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속 안전한 휴식처...2021년 새 트렌드는 '세컨드 하우스'
[사진=속초자이엘라_조감도. GS건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온택트 등 사회 전반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컨드 하우스가 재조명 받고 있다.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이용 가능한 데다 대인 간 접촉을 최소화한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인식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여행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6월 발표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여행 조사'
2021-01-08 08:00:00
-
KCC건설, 새해 맞이 연탄 4만장 기부
KCC건설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연탄 4만장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황 여파로 연탄 기부가 줄며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KCC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KCC건설은 성금 기탁, 행사 수익금 쾌척 등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매년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연탄을 배달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KCC건설 임직원이 다
2021-01-07 16:23:57
-
변창흠 500m 역세권 구상에 서울시 '난색'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역세권 범위 확대, 고밀 개발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핵심 공급 대상지인 서울시 측은 이 같은 구상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변 장관은 서울지역 역세권 범위를 현행 250m에서 500m까지 늘리겠다고 했는데, 이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난개발 구상이란 지적이다. 현행 250m를 유지하더라도 서울시 시가화 면적의 24%가량이 대상지로 적지 않은 수준이라는 게 서울시 핵심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서울시는 이미
2021-01-07 15:36:03
-
헬리오시티 3월 말 등기 완료…집값 상승 부추기나
헬리오시티 전경[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단일 재건축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헬리오시티'가 오는 3월 말 등기 이전 완료를 앞두고 집값이 꿈틀대고 있다. 그동안 소유권 보존등기를 위한 절차가 끝나지 않아 시세 상승에 제한이 있었던 헬리오시티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면 송파구 전체가 들썩일 것이란 관측이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5㎡가 지난달 19일 21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음 날인 20일에도 20억원에 거
2021-01-07 15:04:53
-
여당 ‘공공 소규모 재건축법‘ 발의…사업 대상지 6만가구
소규모재건축사업에 LH나 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최대 용적률을 360%까지 끌어올리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로써 200가구 미만의 작은 부지에 대한 주택개발 사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의 한 공동주택 단지 공사현장 전경.[사진 = 김재환 기자] 공공 소규모재건축사업은 공공사업자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와 규
2021-01-07 14:21:28
-
서울시, 택시기사 5명 추가 확진…"전자출입명부 도입 논의 중"
[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울 택시회사에서 기사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기봉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7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전날까지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56곳에서 택시기사 2만여 명을 검사했다"며 "지난 연말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에서는 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금을 내는 승객을 대상으로 승차대장을 수기 작성하도록 하는 방식 외에 추가 보완책을 도입한다. 김 과장은 "
2021-01-07 14:21:16
-
새해도 펄펄 끓는 서울 집값…주간 상승률 0.06% 최고치 유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가격이 4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신축년 새해에도 서울 집값은 강남·강북, 신축·구축을 가리지 않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말까지 각 지역에서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진정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른바 '아리팍'으로 불리는 서초구 대장주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5㎡는 지난달 10일 31억2
2021-01-07 14:11:47
-
수도권 집값 펄펄…주간 상승률 0.23%→0.26% 확대
[한국부동산원 자료] 전국 곳곳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이후 매수세가 수도권으로 회귀하면서 수도권 집값이 매섭게 오르고 있다. 새해 첫째 주 전국 집값 상승 폭이 줄어드는 가운데도 수도권 집값은 뚜렷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내린 0.27%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수도권은지난주 0.23%에서 이번주 0.26%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경기도는 지난주 0
2021-01-07 14:00:00
-
강남개발 공공기여금, 강북에 투자...오는 7월부터 시행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강남지역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시 전역의 균형발전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개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을 오는 12일 공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 지역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은 강북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기여금은 개발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 같은 도시계획을 변경해주는 대신 개발이익의 일부를 현금으로 기부채납 받는 것이다. 법령 개정 전에는 해당 자치구 내에서
2021-01-07 13:57:02
-
강동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서 청약 만점 등장…서울서 4개월만
[사진=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홈페이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에서 청약 만점(84점) 통장이 나왔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은 전용 101㎡ D형 기타지역(경기·인천)에서 84점 만점자가 당첨됐다. 청약 가점 84점은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서울에서 청약 만점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2021-01-07 13:42:55
-
비규제·고대출 이점 '지식산업센터' 올해 29곳 공급…"투자 유의해야"
