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한마디에 시장 회복…비트코인·이더리움 등 동반 상승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한마디에 시장 회복…비트코인·이더리움 등 동반 상승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경고한 지 이틀 만에 ‘회유성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1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0.16% 오른 11만561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으로 10만4953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흐름이다. 트럼프 리스크에 폭 2025-10-14 08:29
  • 네카토 선불충전금 1조원 임박…불 붙은 오프라인·스테이블코인 경쟁
    네카토 선불충전금 1조원 임박…불 붙은 오프라인·스테이블코인 경쟁 국내 대표 간편결제사인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네카토)의 선불충전금 총액이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 선점 경쟁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자금 운용력 강화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각사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네카토의 선불충전금 총액은 9403억1174만원으로, 9000억원대 중반에 진입했다. 이는 1년 전(8504억999만 원)보다 899억1175만 원(10.6%) 증가한 규모다. 네카토의 선불충전금은 △2022년 말 6343억9790만원 △2023년 말 7446억9083만 2025-10-14 07:00
  • 한숨 돌린 금감원, 10월부턴 임단협…불통보단 화합에 무게
    한숨 돌린 금감원, 10월부턴 임단협…불통보단 '화합'에 무게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백지화하며 한숨을 돌린 금융감독원이 10월부턴 임단협(임금·단체협약)에 들어간다. 당장 내년 1월 공공기관 지정 여부가 조직 내 최대 화두로 떠오른 만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우선순위에 두고 노사 간 소통을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10월 중순부터 2025년 임단협을 위한 노사 간 실무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통상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부터 진행했던 협의 시기를 고려하면 예년보다 좀 더 앞당긴 것이다. 그간 시기상 연말에 가까 2025-10-13 16:00
  • 금융권 국감 돌입…해킹·가계부채·내부통제 도마
    금융권 국감 돌입…'해킹·가계부채·내부통제' 도마 금융권에 대한 국정감사가 막을 올린다. 새 정부 출범 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첫 국감인 만큼 정책자금, 배드뱅크, 가계부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가 예고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20일 금융위원회·한국산업은행·기업은행, 21일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서민금융진흥원, 27일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정무위는 14일 해킹에 의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2025-10-13 15:24
  • 4대 금융지주, 3분기 실적도 선방…연간 사상 최대 18조 예상
    4대 금융지주, 3분기 실적도 '선방'…연간 '사상 최대' 18조 예상 4대 금융지주가 3분기에도 5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2년 넘게 이뤄지면서 높은 대출 금리를 유지했고, 이는 순이자마진 증가로 이어졌다. 연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인 18조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4조9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조998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며 3분기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 2025-10-13 15:08
  • [단독] 제보하라더니 녹취는 징계?…새마을금고, 갑질 침묵 강요 논란
    [단독] "제보하라더니 녹취는 징계?"…새마을금고, '갑질 침묵 강요' 논란 새마을금고가 내부제보 활성화를 내세운 지 불과 9개월 만에 일선 금고에서 직원 간 대화 녹음을 징계 사유로 명시한 규정을 마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직장 내 갑질이나 부당 지시 등 내부 문제를 증거로 남길 수 없게 만들어 사실상 '침묵 강요 제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새마을금고에서는 '녹취 제한 규정' 제정안을 만들어 지난달 말부터 시행하고 있다. 해당 규정에는 직원 간 대화를 상대방의 명시적 동의 없이 녹음하면 중징계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2025-10-13 14:27
  • 롯데카드, 정보유출 고객 재발급 대부분 마무리…피해 없어
    롯데카드, 정보유출 고객 재발급 대부분 마무리…"피해 없어" 롯데카드가 지난달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민감정보가 유출된 고객 28만명 중 재발급 신청 고객에 대한 모든 재발급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는 신청 즉시 카드 재발급이 가능하며, 이번 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부정사용 가능성이 제기된 고객 28만명 가운데 약 22만명이 재발급을 신청했다. 22만명 중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모든 건에 대해 재발급이 완료됐다. 같은 기간 전체 고객의 카드 재발급 신청 건수는 2025-10-13 11:12
  •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뿐 아니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측정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총 6조6545억원다. 항목별로 △환경(E) 3134억원 △사회(S) 2025-10-13 10:1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대중 발언 완화…비트코인 11만5000달러 회복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대중 발언 완화…비트코인 11만5000달러 회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對中) 발언 수위를 완화하면서 가상자산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3.80% 오른 11만538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 폭이 크다. 전날 대비 △바이낸스코인(BNB) 12.31% △도지코인 12.12% △솔라나 11.24% △이더리움 10.42% 등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플(XRP)도 5.69% 올랐다. 이번 가상자산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발언 수위를 낮춘 영향으로 2025-10-13 08:15
  • [가산금리 장사] 벌어지는 예대금리차에…서민 한숨 은행 웃음
