하려는 정부 정책의 실효성까지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4일 아주경제신문이 주간 단위로 아파트 가격을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 진단을 청취한 결과 다수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짧은 주기 지표 의존도'가 시장 왜곡을 키우고 있다며 주간 통계 활용 방식과 공표 체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권대중 한성대 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은 2025-12-05 08:00
  • [엇박자 집값 통계]치솟는 집값, 다시 떠오른 주간 통계 무용론
    [엇박자 집값 통계] 치솟는 집값, 다시 떠오른 '주간 통계' 무용론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도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한국부동산원 주간 집값 통계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집값 오름세가 매주 공개되면서 수요를 자극한다는 지적이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국토연구원이 제출한 보고서에는 주간 가격 통계를 전면 폐지하거나 조사는 하되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앞서 국토부는 2023년 집값 통계 개선 용역을 발주했다. 문재인 정부의 집값 통계 조작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었다. 당시 윤석열 정부는 2017년부터 2021년 2025-12-05 07:30
  • [엇박자 집값 통계] 민간은 반등 vs 정부는 하락 제각각 집값 통계…누구 말이 맞나
    [엇박자 집값 통계] 민간은 '반등' vs 정부는 '하락' 제각각 집값 통계…누구 말이 맞나 서울 주간 아파트 값 추이를 두고 정부 공식 통계와 민간 통계가 집계한 결과가 다른 방향을 가리키며 통계 신뢰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간 통계가 집값 추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정책 당국과 시장에 혼란만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집값 통계를 발표하는 정부와 민간 조사업체가 다른 분석을 제시하며 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지난달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18% 올랐다. 전주(0.20%) 대비 상승 2025-12-05 07: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10·15 대책 반쪽짜리 우려…서울 아파트 평균가격 되레 뛰었다
    [통계로 보는 부동산] 10·15 대책 '반쪽짜리' 우려…서울 아파트 평균가격 되레 뛰었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약 두 달이 지나면서 시장에서는 '반쪽짜리 규제'라는 평가가 강해지고 있다. 대책의 핵심이었던 전방위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가 실수요자의 거래를 급격히 위축시킨 반면, 고가 아파트 중심 거래가 이어지며 시장 평균가격이 더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목표로 했던 '가격 안정' 효과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뿐만 아니라 평균 매매가도 계속 상승 추세를 그리는 것으로 나타 2025-12-05 07:00
  • 국토부 선긋기에도 토허제 해제 기대감 솔솔…전문가들 일부 조정 불가피
    국토부 선긋기에도 '토허제 해제' 기대감 솔솔…전문가들 "일부 조정 불가피" 서울 전역에 '3중 규제'가 적용되며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규제지역을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과열 현상이 뚜렷해지는 만큼 일부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윤덕 장관과 오세훈 시장은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첫 2025-12-04 18:00
  • 수도권 집값 상승 주범, 대출 금리였다…지방은 유동성
    수도권 집값 상승 주범, 대출 금리였다…지방은 유동성 시중에 풀린 통화량(유동성)이 집값 등락에 가장 큰 원인이라는 주택산업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 집 마련시 대출 의존도가 높은 수도권으로 좁혀보면 금리 영향력이 더 커졌다. 주산연은 4일 지난 20년 동안 주택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단순상관계수로 비교해본 결과, 유동성과 주택매매가격의 상관계수는 0.50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주택수급(공급부족량) 0.38로 뒤를 이었다. 금리는 -0.35로 금리가 낮아질수록 집값이 오르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경제성장률은 0.15였다. 다만 수도권으로 2025-12-04 15:20
  • 서울 11개 자치구에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00% 상회
    서울 11개 자치구에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00% 상회 11월 서울 11개 자치구에서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규제를 피하려는 투자 수요가 몰리며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지표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4일 발표한 '2025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102.3%) 대비 0.9%p 하락한 101.4%를 기록해 2개월 연속 100%를 넘겼다. 강동구가 122.5%로 가장 높았고, 동작구가 119.1%, 송파구가 118.9%로 2025-12-04 14:28
  • 오세훈, 세운 4구역 개발 필요성 역설…주민 월세 수익 끊기고 생존권 위협 성토