비규제·고대출 수익형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올해 전국 29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물량이 많은 만큼 입지와 상품성을 따져 투자처를 골라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다. 7일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지식산업센터 29개 단지가 전국에 준공될 예정이다. 총 건축면적만 143만6000㎡에 이른다. [자료 = 상가정보연구소]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8곳)과 충남(3곳) 인천·대구·광주(각 2곳) 순으로 뒤이었다. 최근 공급
2021-01-07 12:54:37
-
중흥건설그룹, 올해 1만가구 분양 예정…수도권 65% 집중
중흥건설그룹이 올해 전국에서 1만656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중 수도권에 6500가구를 집중해 ‘중흥-S클래스’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공급 계획이다. 주요 지역은 △경기 고양 덕은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오산 세교 △전남 무안 오룡지구 △부산진구 삼부로얄 아파트 재건축 △대구시 달서구 등지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을 모두 아우르는 공급이 예정돼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1-01-07 12:35:00
-
"올해 상업용 부동산, 물류·데이터센터·다가구 주택 유망"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 시장이 20%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이 7일 발표한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캐피털 마켓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다가구 주택 등에 대한 수요 증가와 경기회복 및 호텔, 오피스 자산에 대한 투자가 회복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 투자 거래량이 전년대비 15~2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
2021-01-07 12:32:32
-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 351억 달러…최근 5년간 최대 실적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사진=현대건설 제공]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해외건설 수주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목표액 300억 달러를 초과한 35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우리 해외건설은 2010년 700억 달러 돌파 이후 2014년까지 매년 500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기록해 왔으나,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2016년부터 매년 300억 달러 내외의 수주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총 359개사가 9
2021-01-07 11:00:00
-
코로나에도 주식·주택 시장 ‘우상향‘…다음 타깃은 상가?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전 세계를 패닉상태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지난해 주식·부동산 시장은 대폭등장을 보였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기대감이 나오면서 유동자금의 다음 타깃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평가된 상가시장으로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상가시장으로 매수세가 조금씩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 용도별 건축물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9만34
2021-01-07 08:00:00
-
[서울 랜드마크⑫]대통령이 사는 언덕 위의 ‘푸른 기와집’…청와대
근래 한국은 역사상 최고의 문화 부흥기를 누리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남자 아이돌 BTS(방탄소년단), 베트남의 축구 영웅 '쌀딩크' 박항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 국가대표 문화 외교관들의 활약 덕이다. 세계의 관심이 한국으로 쏠리는 가운데, 한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상당수를 보유한 서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서울의 랜드마크를 대표하는 건축물 50선을 조명해본다. 청와대 본관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 대한민국 정부와 국가의 얼굴…대통령의 집무실 겸 생활
2021-01-07 08:00:00
-
[아주 쉬운 뉴스 Q&A] 기본주택이 뭔가요?
[사진=연합뉴스] Q 기본주택이 뭔가요?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를 내고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뜻해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국내 최초로 제안해, '이재명표 주택정책'으로도 불리고 있죠. 오는 7월부터 사전청약을 앞둔 3기 신도시에 적용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습니다. Q 경기도가 기본주택을 언급한 이유는 뭔가요? 경기도는 기존 방식으론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기본주택을 제안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무주택자가 공공임대의 장점을 잘 알면서도
2021-01-07 00:14:20
-
[K-WAVE, 대한류 시대가 온다] ⑩ 언택트 꽃길 깐 건설사 로봇기술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일군 한국의 경제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은 -1.1%로 잠정 집계됐다. OECD는 "한국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조치로 OECD 회원국 중 성장률이 가장 작은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으로 소비가 살아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2.8%를 제시했다. 미국(3.2%), 일본(2.3%), 독일(2.8%), 프랑스(6%), 영
2021-01-07 00:10:00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첨단' 1순위 청약 평균 228.7대1 기록
힐스테이트 첨단 조감도[사진 = 현대건설]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첨단지구 안에서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핵심지역에 공급된 데다 최고 39층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평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첨단은 지난달 15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에서 213가구(특별공급 제외)
2021-01-06 15:46:24
-
서울 강남북 개발이익 공유 본격화...바뀐 국계법 내주 공포
강북의 개발이익을 강남과 공유할 길이 열렸다. 6일 국토교통부·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공기여금 광역화'를 골자로 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국계법 개정안)이 오는 12일 공포·시행을 앞뒀다. 개정안에는 공공기여금의 사용 범위를 기존 기초지자체(시·군·구)에서 도시계획 수립 단위(특별시·광역시)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강남권 대규모 개발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해당 자치구뿐 아니라 서울 전역에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해
2021-01-06 15: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