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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설 연휴 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DB손해보험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 월드 287개점에서 D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미카 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을 가입한 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약 미가입 고객은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 2023-01-11
-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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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 결제, 한 해 '300조원'까지 성장…소비자 보호는 여전히 '걸음마' 선불 결제 시장이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거래가 늘고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간편결제·송금 서비스가 확대된 영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는 걸음마에 그치는 수준이다.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관련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작년 3분기 이용액은 77조2976억원까지 커졌다. 3년 전인 2019년 3분기 29조6069억원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작년 1~3분기
- 2023-01-11
- 1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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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힘"…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 1조원 돌파 토스뱅크가 경쟁력 있는 금융투자 상품들을 모아 소개하고 판매사와 고객을 연결하는 '목돈굴리기' 서비스가 출시 5개월 여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1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작년 8월 상품 출시 이후 5개월 여 만에 ‘목돈굴리기’를 통한 투자상품 가입규모가 이날 기준 1조13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목돈 굴리기’ 서비스는 시장의 수많은 금융상품 가운데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가진 상품들을 자체 선별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출시부터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 2023-01-11
- 14: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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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위기 극복, 혁신산업 지원"···중기에 80조원 정책금융 공급 정부가 글로벌 통화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경영 부담이 커질 중소기업을 위해 80조원 규모의 신규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고금리·고물가 현상에 대응한 자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향후 중소기업이 신성장산업에 진출하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산업 육성 및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정책금융기관,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함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 2023-01-11
- 14: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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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저축은행, 부당 '사업 주담대' 취급 적발…1조2000억원 규모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실시한 고강도 검사를 통해 5개 저축은행(SBI·OK·페퍼·애큐온·OSB)에서 대규모 작업대출이 발생한 사실을 밝혀냈다. 주로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과정에서 서류를 조작하는 방식이 활용됐다. 금감원은 확인된 위법 행위를 엄중 조치하는 동시에 관련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금감원은 사업자 주담대 잔액 상위 5개 저축은행과 대출모집인 등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1조2000억원의 부당 취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검사는 작년 5월 페
- 2023-01-11
- 13: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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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소득자도 연 4%대 고정금리···'파격' 특례보금자리론 30일부터 접수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8%대를 넘보는 등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를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는 정책모기지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된다. 1년 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상품은 기존 정책대출이 갖고 있던 까다로운 소득 요건 등을 없애는 등 대출 문턱을 파격적으로 낮춰 그간 고정형 정책대출 이용이 쉽지 않았던 고소득 차주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을 합한 '특례보금자리론'
- 2023-01-11
- 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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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설 앞두고 아기상어·핑크퐁 '세뱃돈 봉투' 제작 배포 우리은행이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새해맞이 세뱃돈 봉투'를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뱃돈 봉투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상징하는 검은토끼, 흰토끼 캐릭터와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 두 종류로 제작됐다. 예로부터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동물로 2023년 새해를 맞아 우리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봉투를 제작했다. 특히,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세뱃돈 봉투는
- 2023-01-11
- 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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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방 재료 맞선 숨고르기 장세···환율, 3.2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11일 하락 개장해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과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뒤섞이면서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44.7원)보다 3.2원 내려선 1241.5원으로 개장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약세 흐름을 지속했으며, 특히 전날 장중 1236원대를 터치하면서 지난해 5월31일(종가 1237.2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230원대에 진입했다. 간밤 달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
- 2023-01-11
- 0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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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AI 기반 설계사 교육통합플랫폼 오픈 메트라이프생명이 소속 설계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통합플랫폼 '팁(TIP‧Training Integration Platform)'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신입 설계사는 물론 업적이 탁월한 고능률설계사까지 아우르는 개인별 맞춤 교육 추천, 성과 중심의 교육 대시보드, 세일즈 노하우 콘텐츠 등 영업력 강화에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AI기술을 적용해 학습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는지 분석하고, 반대로 부족한 영역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강의를 추천한다. 뿐만
- 2023-01-11
- 08: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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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이더리움, 간만에 웃었다···인플레 완화 기대에 상승세 뚜렷 ◆비트코인·이더리움, 간만에 웃었다···인플레 완화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가상자산(코인) 시가총액 선두주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속 연이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1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1만7456달러 수준으로 전일 대비 1.5%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1338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하루 전보다 1.5%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
- 2023-01-11
- 0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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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특별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상대로 특별(비정기)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지난 2019년 세무조사로 수 백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지 약 4년여 만이다. 10일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를 찾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별도 계획에 따라 탈세 정보를 수집해 조사·처분한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8년에도 빗썸코리아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해 800억원대 소득세
- 2023-01-10
- 1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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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긴축 완화 기대감에 환율 '뚝'···9개월 만에 1230원대 '터치' 지난해 1500원을 향해 날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200원 초·중반대에서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이 각종 지표 개선에 발맞춰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다 주변국 정책 움직임과 맞물려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원화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오른 1244.7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5원 내린 1239원에 개
- 2023-01-10
- 16: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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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과금 체계 도입 본격화···금융사·핀테크 이견 아우를까 금융당국이 올해 마이데이터 정보 이용에 따른 과금 체계를 도입한다. 핵심은 개인신용정보 전송 등에 대한 과금 기준인 '정기적 전송'을 어떻게 구분하고, 해석하느냐다. 현재 정기적 전송에 대한 법률상 의미도 명확하게 잡혀 있지 않은 데다, 과금 범위·수준에 따라 기존 금융사와 빅테크·핀테크사들 간 이견이 적지 않다. 금융위는 연말까지 합리적 과금 체계를 잡겠다는 목표인데 상충하는 업역 간 의견이 모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대해 데이터 전
- 2023-01-10
- 16: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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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위기는 '부동산 대출'이 원인인데...책임은 '저신용자'에 등 떠밀기 저축은행들이 지난해 신용보단 담보대출 중심의 영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로 활용된 자산 중 대다수가 ‘부동산’인데 최근 시장이 급격히 가라앉으면서, 건전성 역시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저신용자 포용을 빌미로 법정 최고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건 ‘상당히 모순된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담보대출 잔액은 재작년 3분기 51조8842억원에서 작년 3분기 67조1011억원으로 15조2169억원이 늘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 2023-01-10
-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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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카드납 기피 언제까지…새해도 개선책 논의 비관적 전망 여전 보험사들의 보험료 카드납부 기피 현상이 지난해에도 지속됐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신용카드납 지수는 여전히 4%대에 머물며, 소비자들의 카드결제 편익이 침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당국과 국회가 개선책 도출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는 있지만, 카드납 수수료가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비관적 전망도 여전하다. 1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생명보험사의 보험료 신용카드납 지수는 4.8%에 그쳤다. 보험사들이 납부 받은 보험료 100원 가운데 4.8원만 카드결제
- 2023-01-10
- 15: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