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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조합장 연임찬반투표 아닌 직선해야" 송파구는 29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장 선출과 관련해 "현 조합장에 대한 찬반투표 방식 연임이 아니라 조합원의 직선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잠심주공5단지는 3600가구를 6387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잠실주공5단지 조합은 현 조합장에 대해 찬반투표 방식으로 연임 여부를 가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구는 조합원의 지지와 민주적 정당성이 필수적이라 보고 찬반투표 방식의 연임이 아니라 조합원 직선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본 것이다. 구는 "향후 사업시행계획 2025-08-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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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이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2번지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36세대 △84㎡A 170세대 △84㎡B 136세대 △100㎡A 203세대 △100㎡B 70세대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1만원이며,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 2025-08-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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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1호 대상지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났다. 이번 인가는 지난해 1월 26일 조합 설립 후 1년 7개월 만에 이뤄졌다. 29일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대교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단지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대지면적 2만6869㎡ 부지에 최고 49층 4개 동 912세대(임대주택 146세대 포함)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 2025-08-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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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SK하이닉스 클러스터 수혜로 안정적 수익ㆍ높은 미래가치 '더큐브원삼' 분양 나선다 더큐브원삼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가좌라 일원에 짓는 '더큐브 원삼'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자리잡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기반으로 투자 가치가 높다. ‘더큐브 원삼’은 1층 필로티층 지상5층 총 6개 동으로 전용22㎡A 타입 84세대, B타입 44세대 등 총 128세대로 구성된 기숙사형 풀퍼니시드 오피스텔형 원룸 상품으로, 상가·오피스텔·오피스·지식산업센터의 특성을 융합한 수익형 2025-08-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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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가구 증가, 7년 연속 주택 공급 속도 뛰어넘어 서울 지역에서 가구는 늘어나는데 주택 공급은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7년째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까지 서울 인구가 줄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2인 가구로 분화하는 속도가 빠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월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부동산R114가 통계청이 발표하는 주택보급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7년(2017~2023년) 새 서울 가구 수 증가량은 총 35만9000가구를 기록했지만, 서울 주택 수 증가량은 23만5000가구 수준으로 확인돼 2025-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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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규제에 노란봉투법까지…짙어지는 건설업 '공기 지연' 리스크 최근 안전 규제 강화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건설기업의 노무 리스크 부담마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특유의 하도급 구조로 단기적으로 공사비 증가와 공사기간 지연 발생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노란봉투법 시행을 반년 앞두고, 로펌을 중심으로 노사 분규 대응을 방지하기 위한 건설업체의 자문 수요가 늘고 있다. 법 시행 시 2025-08-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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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2주 연기… 9월15일부터 시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5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9월 1~4일에서 2주 연기해 15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19일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상 사고 관련 선로 안정화 조치 등으로 명절 기간 열차 운행 조정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예매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위한 사전예매는 기존 9월 1~2일에서 15~16일로 변경해 우선 진행한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 2025-08-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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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 틀 짠다] 재정 경고등 켜진 LH에 "수익성 확보 구조 가능해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구조 개혁의 주요 축으로는 현재의 토지 매각 방식에서 직접 개발 또는 임대 공급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거론되고 있다. 다수 전문가들은 LH의 이 같은 사업 구조 개편에 대해 “필요한 논의”라면서도 자금 조달 부분을 변수로 꼽았다. 초기 재정 투입과 자금 조달 문제를 안고 있어 제도적 보완책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LH의 사업성과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구조를 바꿔 누적되는 부채를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도 조언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2025-08-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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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 틀 짠다] 싱가포르식? LH 개혁, 직접 개발 중심으로 전환 예고··· 재원마련은 과제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개혁 논의에 나선 가운데 업계에서는 LH가 민간에 택지를 매각하는 대신 직접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물량을 확대하는 개혁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택지를 LH가 보유하고 민간에 임대하는 방식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온다. 두 방안 모두 이 대통령이 강조한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 구조다. 