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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보다 효자' 주택연금 가입자 월지급액 104만원
[사진=연합뉴스] 집을 담보로 노후생활비를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자들은 평균 3억700만원짜리 집을 맡기고 월평균 약 104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 주택가격은 3억700만원에 달한다. 전년말 2억9200만원에 비하면 3.37% 증가한 수준으로, 전반적인 주택가격 상승세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자들의 주택 가격 역시 3억대에 진입했다. 평균 월 지급금은 103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총 8만1205명이었다. 지난해
2021-02-13 0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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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최고·최초 내세운 아파트 청약 흥행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_조감도] 분양시장 내 최고, 최대, 최초를 강조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타이틀이 갖는 상징성으로 인해 인지도를 쌓는데 유리한 것은 물론, 기존 단지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희소가치까지 더해지면서 입주 이후 지역 내 랜드마크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군에 공급된 ‘가평 자이’는 이 달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1.4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29층, 총 505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가평군
2021-02-13 0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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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양주'마저 방긋… 경기도 부동산 들썩
[사진제공=연합뉴스] 경기도가 뜨겁다. 연초부터 서울 집값이 날뛰면서 수도권으로까지 열기가 확산 중이다. 하물며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던 양주시는 한 달 새 미분양 물량이 93%가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이후에도 서울 집값 상승 고삐가 잡히지 않는다면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경기도청 자료에 따르면 양주시는 한달(2020년 11월~2020년 12월)만에 미분양 물량이 약 93.32%(629가구→42가구) 감소했다. 동기간 경기도 지역 내 가장 높은 비율로 미분양 물량을
2021-02-13 0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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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보다 주거복합단지…"가격 더 오르네"
[시티오씨엘 3단지 조감도]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거복합 단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고급주택 이미지와 우수한 입지, 주거 편의성을 갖추면서 찾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규 주택시장에서 주거복합단지는 인기를 끌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청약 접수를 받은 경기도 남양주시 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는 4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5593명이 몰려 평균 203.3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특별
2021-02-13 0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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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취업 청년 주목…설 끝나면 21년 청년수당 신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설 연휴가 끝나고 일주일 후인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2021년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사회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 청년수당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면서,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휴학중이라면 신청할 수 없다. 총 2만명 내외 인원을 선정한다.
2021-02-1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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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책 일주일 지나···서울 아파트 매물 소폭 증가
헬리오시티 전경[사진=아주경제DB] 2·4대책이 발표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2·4대책 발표 7일만인 지난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4만532건으로 집계됐다. 대책 당일이었던 4일의 매물 수가 4만440건이었다. 이보다 0.2% 늘어난 것이다. 특히 송파구는 매물 증가율이 2.6%로 늘었다. 송파구 대표적인 신축 대단지인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는 최근 매물이 쌓여 호가가 하락한 급매물
2021-02-12 1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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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책 발표 일주일…서울 아파트 매물 소폭 증가
2·4대책 발표 일주일 동안 서울에서 아파트 매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2·4대책 발표 7일만인 지난 11일 기준으로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4만440건에서 4만532건으로 0.2% 늘어났다. 이 기간 송파구(2.6%)의 매물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구로구(2.0%), 광진구(1.9%), 은평구(1.7%), 용산구(1.6%), 영등포구·중구(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주경제DB] 송파구에서 대표적인 신축 아파트 단지인 헬리오시티는 최
2021-02-12 1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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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전일 대비 183명 증가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0시 기준 158명 늘었다. 서울시는 이날 "신규확진자가 158명 늘어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2만588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신규확진자 90명으로 83일 만에 확진자가 100명 아래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지난 9일 175명, 전날 183명기록한데 이어 이날 다시 158명을 기록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확진자 중 2만154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3886명
2021-02-12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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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부동산 민심잡기…주요공약은?
