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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방 재료 맞선 숨고르기 장세···환율, 3.2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11일 하락 개장해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과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뒤섞이면서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44.7원)보다 3.2원 내려선 1241.5원으로 개장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약세 흐름을 지속했으며, 특히 전날 장중 1236원대를 터치하면서 지난해 5월31일(종가 1237.2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230원대에 진입했다. 간밤 달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
- 2023-01-11
- 0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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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AI 기반 설계사 교육통합플랫폼 오픈 메트라이프생명이 소속 설계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통합플랫폼 '팁(TIP‧Training Integration Platform)'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신입 설계사는 물론 업적이 탁월한 고능률설계사까지 아우르는 개인별 맞춤 교육 추천, 성과 중심의 교육 대시보드, 세일즈 노하우 콘텐츠 등 영업력 강화에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AI기술을 적용해 학습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는지 분석하고, 반대로 부족한 영역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강의를 추천한다. 뿐만
- 2023-01-11
- 08: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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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이더리움, 간만에 웃었다···인플레 완화 기대에 상승세 뚜렷 ◆비트코인·이더리움, 간만에 웃었다···인플레 완화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가상자산(코인) 시가총액 선두주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속 연이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1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1만7456달러 수준으로 전일 대비 1.5%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1338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하루 전보다 1.5%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
- 2023-01-11
- 0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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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특별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상대로 특별(비정기)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지난 2019년 세무조사로 수 백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지 약 4년여 만이다. 10일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를 찾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별도 계획에 따라 탈세 정보를 수집해 조사·처분한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8년에도 빗썸코리아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해 800억원대 소득세
- 2023-01-10
- 1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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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긴축 완화 기대감에 환율 '뚝'···9개월 만에 1230원대 '터치' 지난해 1500원을 향해 날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200원 초·중반대에서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이 각종 지표 개선에 발맞춰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다 주변국 정책 움직임과 맞물려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원화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오른 1244.7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5원 내린 1239원에 개
- 2023-01-10
- 16: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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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과금 체계 도입 본격화···금융사·핀테크 이견 아우를까 금융당국이 올해 마이데이터 정보 이용에 따른 과금 체계를 도입한다. 핵심은 개인신용정보 전송 등에 대한 과금 기준인 '정기적 전송'을 어떻게 구분하고, 해석하느냐다. 현재 정기적 전송에 대한 법률상 의미도 명확하게 잡혀 있지 않은 데다, 과금 범위·수준에 따라 기존 금융사와 빅테크·핀테크사들 간 이견이 적지 않다. 금융위는 연말까지 합리적 과금 체계를 잡겠다는 목표인데 상충하는 업역 간 의견이 모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대해 데이터 전
- 2023-01-10
- 16: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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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위기는 '부동산 대출'이 원인인데...책임은 '저신용자'에 등 떠밀기 저축은행들이 지난해 신용보단 담보대출 중심의 영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로 활용된 자산 중 대다수가 ‘부동산’인데 최근 시장이 급격히 가라앉으면서, 건전성 역시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저신용자 포용을 빌미로 법정 최고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건 ‘상당히 모순된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담보대출 잔액은 재작년 3분기 51조8842억원에서 작년 3분기 67조1011억원으로 15조2169억원이 늘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 2023-01-10
-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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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카드납 기피 언제까지…새해도 개선책 논의 비관적 전망 여전 보험사들의 보험료 카드납부 기피 현상이 지난해에도 지속됐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신용카드납 지수는 여전히 4%대에 머물며, 소비자들의 카드결제 편익이 침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당국과 국회가 개선책 도출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는 있지만, 카드납 수수료가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비관적 전망도 여전하다. 1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생명보험사의 보험료 신용카드납 지수는 4.8%에 그쳤다. 보험사들이 납부 받은 보험료 100원 가운데 4.8원만 카드결제
- 2023-01-10
-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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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담대·전세대출금리 사실상 인하…13일 시행 금융감독당국이 은행권을 상대로 과도한 대출금리 산정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사실상 인하하기로 했다. 조건별 우대금리를 높이고 가산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가계 부동산금융상품 우대금리를 상향조정하고 본부조정금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선 아파트론 등 주택·주거용 오피스텔담보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대금리를 통한 금리 감면폭이 0.9%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커지고, 적용
- 2023-01-10
- 14: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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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연내 마이데이터 과금체계 구축키로···"내년부터 과금"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데이터 전송 요구량을 감안한 비용 부과(과금)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과금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소급 산정된 과금액이 내년부터 분할 납부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이데이터 과금 시행방향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먼저 합리적인 마이데이터 과금 체계 수립을 위해 신용정보원과 삼일 회계법인을 통해 5800여개 전체 정보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원가분석을 실시했
- 2023-01-1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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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권, 영업시간 정상화 필요…대출금리 과도한 산정 말아야" 주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코로나 이후 단축 시행 중인 은행권 영업시간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은행권 노사 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고금리 기조 속 대출금리 산정에 대해서도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0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하강 우려도 커지면서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간 충실한 자금중개 기능을 통해 경제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온 은행권과 감독당국이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 2023-01-10
- 1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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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상수지, 수출 부진에 6.2억 달러 적자…연간 전망치 달성 '빨간불' 수출 부진 속 국내 경상수지가 석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수출이 줄어든 반면 수입은 원자재를 중심으로 늘면서 상품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당초 전망했던 연간 경상수지 전망치(250억 달러 흑자)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으나 한국은행은 연간 전망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2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작년 11월 한 달 동안 경상수지는 -6억2000만 달러로
- 2023-01-10
- 10: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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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그러드는 인플레 공포···장중 환율, 9개월 만에 1230원대 진입 코로나 충격 이후 세계 경기를 짓눌렀던 인플레이션 공포가 누그러들면서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내려서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1230원대 하단 테스트에 들어갈 전망이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43.5원)보다 4.5원 내린 1239.0원으로 개장했다. 환율이 123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해 4월22일(1239.1원) 이후 9개월여 만이다. 환율은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루 전인 9일에는 무려 25.1원이 급락해
- 2023-01-10
- 0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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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GA설계사 업무지원 속도…'GA엔젤라운지' 출시 동양생명이 GA(법인보험대리점)영업채널 설계지원 시스템 ‘GA엔젤라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 인증만 하면 가입설계 및 청약입력 요청, 계약 진행 현황 확인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 주요 기능으로는 △가망고객 및 동의고객에 대한 가입설계와 청약입력 신청 △GA판매 보험상품 전단지 열람 △설계지원요청 등록 건에 대한 진행상황 개별안내 기능 등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GA설계사들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해당
- 2023-01-10
- 0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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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5년 만에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 바꾸고 첫 상품 출시 KB국민카드가 5년 만에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를 바꿨다. 새 브랜드 명칭은 ‘헤리티지’다. 여기엔 ‘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유산’이라는 뜻이 담겼다. 향후 ‘헤리티지+@’ 식으로 상품명을 통일해 영역을 넓혀가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먼저 ‘헤리티지 스마트’ 카드를 10일 선보였다. 공략 대상은 ‘자신의 가치를 위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1980~2004년생)다. 카드는 할인형, 대한항공 마일리지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할인형은 전
- 2023-01-10
- 08:5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