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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료코, 공정위 가맹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평당 매출 1위' 기록 외식 프랜차이즈 ㈜긴자료코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평당 매출 1위’ 기록을 세웠다. 공정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긴자료코는 전체 113개 매장 중 가맹점 109곳, 직영점 4곳을 운영 중이며,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약 5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3.3㎡(1평)당 매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효율적 운영 구조와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긴자료코는 대표 메뉴인 ‘생크림데미그라스 돈까스’, ‘사케동’ 등을 앞세워 브랜드 경쟁력을 강 2025-09-11 0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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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베트남 동나이성 방문…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 협의 대한전선은 지난 10일 자회사인 대한비나(TAIHAN CABLE VINA)의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과 관련해 베트남 동나이성(Đồng Nai)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나이성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 인근에 위치한 핵심 산업 거점으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산업단지,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주요 제조업과 전력 인프라 투자의 중심지로 꼽힌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 계획과 투자로 인한 경제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동시에 동나이성 관계자와 함께 공장이 원활하게 착공 및 준공될 수 있도록 2025-09-11 0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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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 곳은 채용계획 '미정"...하반기 고용시장 '먹구름' 매출액 500대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계획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침체 장기화,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이 더 어두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0곳 중 6곳(62.8%)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025-09-11 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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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인 마로, 한국생산성본부서 성희롱·괴롭힘 고충처리 실무 교육 진행 노무법인 마로의 박정연·장연수 공인노무사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진행되는 '성희롱·괴롭힘 고충처리 실무' 과정의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인사·노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희롱·괴롭힘 사안에 대한 고충상담, 조사, 심의위원회 및 인사위원회(징계위원회)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실무 담당자의 역할(R&R)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과정에서는 △성희롱·괴롭 2025-09-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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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고성능 모바일 낸드 솔루션 공급 개시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고성능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을 고속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인 UFS에 적용한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크게 높인 4.1 버전을 개발했고, 지난 6월 인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2025-09-11 0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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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원전 발전기 교체 사업 수주...3000억 규모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Temelin)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000억원대다. 10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CEZ 다니엘 베네쉬 최고경영자(CEO),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 임영기 두산스코다파워 법인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공급∙교체 공사와 준공 후 15년 장기 유지보수 등으로 구성됐다. 두산스코다파 2025-09-11 08: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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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S11 활용 'AI 학습법 멘토링' 전수 삼성전자가 오는 19일 출시되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기념해 중∙고등학생과 인공지능(AI) 멘토링 클래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AI 멘토링 클래스' 참여자들은 신제품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탑재된 멀티모달 AI로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활용한 공부법, 진학∙진로 설정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7' 스마트폰을 연동해 복습에 편리한 학습 방법도 익힐 수 있다. 학생들의 진학∙진로를 위한 전문 강사를 2025-09-11 08: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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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사업부장 "삼성 OLED, 미래 모빌리티 핵심 플랫폼" "삼성 OLED는 자율 주행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10일(현지시간) 'IAA 모빌리티 2025(이하 IAA 2025)'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가해 이 같이 강조했다. 9일~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2025'는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다. 