[그래픽=연합뉴스 제공] 오는 4월 7일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각 후보들 공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민들은 특히 부동산 공약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TBS의 의뢰를 받아 18세 이상 서울시민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12일 보면 시민들은 40%는 서울시 중점 지역현안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꼽았다. 이어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23.2%, '강북·강남 균형발전' 11.1%, '코로나19 대응강화’
2021-02-12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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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교육격차 막자' 서울시 자치구…"지방정부 책무 다한다"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휴직기간이 끝나가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아 걱정이다."(10·13살 두아이의 엄마 A씨)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등교수업이 제한됐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원격수업 위주로 운영되면서 학생 간 학습격차가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서울시 자치구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격차를 막기 위한 대안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교육현장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는 발생하고 있다고 본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난해 11월
2021-02-12 0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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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제모습 찾기 완결'…억압의 상징이 시민공원으로
서울 중구 남산 예장자락 사업현장의 조선총독부 관저터 유구(遺構.옛날 토목건축 구조 및 양식을 알 수 있는 자취).[사진=연합뉴스] 조선총독부·중앙정보부 등이 존재해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시민들이 찾기 어려웠던 남산 예장자락이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했다. 1994년 남산 외인아파트 철거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남산 제모습 찾기 계획'의 완결이기도 하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작한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이 5년여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2021-02-12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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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전국 아파트값 42%↑…서울 80%·세종 105% '폭등'
[그래픽=경제만랩 제공] 최근 4년간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이 4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7년 전국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246만원에서 2021년 1월 1778만원으로 53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세종시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 1월에만 하더라도 세종시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979만원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2002만원으로 나타나면서 4년 사이 104.5% 상승했다. 매매
2021-02-11 1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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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권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 취임…"신뢰 받는 회사 만들 것"
[사진=코레일네트웍스 CI] 코레일네트웍스 양대권 신임 대표이사가 10일 취임했다.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이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철도역 주차장, 철도고객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다. 그는 취임사에서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노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노동자 등 225명이 해고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서비스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영활동 실천 △조직체
2021-02-11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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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사전청약 A to Z…청약 당첨 전략은?
[사진=연합뉴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7월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3기 신도시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127만 가구 공급' 계획의 연장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에 대한 패스트트랙을 확정하면서 신속 공급 기조를 다시 한 번 다지고 있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에 앞서 일부 물량을 1~2년 먼저 청약하는 방식을 말한다. 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9~10월에는 남양주왕숙2 등, 11~12월에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수도권 공공택
2021-02-11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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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어디까지 진행됐나…"사전청약 제도개선 단계"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3기 신도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 대부분은 보상과 관련된 절차를 밟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은 지난해 8월 보상공고를 거쳐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고양창릉·부천대장은 올 상반기 중 보상공고 할 계획이다.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은 지난해 10월 지구계획(안)을 마련해 관계기관 협의 중이다. 올해 상반
2021-02-11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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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15일 특별공급 접수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15일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9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법 개정안(법령)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수혜 단지로 의무거주기간(최대 5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전매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지만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르며,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21-02-11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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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등장 10년…박스 건물은 잊어라, 특화설계로 진화
[사진=가산 YPP 아르센타워] 지식산업센터가 '아파트형 공장'에서 공식명칭을 변경한 지 10년이 지났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위주의 공장에서 첨단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한 구조를 갖춘 신개념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까지 연간 신규 건축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100개소 미만이었지만 2018년 107개소, 2019년 141개소로 증가하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35.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획일화된 박스 형태 건물에서 벗
2021-02-11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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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3단지도 1차 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목동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2·3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0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 2·3단지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각각 52.31점, 51.92점으로 조건부 통과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전일 4단지도 조건부 통과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등급에 따라 결과가 나뉜다. A∼C등급은 유지·보수로 재건축이 불가하고,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다.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이다. D등급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mi
2021-02-10 1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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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서울 구청장들에 "2·4 대책 공급 협조해달라"
구청장 협의회 [국토부 제공]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시와 각 자치구 구청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2·4 대책 공급에) 역량을 총 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변 장관은 서울특별시 구청장 협의회를 상대로 10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서울-세종 간 영상 회의로 진행됐으며,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 설명과 세부 과제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토부 장관을 비롯,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서울시
2021-02-10 1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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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융자지원
관악구청 전경. [사진=관악구 제공] 관악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2021 상반기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진행한다. 관악구는 올해 총 지원규모가 40억원이라며 상반기에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는 2월 융자를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접수를 받는다. 융자한도는 소상공인 5000만 원 이내, 중소기업 1억원 이내다.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관
2021-02-10 16: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