다만 LH의 역할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누적된 적자와 재원 마련 등 해결 과제도 여전해 '균형 잡힌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 2025-08-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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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 틀 짠다] "LH 해체 아닌 구조적 개혁"...LH개혁위원회 출범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LH의 사업구조에 대해 공격적 개혁을 주문한 가운데 기존처럼 조직 쇄신 중심의 혁신 방안이 아닌 사업구조 자체를 바꾸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위원장과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LH 개혁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5-08-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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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대단지 '수원 벽적골' 1년째 공사비 분쟁..."불완전 계약 관행 없애야" 수도권 최초로 2000가구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받은 수원 영통 벽적골 두산·우성·한신 아파트가 1년 넘게 공사비 분쟁 중이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코로나 기간 이전 대비 30% 인상을 요청하는 반면, 조합은 계약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리모델링 업계에서는 불완전한 계약 관행이 분쟁 씨앗이 됐다며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원 벽적골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최근 대우건설에 공사비 협상에 비협조적이라고 2025-08-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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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부터 교육·생활까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분양 현대건설은 시흥 시화MTV 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을 다음달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119㎡ 945실 규모이며, 이 가운데 480실을 다음 달 1차 분양할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84㎡A 376실 △84㎡B 549실 △119㎡PA 6실 △119㎡PB 14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4㎡A 190실 △84㎡B 282실 △119㎡PA 3실 △119㎡PB 5실이 1차 물량으로 공급된다. 2025-08-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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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안전관리 강화 총력전....인력·조직 확대 현대엔지니어링이 안전관리 인력을 대폭 늘리고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총력전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기준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 등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건설기계 사용, 철거, 터널 굴착 등 10개 공종을 고위험 작업으로 지정하고 이들 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 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앞으로 현장에서 10대 고위험 작업을 진행하려면 매주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열리는 ' 2025-08-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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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안전 최우선 강조에도..."안전관리 부실 5372건 적발" 정부가 우기를 앞두고 전국 건설 현장을 점검한 결과 5000건이 넘는 현장 안전관리 지적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등 12곳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건축물, 도로, 철도, 공항 등 전국의 건설 현장 2015곳에서 보고된 벌점, 과태료, 시정명령 등은 총 5372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5월 19일부 2025-08-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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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센터장 "드론, AI 통해 지능형 플랫폼으로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 이현석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차세대무인기 개발센터장은 인공지능(AI)과 기존 모빌리티 기술이 최근 빠르게 융합되면서 미래에는 현재 이용 범위를 뛰어넘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석 센터장은 27일 ‘아주모빌리티포럼’에 참석해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현재의 드론 산업이 미래에는 군수는 물론 건설·인프라 점검, 농업과 환경, 소방과 치안 등에도 폭넓게 응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감시정찰을 예로 들며 “AI 기술이 2025-08-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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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모빌리티포럼] "드론 산업, AI로 패러다임 전환 가속…민·관 협력 통한 기술자립 이뤄야" 27일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이 향후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선결 과제로 드론 등의 부품 및 소프트웨어 국산화, 정보 보안 제고, 제품 표준화 등을 제시하고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수립을 통한 산업 육성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강연 이후 ‘드론·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이금진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교 2025-08-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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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모빌리티포럼] 김영준 대표 "AI 기반 군집드론,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술" 국방부터 농업·재난 대응·물류 등 사회 전반에서 '군집드론'이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군집드론을 포함한 모빌리티 기술의 정점인 도심항공교통(UAM)에 국가 개발 역량을 집중시켜야 하는 이유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27일 아주경제신문과 안태준 의원실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과거 드론이 정찰 등 한정된 임무에 활용됐다면, 이제는 다수 드론이 전자전 상황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quo 2025-08-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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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모빌리티포럼] 강창봉 본부장 "드론 산업 성장 가속…제도·인프라 미리 구축해야" 국내 드론의 활용 영역이 국방·물류·재난안전·국토관리 등에서 빠르게 확장돼 드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은 27일 아주경제신문과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활용되는 것을 보듯 드론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기술 성숙도와 2025-08-2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