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토스인슈어런스를 통한 펫보험과 연금보험 가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이하 청년층에서 연금·건강보험 가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올해 상반기 토스 앱에서 소속 설계사를 통해 체결된 보험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펫보험 신계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상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난 데다 보장 범위를 확대한 펫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연금보험 신계약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1% 늘었다. 상반기 판매량 상위 10개 연금보험 상품 가운데 변액연금보험이 6개를 차지했다. 증시 강세와 재테크 관심 확대가 변액보험 가입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 신계약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유병자 등이 비교적 간편한 심사 절차로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은 44.5%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하에서는 건강보험 가입이 59.2%, 간편보험 가입이 83.5% 늘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건강관리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커진 데다 종신보험보다 상대적으로 보험료 부담이 낮은 건강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재테크와 미래 위험 대비에 대한 청년 세대의 관심이 보험 가입 흐름에도 나타나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춰 입점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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