    오세훈, 세운 4구역 개발 필요성 역설…주민 "월세 수익 끊기고 생존권 위협" 성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 4구역을 방문해 구도심에 녹지 공간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정부가 정치적 선동으로 변질시켰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이 개최한 주민 간담회는 문화재 보존 규제로 개발 사업에 잦은 부침을 겪은 주민들의 성토장이 됐다. 오세훈 시장은 4일 오전 세운지구를 방문해 "이곳을 서울시가 세운 계획대로 발전을 시키면 종묘가 세계문화유산에서 취소가 될 것처럼 선동한다"며 정부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오 시장은 구도심 개선과 녹지 공간 확보를 이유로 들면서 개발 필요성을 역설했다. 2025-12-04 14:11
  • 따뜻한동행,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운영 위한 민간위탁 협약 체결
    따뜻한동행,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운영 위한 민간위탁 협약 체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경기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운영의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되어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2024년 서울의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2025년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운영계획 수립과 개관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총면적 4882㎡ 규모로 구청사 부지의 복합건축물 1, 3, 4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음악·미술&mid 2025-12-04 09:48
  • 분양가 계속 치솟네...11월 전국 민간 분양가 ㎡당 800만원 돌파
    분양가 계속 치솟네...11월 전국 민간 분양가 ㎡당 800만원 돌파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전용면적당(㎡당) 800만원을 넘어섰다. 전용 59㎡ 평균 분양가격도 5억원을 돌파하는 등 분양가 인상이 가파른 모습이다. 4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61%, 전년 동월 대비 6.85% 오르면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1년 530만원대에서 2023년 660만원대, 2024년 750만원선으로 치솟았다. 올해 들어서는 반등 폭 2025-12-04 09:16
  •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1순위 최고 14.5대 1... 전 세대 마감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1순위 최고 14.5대 1... 전 세대 마감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선보인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4.5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지난 2일(해당지역)과 3일(기타지역)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038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으로, 14.53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보다 미래가 2025-12-04 09:06
  • 수주 10조 클럽 열린 건설업계…내년 압구정·성수 대어급이 판도 결정한다
    '수주 10조 클럽' 열린 건설업계…내년 압구정·성수 대어급이 판도 결정한다 현대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 실적에서 업계 최초로 '10조 클럽'에 올라서며 도시정비 시장 구도에 한 획을 그었다. 압구정·개포·장위 등 조(兆) 단위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실적을 이끌면서 나온 결과다. 업계는 내년 초부터 '10조 클럽'에 도전하는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액은 10조5000억원대을 기록했다. 연계 최초로 연간 수주 '10조 2025-12-04 08:00
  • 오세훈, 30분 영상 올리며 세운상가 논란 해명…강북 균형 발전 일환
    오세훈, 30분 영상 올리며 세운상가 논란 해명…"강북 균형 발전 일환"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인근 세운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강사로 나섰다. 서울시는 3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 종묘와 세운4구역 이슈 총정리’ 영상을 서울시장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했다. 강의는 30여 분 분량이다. 오 시장은 먼저 세운지구 재개발이 강남북 불균형과 강북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해 ‘강북전성시대’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세운상가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주변은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가슴 아플 정도로 낙후된 2025-12-03 16:15
  • 맹그로브 운영 MGRV, 130억원 후속투자 유치…임대주택 사업 속도
    '맹그로브 운영' MGRV, 130억원 후속투자 유치…임대주택 사업 속도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엠지알브이(MGRV)는 13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TS인베스트먼트가 100억원, HB인베스트먼트가 30억원을 각각 후속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와 진행해 온 국내 임대주택 개발 사업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MGRV는 설명했다.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상장·비상장 주식, 부동산, 인프라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 2025-12-03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