이날 IAA 메인 무대에서 '빠른 혁신: 시장 요구에 맞춘 진화(Innovation at speed: evolving to meet the market)'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 이 부사장 2025-09-11 0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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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버티컬 플랫폼 사업 영역 확장…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성장 추진 FSN이 자사 버티컬 플랫폼의 포트폴리오를 스포츠, 뷰티 등으로 확장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흑자 달성에 성공한 플랫폼 사업은 다양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FSN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근 FSN의 자회사 두허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은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과 협업해 ‘이달의 선수’, ‘이달의 치어리더’ 투표를 개설했다. K-팝 팬덤 기반으로 시작한 마이원픽은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영 2025-09-11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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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팜, 연 15% 고성장 캐나다 시장 공략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8일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참가기업이 캐나다 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스마트팜 기업이 중동, 호주 등 진출성과를 거둔데 이어 연평균 15% 고성장하는 캐나다 시장 본격 공략에 나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KOTRA(사장 강경성)는 8일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캐나다에서 첫 개최한 스마트팜 로드쇼로, 국내 9개사가 2025-09-11 0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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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연비·퍼포먼스·디자인, 지독하게 잘하네"...'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타보니 "도심, 고속도로 복합연비 25㎞/ℓ, 무시무시한 가성비로 돌아왔다." 하이브리드 차의 대명사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연비·퍼포먼스·디자인 등 3가지 측면에서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1997년 첫 출시 이래 28년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온 프리우스가 이번엔 5세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돌아온 것. 지난 8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이하 HEV AWD)'가 주인공이다.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경기도 이천시 한 카페까 2025-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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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 외식 브랜드들, 앞다퉈 한국行…글로벌 테스트베드 부상 미국·중국·일본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들이 앞다퉈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층과 온라인 확산력, 치열한 시장 경쟁 환경이 어우러지며 한국이 '글로벌 외식 실험 무대'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 이모야킨지로는 서울 압구정에 국내 1호점 개점을 준비 중이다. 고구마스틱으로 유명한 이모야킨지로는 일본에 10개 안팎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점은 입소문을 타고 필수 2025-09-10 1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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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5일제 논의 점화... 中企 "인력난 가중, 가격경쟁력 상실" 우려 주 4.5일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문제 해결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중기부는 주 4.5일제를 비롯한 노동현안 전반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해 고용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노동 이슈다 보니 중기부가 주도적으로 움직이기는 어려운 입장이지만 피해 중소기업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4.5일제 도입은 이재명 정부 2025-09-10 1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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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2분기 글로벌 OLED 점유율 37% '1위' 삼성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 기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가 대폭 늘면서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소폭 감소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OLED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7%로 1위를 지켰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 1%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레노버, 에이수스 등 고객사로 공급하는 노트북 PC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와 비교해 131% 증가한 덕분이다. 모니터 패널의 경우 27인치 퀀텀닷(QD)-올레드 모델 수요가 2025-09-10 18: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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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KT망 1억7000만원 소액결제 피해…정부 "사안 중대·복잡" SK텔레콤에 이어 나머지 통신2사(KT·LG유플러스)도 해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KT망에서 1억7000만원의 금융 피해가 잠정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결제 사태와 관련해 "사안이 중대하고 복잡하다"면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10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KT 소액결제 스미싱 피해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피해 규모를 밝히며 "최근 국가배후 조직의 해킹 정황,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등 사건이 2025-09-10 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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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족쇄 벗은 태광, 소비재·레저·금융으로 재도약 태광그룹이 연속적인 M&A(인수·합병)로 석유화학 의존에서 벗어나 소비재·레저·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며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흥국리츠운용이 KT&G 매물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태광산업 컨소시엄도 애경산업 인수전에서 우선협상 지위를 확보하며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이번 M&A를 통해 석유화학·섬유 중심의 한계를 벗어 2025-09-10 1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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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새 AI GPU에 GDDR7 탑재… 삼성·SK하닉 기대감 '솔솔' 엔비디아가 추론형 인공지능(AI)에 특화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신제품을 공개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아닌 7세대 그래픽 D램(GDDR7)을 탑재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GDDR7 분야에서 각자 강점을 보유한 만큼 양사 모두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9일(현지시간) 영상 인코딩(압축)과 디코딩(해제), 그리고 AI 추론을 단일 칩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GPU '루빈(Rubin) CPX'를 공개했다. 2026년 말 출시를 앞둔 루빈 CPX는 챗GPT 등 생성형 AI가 장 2025-09-10 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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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세계 최초 암모니아추진선 신기술 인증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선박 기술 개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는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망한 친환경 연료로 꼽히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는 연료 자 2025-09-10 18:00:00