    [가산금리 장사] 벌어지는 예대금리차에…서민 '한숨' 은행 '웃음' 가계대출과 예금금리 간 격차가 점점 벌어지며 은행 ‘이자장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떨어진 시장금리를 예금엔 그대로 반영한 한편 대출 가산금리는 상대적으로 덜 내린 결과다. 이에 대규모 이자이익을 번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은 올해도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할 전망이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8월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는 신규 취급액 2025-10-12 18:05
  • [가산금리 장사] [단독] 1% 빌려 6% 받아갔다…의미 퇴색한 금융중개지원대출
    [가산금리 장사] 1% 빌려 6% 받아갔다…의미 퇴색한 '금융중개지원대출' 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한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차입을 해주고 있음에도 은행들은 최대 6%포인트(p)의 가산금리를 얹어 수년째 수익을 챙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은행별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금중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지방중소기업지원에 대한 평균 가산금리는 △지방은행 3.43%p △특수은행 3.04%p △시중은행 2.56%p로 집계됐다. 지방은행의 가산금 2025-10-12 18:00
  • 소비 늘어도 카드사는 못 웃는다…3분기에도 버티기
    소비 늘어도 카드사는 못 웃는다…3분기에도 '버티기' 3분기 들어 소비는 크게 늘었지만 카드사 수익성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카드 승인액이 증가세지만 수익성의 핵심인 대출 부문은 규제에 막혀 위축됐다. 여기에 기존 대출마저 부실화하면서 카드사들은 올해 ‘버티기 국면’에 돌입했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7~8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1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03조6000억원) 대비 약 5.8%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증가세이며 전통시장·숙박·보건·교육서비스 등 수 2025-10-12 16:00
  • 이미 연간 목표치 넘긴 은행들…연말 대출 절벽 오나
    이미 연간 목표치 넘긴 은행들…연말 '대출 절벽' 오나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은행 가계대출이 이미 연간 총량 목표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등 추가 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작년처럼 연말 ‘대출 보릿고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 중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이미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넘어섰다. NH농협은행 가계대출은 올해 목표치(2 2025-10-12 15:17
  • [속보] 암호화폐 급락세 지속, 솔라나 8.20% 폭락
    [속보] 암호화폐 급락세 지속, 솔라나 8.20% 폭락 암호화폐 급락세 지속, 솔라나 8.20% 폭락 2025-10-12 10:35
  • [장문기의 핀하이] 대출문턱 더 높아진다는데…자금조달 차질 우려
    [장문기의 핀하이] 대출문턱 더 높아진다는데…"자금조달 차질 우려" 정부가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 집값 상승세 억제를 위해 ‘부동산 패키지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택 매매나 이사를 계획 중인 금융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갑작스럽게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자금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가계대출 규제 확대, 투기과열지구 확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등의 부동산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6·27 대책과 9·7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주요지역 부동산 가격이 안 2025-10-12 09: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비트코인도, 금도, 주식도 최고가…불붙은 에브리싱 랠리
    [안선영의 아주-머니] 비트코인도, 금도, 주식도 최고가…불붙은 '에브리싱 랠리'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와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도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다. 주식이 오를 때 금값은 내리고 금리가 떨어질 때 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시장은 이런 상식을 거스르는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동조 상승은 복합적이지만 가장 두드러진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이다. 저금리 기조는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 2025-10-11 07:00
  •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연말 산타 랠리까지 이어질까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연말 '산타 랠리'까지 이어질까 비트코인이 10월 초입부터 사상 최고가를 연달아 갈아치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에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가상자산 시장에 훈풍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가상자산이 상승장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과 최고가 경신 이후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한다. 1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12만6198달러를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더리움도 이 2025-10-10 17:00
  • 현대캐피탈, 하반기 공채…문제 정의하고 풀어내는 인재 모집
    현대캐피탈, 하반기 공채…문제 정의하고 풀어내는 인재 모집 현대캐피탈이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더해줄 젊은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자동차금융(Auto) △디지털(Digital)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7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현대캐피탈은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이어가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장기적 2025-10-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